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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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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살아있다2015.05.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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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과학으로는 아직 해명할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연주자에 따라서 악기의 소리가 변화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해명되고 있고

전세계의 연주가,제작가,그리고 경험이 많은 애호가라면  누구라도 인증하고 경험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진은 앞판의 진동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앞판위에 모래를 두고 여러가지의 소리를 내보고
모래가 어떻게 이동하는가(어느 부위가 잘 진동하는가)를 본 것입니다.

크게 진동하는 부위의 모래는 날라가고 비교적 진동하지 않은 부분에 모래가 모입니다.
물론 실체 데타는 몇백개이상 있습니다만 이 3장만 봐도 소리에 따라서 이렇게 진동상태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지요.


그러면 잘 치는 영주자와 잘 못치는 연주자가 쳤을때...앞판이 또같은 진동을 할까요?

잘 치는 연주자가 똑 같은 기타에도 더 좋은 소리를 낼수 있다는 것은  기타의 진동상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가 10분...30분...한시간..유지되면...
앞판에서 지금까지는 효율적으로 진동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앞판은 부위에 따라서 배음이 나오고,고음에 나오고,저음이 나오고,잡음이 나오고...그것이 진동판(앞판)입니다.


좋은 연주자는 그 기타의 가장 좋은 소리를 찾아서 그 부분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앞판의 어느 부분을 진동시키자고 생각해서 치는것이 아닌데 여러가지의 터치를 구사해서

이 기타는 이렇게 치는 게 맞다는 감각으로 그 기타가 갖고 있는 최상의 소리를 뽑아냅니다.

최상의 소리는 바로 최상의 진동상태를 의미하고 있지요.

좋은 진동상태가 나무의 버릇이 된다는 것이 바로 이런 현상의 월리입니다.

새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이 쳐주면 잘 길들여져서 소리가 좋아진다고 하는 것도 똑 같은 것입니다. 


기타는 누가 만들었는가(어떻게 태어났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연주자가  쳤는가(어떤 교육을 받았는가)도 아주 중요합니다.

위에 소개한 하우저,사꾸라이도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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