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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 나오기 전부터 참 말들도 많더니 “사랑이 떠나가네” 를 부르고 난 후
인터넷에서 전조(轉調)에 대해 별것이 아니다, 어려운 것인데 잘 했다 등의 각양각색의 의견이 나왔다.

그런데 나는 옥주현의 전조에 대한 전문가의 평을 어제 하나 보았다.  

조 교수는 "옥주현이 시도한 전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조와 다른 특이점이 있다"며 "보통은 전조를 예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음을 바꾸지만 옥주현은 예고 없이 순식간에 정확한 음을 짚더라" …

이부분을 읽고는        그 전조한 부분에 대해 내가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1. 전조할 때에 반음을 올린 코드반주가 노래하기 이전에 “짜자잔” 하고 이미 나왔기 때문에 성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다.

2. 김범수와 박정현이 듣고 그들이 놀란 부분은, 예상했던 음 즉 음계로 말하자면 [시-라]가 아닌 [레-도] 로 3도 올라가면서 마치 전조가 된 느낌을 받아 놀랐을 것이다.
즉 듀엣을 했을 경우, 높은 음의 화음이 되는 부분을 여러 소절을 노래해서 극대화하기 위한 편곡자의 의도일 뿐 전체적으로는 반음만 올린 전조이다.

3. 자막에 “자연스러운 전조에 감탄” 이라고 나온 것으로 인해 모두가 갑작스런 전조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박정현이 전조라고 얼른 말을 한 것 같기는 한데 전체를 두고 한 말인지 그부분 만을 말한 것인지는 그만 알 뿐…


* 편곡자, 옥주현, 반주자들만이 이것을 알고 있었다.


아래에 웹사이트를 카피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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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613145118440&RIGHT_ENT=R5

가수 옥주현이 지난 1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전조를 선보여 화제다. ⓒMBC

조태선 청운대 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는 13일 머니투데이에 "옥주현은 훌륭한 전조를 선보였다"며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조 교수는 "옥주현이 시도한 전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조와 다른 특이점이 있다"며 "보통은 전조를 예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음을 바꾸지만 옥주현은 예고 없이 순식간에 정확한 음을 짚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바로 정확한 음을 짚으며 전조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연습의 양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급의 전조"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사실 이 정도의 전조는 연습만으로는 소화하기 어렵고 가수 자체의 기본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자연스러운 전조를 이끌어 낸 능력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이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전조는 이틀 째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옥주현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며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Comment '1'
  • ... 2011.06.25 04:22 (*.39.227.196)
    3:30 부분 얘기하는건가. 1번 말씀대로 이거 노래하는 사람은 다 할 것 같슴다. 노래방서 인기폭발인 친구들도.. 2. 전조는 둘째치고 갑자기 고음이 튀어나와 놀랐을거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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