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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1.04.04 08:54

니체음악..

(*.162.196.171) 조회 수 11747 댓글 76
이것이 철학자 니체가 만든 음악..

실로 놀라운 일입이다..

편곡능력 있으신분은 클래식기타로 편곡하면 멋진일이 될거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3DxMc2fQgO4

http://www.youtube.com/watch?v=o4dz1tXZfcY

http://www.youtube.com/watch?v=4V5LxxMi2ZY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당한 삶이기도 하다

                                                                                                   -니체-



진리는 추악하다. 진리에 의해서 멸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가지는 것이다.

                                                                                                    -니체


만일 음악이라는 여신이 소리대신 말로하였다면 사람들은 귀을 막았을것이다.

                                                                                                    -니체








  
Comment '76'
  • 죤스 2011.04.04 10:43 (*.197.175.145)
    단편적이지만, 몇마듸 니체의 글, 아우르는 음악의 존재 쉽게 합니다 ... 니체와 음악, 니체가 갑자기 닥아옵니다 ... 흠, 글 감사합니다, 그의 음악 모르지만 너무 품위와 훌륭합니다,
  • 콩쥐 2011.04.04 10:47 (*.161.14.21)
    http://www.youtube.com/watch?v=oYtr01bW8Ho&feature=related
    스페인어 공부하기 좋은 영상이네요.
  • 2011.04.04 12:46 (*.184.77.154)
    위 링크 이외에 유튜브에 다른 니체 음악까지 다 들어보니
    귀에 익은 음률들이네요. 쇼팽,모짜르트의 음악과 비슷하군요.
    니체의 음악은 기본은 하는데 부각이 되지 않은 이유는
    대 작곡가의 음악들과 비슷하면서도 수준은 못미쳐서 일겁니다.
    그러나 충분히 듣기 좋은 음악입니다.
    참고로...한국작곡가들은 서양의 음악을 흉내내는 수준으로는
    그들의 선천적 감성을 절대 따라잡지 못하고 모사수준 이상 안된다는 겁니다.
    일본의 현대작곡가들이 일본만의 풍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윤이상선생이 동양적 맛을 담아내 세계에 두각을 드러낸것을 보면 알수 있지요.
  • 생각 2011.04.04 16:46 (*.162.196.171)
    윤이상 선생은 논란이 많더군요

    그냥 국악의 요소들을 조금 서양음악에 심어놓은것에 불과한데...독일에서는 생소한 음악이기에 극찬을 받았다고 보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그를 높이 평가하는 파와....안좋게 평가하는 파가 만만치 않는것같습니다

    국악입장에서는 보면..또한 오히려 윤이상음악에 괴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동양적 깊이가 없다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니체의 음악을 들은 어떤이는 그의 내면을 느낄수 있다....훌륭하다 얘기할수 있을겁니다
    반면에 어떤이는 모방이다라고 단순하게 받아들일수도 있겠죠


    니체가 본업이 철학이었던것 한몫했을거라고 봅니다
    대중들은 보여주는 인식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마련이니까요

    제아무리...훌륭한 음악가라도 코미디언으로 인식이 박혀있다면...그는 코미디언으로더 다가오기 할것입니다
    심형래처럼요


    아도르노 아십니까?
    그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한 자로서...그의 음악스승이 그에게
    "너는 베토벤못지않은 20세기의 위대한 음악가가 될것이다"
    얘기한 인물입니다

    그런그가 갑자기 음악을 포기하고 다른분야로 가버렸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석해야 하겠습니까...


    대중들은 그런경우 그의 음악을 저평가 하기 마련일겁니다...

    겉모습보단...내면을 볼줄 알아야겠죠
  • 생각 2011.04.04 16:53 (*.162.196.171)
    어떤분이 한 얘기가 생각납니다

    한번 유명세(이름세)를 얻은 음악가는...그가 발로 곡을 써도....그기 발로 쓴 음악에도

    거기에 뭔가 있는냥... 매료받을려고 대중들은 노력하게 된다....
  • 2011.04.04 17:34 (*.184.77.154)
    선입견이 무섭지요.
    그러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듣더라도 너무나 많이 들어본 음악들입니다.
    쇼팽이나 ,모자르트등이 없었다면 니이체가 돋보였는 지도 모르죠.
    (저도 20년 가까이 클래식을 들어온 사람이라 이런 구분의 귀는 있지요.)
    저평가 한게 아니고 들리는 대로 말한거 뿐입니다.
    논쟁을 다시 이끌어 내지 말기 바랍니다.
    님은 다시금 자신의 의견을 주입하여 강요할려 하고 있어요.
    나는 내 의견을 말했을 뿐 님에게 내 생각을 강요한적이 없어요.
    참으로 님은 뭔가 삐뚤어진 성향이 있어요. 얼마전 논쟁에서도
    님은 옳은데 왜 모두들 님에게 반기를 드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참고로 님은 내가 보기에 아직 30대초중반정도의 젊은이 일거라는 추측이
    드는군요. 댓글이 누구나 당연히 다 아는 사실 (선입견의 문제)을
    대단한 의견(반론)인양 제시하는 생각의 깊이의 얉음을 보여주고 있쟎아요?
  • 생각 2011.04.04 18:42 (*.162.196.171)
    논쟁을 이끌고자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필요하면 해야겠지만요..

    이거 생각해 보셨습니까?
    쇼팽 모자르트 시대에.....이 두사람 말고 다른 음악가는 없었을가요?

    수천명이 있었는지 수백만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모자르트의 강적 살리에르가 생각나는군요

    그당시에 이들은 음악가로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지금은 악보도 제대로 전해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는 뭘가요


    제가 봤을땐 그렇습니다
    쇼팽 베토벤 모자르트 같은 이들은 그 시대의 이단들이었기 때문입니다....일반 유행음악을 하는 자들이 아니었다는 얘기입니다


    니체가 만든 음악하고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음악을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생각 2011.04.04 18:43 (*.162.196.171)
    니체가 평생 앓았던 병이...우울증 조울증이었는데..

    니체의 우울한 감성이 반영된 음악 하나 있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nZ-OQpgNoJs


    제가 보았을때...이런감성은 니체 아니고서는 못만들었다고 봅니다만....
  • 콩쥐 2011.04.04 19:44 (*.161.14.21)
    전 니이체의 음악이 그다지 혹하고 빠ㅏ질정도는 아니고,
    역시 윤이상 음악은 음반도 여러장 샀지만
    왜 그가 유명한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제가 현대음악에는 무지한 막귀라 그럴지도 모르죠.
    물론 그가 통일한국을 꿈꾼것은 아주 가치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갑자기 아도르노 연주도 듣고싶네요....ㅎㅎ
  • 콩쥐 2011.04.04 19:45 (*.161.14.21)
    위에 우울증이 반영된 음악이라고 올려주신 음악은
    아주 좋은데요, 다른것에 비해서..
    역시 우울증을 지대로 겪어서 그런건지...
  • 생각 2011.04.05 04:37 (*.162.196.171)
    그러습니다...니체만의 독창적 음악이라 봅니다..
  • SPAGHETTI 2011.04.05 18:29 (*.73.255.197)
    오우 대박이네요. 예전에는 못봤는데 오른게 있었네요.

    니체의 음악 철학은 자기의 저서에 그 내용이 나와 있으니...

    그것을 기준으로 개인 작품을 조망하는게 더 학술적이지 않나 합니다.

    니체 vs 바그너 / 음악의 기원 - (그리스 비극으로 부터의) 음악의 탄생.
  • 허,설국 2011.04.05 22:50 (*.162.41.195)
    30여년전 읽었던 비극의 탄생,도덕의 계보로 기억되었던 니체가
    이런 면도 있었군요.
  • 생각 2011.04.06 06:29 (*.162.196.171)
    그러습니다....사람은 누구나 니체처럼 예외성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점점 우리사회가 겉모습주의 외모지상주의로 가면서....그사람의 출신학교나 나이 외모로 사람을 쉽게 판단해버리는 경향이 강해진것 같습니다....내면은 보지 않구요

    원인은 대중음악 대중문화가 원인이구요

    대중음악 대중문화에 몸담는 자들치고 겉멋들지 않는자는 없으니까요....
    문제는 이러한 행태가 일반 서민과 어린학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아도르노가 지적한....대중음악(문화)는 페티쉬즘과 같은 집착성및 노예성에 빠지게 될것이다라...
    예언은 맞아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소외된 이웃중에는 니체와 같은 자가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관심을 안갖어서 모르는거 뿐이죠..

    철학과 나왔어도 니체는 훌륭한 음악인이라 생각합니다
  • 붕가 2011.04.06 09:41 (*.36.191.17)
    조영남도 그림은 그리죠 -_-; 앗 죄송ㅎ 그냥 그렇다구요 ㅎ
  • 생각 2011.04.06 20:10 (*.162.196.171)
    조영남 얘기 잘하셨습니다

    대중음악을 하여 인기도 얻고 사회적 위치도 얻고...나이도 드셨다면
    대중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어느정도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한분이 무슨 하는얘기가........내 여자친구는 스무살이다...자랑을 하질않나....걸리지만 않으면
    원조교제만큼 좋은게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둥.....대중들에게 그게 할소리입니까?

    그러한 얘기를 들은 어린학생들이나....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자들은...어떠한 영향을 받을가요?


    실용음악하는자들중에는 사회에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자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청소년들이 탈선하거나....삐딱한 행동을 하는경우...많은 부분 잘못된 대중문화...대중음악에 영향을 받고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대중문화는 학교교육보다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칠수있습니다


    이제는 대중문화에 몸담는 자들이...사회에 책임을 가져야 할때라 봅니다


    갑자기 고인이신 앙드레 김 선생님이 생각납니다...그분께서 즐겨시청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 내용이....한가정을 파괴시켜 버리는 볼륜녀가....정의롭게 묘사되는 내용의 드라마였다 하더군요

    앙드레김 선생님께서는....그 드라마를 보고....바로 그 드라마의 작가 PD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항의 전화를 여러번 하셨다고 합니다


    드라마도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대중문화중 하나일겁니다....
    그런데 한가정을 파탄으로 몰아붙는 그러한 나쁜여자를.... 정의롭게 드라마에서 묘사할수 있는냐?
    하시며....바쁘신중에도....계속적으로 방송작가에에 항의를 하셨다 하더군요

    앙드레김 선생님의 그런모습을 좀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 SPAGHETTI 2011.04.06 20:38 (*.73.255.197)
    대중음악이든 클래식이든... 음악이 그나마 다행인것은 일반적으로 외모를 보고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MTV 비디오 시대가 오면서 부터 비쥬얼 이미지가 음악적 이미지와 본격 섞이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매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십대 아이돌 음악이 아닌 이상은
    사람들은 음악을 음악으로 듣는다는 것...

    다만 그 외의 것은 일반 연예계처럼 가십등으로 매체와 매체 종사자(산업 및 기자 등의 호주머니)에 의해 확대재생산되는 것이고... 그것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왠만한 청자는 다 감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생기지 못한 가수가 노래 잘하는게 더 끌리는 것은... 비주얼이 음악 감상에 독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소리니까 말이지요.

    그래도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앨범 커버에 그러한 외모 때문에 음반이 더 잘 필릴 수 있다는 것은...
    외모는 SKIN으로 구성되었다는 시대와 관련 없는 공통사항이니 어쩔수도 없는 노릇.

    음악계에서 학교 라벨 관련해서 보면... 클래식이나 클래식기타계가 기본적으로는 학교보다는 누구에게 배우냐 그리고 콩쿨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다 아는 공정한 사항이니 큰 문제점도 없어 보임... 한국은 모르지만.

    ------------

    다만 종합 예술.. 무용 무대 등이 들어가는...에서는 비주얼을 무시하는 것도 일리가 없지요.
    무용수가 선천적이고 잘 만들어진 외모가 아니면 한계가 있고
    대본상 잘생긴 주인공이 해야하는 역할이면 같은 조건에 그러한 사람의 더 무대를 살릴터이니...

    그래서 범주적으로 지나친 일반화는 또 다른 하나의 STEREOTYPE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을 남들은 오류라고 부를수도 있습니다.

    혹 생각님이
    한국 사회의 비본질적 표상주의나 피상적 대중 문화 비판에 니체氏나 아도르노를 인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자본주의 비판을 한 철학자나 사회학자의 얘기도 다들 통할 겁니다.

    ----------

    좀 다른 얘기지만
    그러나... 요즘 욘사마 같은 일본 아주매 아이돌들이... 일본에 기부하는 것들을 보면
    외모 지상주의의 꽃인 부류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얼굴만 잘 생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일터.
    이렇게 그 나름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21세기의 준클라시코계급인것은
    대중문화든 클래식문화든 관련 없는것.
  • 생각 2011.04.07 02:59 (*.162.196.171)
    현재 국내 실용음악은 아이돌음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그나마 배우들이 대중음악가들보다는 사회적 책임이 강한것 같습니다

    실용음악이 문제입니다...

    사회적 책임의 결여...상업주의....세뇌적 판단...외모지상주의와 같은 잘못된사상전파...

    대부분 이들에게서 파생되었죠
  • jazzman 2011.04.07 09:46 (*.241.147.40)
    논쟁 일으키기에 재미 들리셨네요.
    상업주의와 외모지상주의가 실용음악에서 파생되었다? 어처구니를 어디서 찾아야 할라나...
  • 생각 2011.04.07 12:28 (*.162.196.171)
    읽어보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oopldh?Redirect=Log&logNo=10084442663
  • 붕가 2011.04.07 17:03 (*.36.191.153)
    세상을 살아가면서 "난 어렸을때부터 지금의 이 모습을 꿈꿔왔어.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어렸을땐 꿈 속에서 현실을 찾으려 하지만
    사회를 살아가면서 현실속에서 꿈을찾죠.
    이상론일뿐입니다.
  • 붕가 2011.04.07 17:14 (*.36.191.153)
    대중음악은 미국식 산업화가 음악에까지 영향을 준 영향이기도 합니다.
    가수 한명에 의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상 코디네이터, 댄스 안무가, 무대 디자이너,
    심지어 인터뷰 내용을 작성해주는 작가까지...
    사실상 종합예술이라는 분야가 되어버린거죠.
    음악의 본질적인 부분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사실상 다른분야의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입니다.
    댄스 전공한 사람들은 어릴적 혈기. 그러니까 전성기가 금방 끝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은퇴를 하죠. 댄스를 직업으로 삼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대중음악에서 댄스가수의 안무를 짜 줌으로서 자신의 작품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생각님의 대중음악 비판은 음악인의 이기주의를 다른사람에게 전파하는거 같아서 보기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 끝난게 아니지 않습니까?
    시대는 분명히 다시 찾아옵니다. 가치를 아는사람은 앞으로도 점점 늘어납니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꺼라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 2011.04.07 17:48 (*.184.77.154)
    붕가님, 상대 마이소..
    이 생각 젊은 친구 제정신이 아니어요.
    은둔형 외톨이 팽이 혼자도는데 이제 채찍질 해주지 마십다.
    혼자 돌다가 쓰러지도록...
  • 2011.04.07 18:54 (*.184.77.154)
    혼자 돌다 쓰러지시오. 채찍도 아까우니..
    그것도 싫으면 전에 그 올린다던 화성분석이나 올려보소..
    그거 보기전까진 당신은 나한테 무조건 제정신 아닌 은둔형 외토리요.
  • 생각 2011.04.07 19:22 (*.162.196.171)
    훈님에게 들려주고싶은얘기=원래 어떤자를 공격할때는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공격해야 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이미 어떤분이...그 화성에 대한 정답을 얘기하셧습니다

    훈님만 모르는 화성인겁니다..
  • SPAGHETTI 2011.04.07 22:02 (*.73.255.197)
    음악은 그 내용에서 창작의 형태를 제한하여서는 안됩니다. 상업적이던 아니던.

    중요한 것은 장르적이나 음악적인 면에서 다양성이고...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
    (동네 마트 vs 이마트)

    단 한국 대중 음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돌 음악이 있어서가 아니라 vs그 비중이 너무 크다 것에 있습니다.
    (아이돌 음악은 겉보기에는 악기를 무대에서 연주하는 음악이 아닙니다.)

    영국 미국에 비해서 다양성이 부족하고
    아이돌 위주라는 것은 인정될 사항인데

    이는 대중 음악계 & 연예계 / 엔터테인먼트 / 음반사 등에서
    돈의 논리 -> 즉 왕성한 구매력 계층인 10대 20대 위주로 음악이 컴퓨터로 찍혀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음악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이런류의 아이돌류의 일렉트로댄스음악은
    다른 락음악 등이 2~3년 이나 그 이상 열심히 연습하여 만드는 것과 달리 1년에 한번씩 음반이 나오기도 하고
    음반 사이에 계속 싱글이라는 이름으로 찍어 냄/아이돌가수들의 연습과는 다르게 음악 자체가 그렇다는 것).

    -------------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재 여러 비아이돌적인 프로그램 (노래 컨테스트, 코리아갓탤런트?...)
    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음악 감상이나 재미에서 음악의 본연적이고 본질적인 면이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겁니다.
    (차트로 얘기하면 중하위권의 장르들이 부각하는 것이지요)

    이 야기는 거꾸로 하면 => TV 매체들이 시청률 위주로 대중음악을 지속 편성해왔다는 것인데
    위의 프로그램들도 한국내에서 대중음악의 아이돌 위주 문제점을 깨닫고 자체적으로 만든게 아니고

    미국 아메리칸아이돌 / 영국 브리티시갓탤런트 프로그램을 한참 있다가 빼기는 상황.

    ------------

    생각님의 의견은 매체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TV가 문제겠죠.

    -> 라디오는 음악 본연의 다양한 구성으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돌 위주도 아닌듯 하며.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선... (초)중고생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에 음악을 항상 듣는다는 말은 맞을 수 있지만...

    요즘 학생들이 텔레비젼 볼 시간이 있나요 / 서울 같으면 중학생부터 밤 11시까지 학원다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대중음악 보다... 피씨방에서 모여서 하는 온라인게임 중독이 학생들을 망칩니다.특히 남학생들.

    피씨방에서 중학생들 온라인 게임하는 모습 본 분들은 뭔 말인지 아실터
  • 생각 2011.04.07 23:09 (*.162.196.171)
    그러습니다...TV가 문제가 많죠

    그러나 더불어 그 근본원인은 대중음악에 있습니다
    원인제공은 실용음악이 하고있다는 겁니다

    실용음악의 발전은 TV의 역사와 같이 해왔습니다
    이 둘은 땔래야 떌수 없는것입니다

    과거의 고전음악들은 작가의 사상과 자유적으로...예술이 이루어졌다면
    TV와 같은 매체가 발전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모지상주의의 실용음악이 발전한겁니다

    그래서 실용음악이라고 불리는거구요
    TV없는 실용음악=존재하지 않는 음악
    이러한 공식이 성립하게 되었습니다

    즉 TV에서 실용음악가들을 원하는게 아니고...실용음악가들이 TV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니체의 말이 생각나군요..

    너는 안이하게 살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항상 군중속에 머물러 있어라...그리고 군중에 섞여 너 자신을 잃어버려라


    실로 그렇습니다
    대중음악에 심취한 자들중에는...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빠지거나 좋아해서..스토커가 되거나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고 바보가 되어버린 자들이 많았습니다.....심지어는 그 가수가 죽으면 따라서 자살까지 합니다

    니체는 이러한 자들을 위해 위와 같은 말을 한겁니다


    국내실용음악가들이 정신상태만 바꾸면..얼마든지 TV도 바꿀수 있는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오히려 더욱 부채질을 하며....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를 부츠기고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렇게 얘기할수 있습니다
    실용음악가들이 방송의 힘에 굴복 순종한거다...

    자 그렇다면.....각 회사에 존재하는 노조는 뭡니까?
    실용음악가들은 그러한 마인드조차 존재하지 않는겁니까?

    이제는 대중음악하는자들이 사회에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떄입니다..
  • SPAGHETTI 2011.04.08 00:27 (*.73.255.197)
    ㅎㅎ 이글에서는 니체주의잔가 보네요. 글 쓰는 아이쓰함도 그렇고.

    니체는 래퍼의 디쓰용으로는 제격인 사상가.

    ("배부른 돼아지 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멋지지 않나?"로는 제격)

    니체 글 중에

    "애이 더러운 것들 가래침이 뱉어라 퇘... "이런 비슷한 글이 있어요. 찾아 보시도록. 농담 아니니^.~
    ---------------------------------------------------------------------------------------------

    대략 논조는 알겠으나
    개념상 구분하여야 할 부분은

    실용 음악 vs 대중 음악 vs 민속 음악.

    이것들은 어떤 나라나 지역에 따라서는... 하나가 하나 보다 크거나 큰 교집합이 있죠.

    생각님 얘기는... 한국 자본주의 상업 실용 음악. 결국 K팝의 아이돌 음악에 국한된 얘기.

    ----------
    왜냐면... 아래는 한국이 수용한 외래음악들과 전혀 다르게 이해해야 할 서양의 대중 음악의 자양분들입니다.

    영국 락 / 포루투칼쪽 파두 나 스페인쪽 (룸바)플라멩코 나 라틴쪽의 댄스음악이나 멕시코 코리도 민속

    음악 그리고 월드뮤직에 속하지만 세계 뉴에이지 시장이나 월드 뮤직 시장에서의 강자 아일랜드켈틱음악

    [지난주 빌보드 앨범 차트 11위 아일랜드 켈틱팝 그룹 Celtic Thunder)]

    -> 현재도 팝적 음악과 결합 또는 그렇지 않게 세계 차트 또는 지역차트에서 대중들이 부르는 인기 가

    요의 형태 (요기서는 물론 사운드 적인 면이 우선이겠죠)


    거기에 재즈는 말하지 않더라도... 블루스 컨트리 블루그래스 소울 리듬앤블루스... 모두

    미국의 민속 음악적 전통에서 자라나는 음악이죠.

    그래서 뿌리가 튼튼한 대중음악(=민속음악에 근접한 개념)계에

    다른 일렉트로 또는 아이돌적인 음악이 득세를 해도 전통이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

    고로 생각님의 기본논조의 극단주의는 이해가는 면이 있으나... 단지 한국 아이돌주의의 문제임은 알겠습니다.
  • SPAGHETTI 2011.04.08 01:01 (*.73.255.197)
    니체 사상의 핵심 저서라는 짜라투스트라는...

    니체가 비기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짜氏를 내세웠고

    이전 및 당대 기독교도라는 군중의 썩은 냄새와 더러움을 경멸하고 디쓰한 면

    ... 즉 기독교는 기본적으로는 원한 의식... 의 발로였다???

    그러나 후대의 기독교 철학자/학자들은 그를 기독내에서 해석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문명/문화적 상대주의의 길을 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생각님도... 그런 디쓰에 매력을 느끼시는 듯하고... 대중음악을 하시면 래퍼의 자질이 있으십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불교도 ㅋㅋㅋ
  • 붕가 2011.04.08 03:58 (*.36.191.153)
    생각님의 이상론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바입니다.
    쌓은 지식과 견해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분 같은데요.
    대중가수 하나하나가 아티스트로서 인정을 받고 대우를받는 유럽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보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긴 유럽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6.25전쟁의 폐허를 불과 10~20년만에 극복을 하다보니 별의 별 모순들이 다 튀어나오죠.
    그런 사회적인 모순은 비단 음악뿐만이 아닙니다.
    시골의 노가다꾼도 술자리에서 정치얘기 하면 참 대단한 통찰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하셨나요?" 라고 물어보면 "내가 투표해도 세상은 안변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그 자리를 피범벅을 만들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거든요.
    행동하지 않는 정의는 비겁하다고 합니다.
    문제점에 대한 비판 다음엔 생산적인 대안을 올려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이 사이트를 찾는 음악가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꺼같구요.
  • 생각 2011.04.08 14:36 (*.162.196.171)
    우선 지금의 대중음악 음반이 안팔리는 현상은 이미 예측된 상황이었다는거 말씀드리고요

    실용음악자체가 TV와 같은 대중문화에 기생할려고 만들어진 장르였기에...그들은 계속적으로 (가벼운 음악)만 추구하면서 TV에 어떻게든지 출연할려고 노력할것입니다

    대안은...실용음악을 없애거나...아니면....실용음악을 개량하는방법 두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클래식하는 사람들의 적극성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많은이들이..클래식음악은 사람들이 어려워할거야..싫어할거야 생각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오히려...선망하는 자들도 많다고 봅니다


    세고비아는 클래식음악만 연주했어도...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뭘가요?

    그만큼...클래식기타의 고전곡들도 아름다운 곡들이 많았기
  • 생각 2011.04.08 15:40 (*.162.196.171)
    떄문이죠

    굳이 새로운것을 개발할려고 하기보단....과거의 것을 찾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존윌리암스처럼 청바지입고 팝음악을 연주하며...마약합법화운동을 하면서 오바할 필요까지는 없을거같습니다

    물론 밖으로 나오는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방식의 차이는 존재하죠

    어떤자는 관심을 받고싶어서 치장을하고 화장을하고 오바를 하지만
    어떤자는 분위기만으로도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 붕가 2011.04.09 02:44 (*.36.191.153)
    세고비아 시대에 다른 파트의 연주자...
    피아노의 글렌굴드나 호로비츠... 바이올린의 예후디 메뉴인등의 연주자들은
    TV가 나오기 이전부터 권위를 쌓아놓은 사람입니다.
    주목받던 시절 영상을 찾아보면 흑백영상이 나오죠.
    21세기에 방송매체의 발달을 부정하는듯 하는 대안은 음악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현 시점에서 세고비아와 같은 위상을 보이려면
    유학 -> 콩쿨 우승
    이정도 테크트리밖에 없죠.
    말 그대로 바늘구멍입니다. 1등을 위한 자리밖에 없는거죠.
    콩쿨등의 성과가 없는 연주자가 할 수 있는 테크트리 라고는...
    기획사와 언론의 도움을 받으면 모를까...
    (안그래도 호로비츠는 유대인 특유의 언플과 상술로 사후에 저평가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좋기만 하던데...;)
    귀국 후 귀국 독주회의 대관, 포스터 및 팜플렛 인쇄 후 언론홍보를 자비를 충당하려면...
    집이 부자인거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돈많은 마누라를 잘 건지던가요.
    결국은 무료티켓과 지인들을 동원해서 좌석을 채우고...
    적당히 레슨실에 공연포스터를 붙여놓고 자신의 활동내역에 과장에 과장을 더해서 레슨을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이건 비단 기타계의 문제점이 아닙니다. 클래식음악 자체의 문제죠.
    쉽게 얘기해서... 먹을게 넘쳐나는 세상에 채식주의자 타령하는 얘깁니다.
    법으로 TV를 금지시키지 않는이상 불가능합니다.
    박정희 때처럼 장발 금지령을 내리지 않는이상 말입니다.
    생각님의 얘기는 고집이 강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아쉽게도 대안으로서의 가치는 없는거 같습니다.
  • 붕가 2011.04.09 02:44 (*.36.191.153)
    적이라고 생각한 대상을 이기려면...
    적을 더욱 잘 알아야 이길 수 있는법입니다. 물론 자신의 한계와 특성을 잘 알아야겠죠.
    마이클 타이슨을 꺾었던 에반 더 홀리필드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적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 결과는 뻔하겠죠.
    결국 최고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떠나는 모습은 그리 위대하지 않았던것 처럼 말입니다.
    어떤 분야든 말이죠.
    결국 팬들은 과거 찬란했던 시절만을 기억하며 환상속에 살게 되는겁니다. '그때는 로망이 있었다...' 라면서요.
    하지만 아직도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현재에 직면한 문제와 싸우고 있겠죠.
    지나간 영광에 눈을 뺏겨있는 사람들이 보고있지 않은부분에서 말이죠.
    제가 보기엔 클래식음악은 이미 끝나버린 복싱열기를 보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분명히 방법은 있을껍니다. 중요한건 그 다음을 생각하는겁니다.
  • 생각 2011.04.09 05:36 (*.162.196.171)
    실용음악가들의 TV제한을 얘기한겁니다
    뭐 TV나와서 내여자친구는 스무살이다.. 헛소리나 지껄이는 실용음악가들 말하는겁니다

    그들중에는 TV안나오면 음악을 포기할 자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더이상 그들이 학생이나 일반대중들에게 잘못된 사상을 전파하고
    잘못된 대중문화를 전파하지 못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클래식기타리스트들은 TV출연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 hesed 2011.04.09 10:26 (*.143.106.211)
    생각- 대안은...실용음악을 없애거나...아니면....실용음악을 개량하는방법 두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위의 말은 히틀러와 다름이 없군요.

    히틀러는 극단에 치우친 편협함으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했죠...
  • hesed 2011.04.09 10:29 (*.143.106.211)
    생각님이야 말로 자기에게 불리한 주장에 대한 반론은 전혀 하지 않고 계시지 않습니까?

    생각님이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반박했습니까?

    생각님이 유일하게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인 화성에 대한 풀이부터 하시지요.

    그것도 안하면서 객관적 증거 운운하지 마시구요.

    논쟁중에 이론설명 하는건 딱 질색이라고 빼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증명 못한다는 것입니다.
  • 세고비아가 2011.04.09 10:57 (*.203.225.213)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고전곡의 아름다움이 어필했기 때문이라면,
    그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연주자들이
    소위 "클래식" 기타 음악을 연주하고서도
    그만큼 세계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이유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덧붙여서 2011.04.09 10:58 (*.203.225.213)
    세고비아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거지요?
  • 붕가 2011.04.09 12:43 (*.36.191.153)
    권력자의 개입이 아니면 클래식음악은 이미 아무것도 낳을 수 없는 고자다... 라는 말 밖에 안되는데요;
    확실히 요즘 대중음악은 음악성보다는 기럭지와 외모로 치중한다... 라는 말에는 공감했지만...
    생각님 말대로라면 클래식음악을 해서 세고비아처럼 부와 명예를 얻으려면
    음악성 보다는 정치인에게 로비를 하는게 빠를꺼 같네요.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음악이 건전한 음악이라고 볼 수 있나요?
    그렇게 해서 세고비아처럼 부와 명예를 얻으면 기쁠까요?
    그리고 정치인도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함부로 주무르려고 하지 않을껍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젊은세대들의 표심을 잃으면 정치인생 끝날수도 있으니까요.
    고작 로비받은 몇푼 가지고요...
    방송법등의 공약을 걸고 나오는 후보가 있어서 투표한다고 해도...
    자기 밥그릇 지켜주는 후보 뽑아서 당선시키는 그런 멍청한 짓이 어딨습니까?
    땅값 올려준다고 당선됐는데 건설사한테 돈받고, 수배된다음 고속도로에서 추격전 벌이다 잡힌 정치인도 있었죠?
    노인네들의 잠꼬대같은 이야기 말고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 없을까요?
    음악가로서 할 수 있는거 말입니다.
  • 생각 2011.04.09 20:54 (*.162.196.171)
    물론 권력자의 개입이 있으면 좋겠지요...그러나 없어도 됩니다

    사회학자들이 지적했듯이....대중음악은 대중들이 만들어 가는게 아닙니다
    실용음악가들이 대중들을 세뇌하는게 맞습니다

    대중들이...진정 원하는음악이 실용음악일가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많은자들이..클래식음악을 듣고도...겉으로 표현은 안하더라도...속으로는 좋아합니다
    문제는 들을기회가 없는게 문제이죠

    가령 여기 기타매니아 사이트에서...어디서 클래식기타 연주회가 열립니다 하고 공지가 뜹니다
    그러나 그정보를 일반대중을 얻을수가 있습니까?

    클래식음악인들이..끼리끼리 문화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만 즐기고 하니깐 그런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거의 보면 학연지연 인맥분들이 관객으로 참석하는게 클래식음악회의 현실이지 않나요

    클래식기타만 연주하는 클럽이나 살롱을 하나 건설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홍대쪽에 있는 클럽중에는....80년대 음악만 틀어주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거처럼.....클래식기타음악만 들려주고 연주되는 클럽을 만드는것도 괜찬다 봅니다
    그러면...연인들이 많이 오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는.KBS,MBC, SBS다 문제입니다.....이자들이 기회를 제공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이상하게 문화에는 관심이 없는자들이 전부 방송계에 진출한게 우리 현실인데요

    이태리의 RAI방송 아십니까?
    거기는 전공하거나 클래식음악에 조예가 깊은자들이 음악담당 부서에...많이 활동을 많이 하더군요

    KBC MBC SBS는 그런면에선 좀 안타깝다고 봐야죠...케이블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음악을 전공한자들이....음악으로만 먹고살려고 궁리하는것도 문제라 봅니다

    이번에 LG스마트에폰서...
    엔니오모리코네의 음악을 핸드폰음악에 담는 프로젝트를 성사시켰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성사시킨자들이 전부 음악전공자들이더군요
    그니깐 LG에서 사원으로 일하고는 있지만....원래전공은 음악을 했던자들입니다

    그렇게 기업체에 각기각기 요소에도 예술적 마인드를 가진자들이....곳곳이 배치되어 있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붕가님이 얘기한....유학갔다 와서...레슨이나 하며 먹고살자는 생각은....고리타분하기 그지없는 생각이십니다

  • 붕가 2011.04.10 00:12 (*.36.191.153)
    난독증 있으십니까 -_-; 위에 다시 한번 보십쇼;
    현재 연주자들이 몰린 실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대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건데
    제가 언제 레슨해서 먹고살자고 했습니까; -_-

    해외 기업에는 철학전공자들도 고용해서 기업윤리와 마인드에 대해서도 연구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국내 기업들이 그러는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생각님이 재벌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면 기업쪽에 제안을 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살롱이나 와인바... 등도 좋겠지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다느냐...? 식의 이야기라면 결국은 아무도 하지 않겠죠.
    생각님의 말에는 방송사, 기업에 대한 비판만 있을뿐 개인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안은 전혀 없네요.
  • 생각 2011.04.10 03:06 (*.162.196.171)
    사도는 말같지 않은 행동 그만하시지?
    너의 입에서 나오는것은 욕설과 비방말고..생산적인 얘기는 하나도 없다
    이미 너의 글은 증거로 다 저장되어있다..

    법의 쓴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는 자들이 있더군 ...그게 바로 너같은 자를 두고 하는말이다


    그리고 붕가님

    기업에 대한 비판이 개인차원과 다르다고 보시는지요?

    음악을 전공한자들이 음악으로만 먹고살려고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왜 그렇게 좁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이미 RAI와 LG를 예로 들었습니다......음악을 전공한 자들은 방송사에 취업하면 안됩니까?
    일반 기업에 입사지원하면 안됩니까?

    도대체가 생각하는게 다 똑같다는겁니다....유학갔다와서...입시레슨하자...이게 전부라는거죠
    우선 개인의 차원에서 필요한것=생각의 틀을 바꿀필요가 있습니다


  • 생각 2011.04.10 03:11 (*.162.196.171)
    연주가에게 필요한것=우선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들려줄수있는 방법을 연구해야죠

    교회같은곳를 이용하는방법도 있겠고요....처음에는 우선 무료로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스필버그가 써먹은 방법인데요...처음에는 그도 무료로 자신의 영화를 동네에서 상영했습니다
  • 생각 2011.04.10 05:38 (*.162.196.171)
    제가 보기엔 클래식음악은 이미 끝나버린 복싱열기를 보는거 같은데 말입니다=붕가님이 한말

    붕가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참으로 뭐랄가...안타깝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님말대로 클래식음악은 한불갔다...지가난 복싱열기와 같다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라봅니다
    님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많았다면.....클래식음악은 지금쯤 존재하지도 않았을거니까요

    클래식음악이 그당시에 유행음악이었다고 얘기하는 자들이 있는데..참으로 무지한 얘기입니다
    베토벤을 예로 들어 드리죠
    그는 자신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쉽게 들려져 지는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베토벤은 평소 하숙집 자취생활을 좋아했습니다....그는 어느날 자신의 자취집에서 자신의 곡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그의 음악을 문뒤에서 듣는걸 좋아하는 하숙집 여주인이 있었는데....이 사실을 안 베토벤은 화를 엄청나게 내며 그집을 나가버렸습니다....그 이후로 그집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절대음악을 하는 다른음악가들에게 종종 나타납니다
    절대음악자들의 특징은...아무장소나 아무자에게 자신의 음악이 들려지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정식으로 자신의 음악이 들려지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세고비아의 일화도 하나 소개해 드리죠
    세고비아는 자신이 연주할때...관객의 기침소리 하나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연주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듣는 클래식은 거의...절대음악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당시에 유행가들은 거의 사장되었고..지금은 들려지지 않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현대에 만들어진 절대음악은 100년후에나 오히려 빛을 볼것입니다
    그러나 유행가들은 많이 가봐야 몇십년 가다가 끝납니다

    결론=클래식(절대음악)을 유행가와 착각하지 말자
  • 생각 2011.04.10 08:21 (*.162.196.171)
    먹을게 넘쳐나고 부유해진 요즘.....사람들이 왜 다시 채식을 찾게 되고..

    웰빙을 찾게 되는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요즘은 육식보다 채식을 더 고급으로 쳐줍니다...
  • 생각 2011.04.10 08:43 (*.162.196.171)
    니체음악도...10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와서 다시 재조명 받고 연주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위에 듣는 니체음악들이...
    니체가 그당시에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인기얻을려고 만든 유행음악으로 들리는건 아니시겠지요?

    니체는 그당시 자신이 만든곡을 대중들에게 들려주지도 공개하지도 않았습니다...
  • 붕가 2011.04.10 14:33 (*.36.191.153)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하지만 전 제손으로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는 싫군요.
    최홍만이 씨름판을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도 환호성과 박수속에서 경기하고 싶어요."
    씨름인들 아무도 최홍만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뭐 비록 지금은 K-1이 쫄딱 망하고 최홍만의 인기도 시들어져버렸지만
    그 자체를 비난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예술은 남에게 강요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몸에 좋다고 아이들에게 채식이나 보양식을 입에다 우겨넣는 모습이 보기 좋지많은 않네요.
    생각님은 좋은 부모가 될꺼같지는 않습니다.
  • 붕가 2011.04.10 16:42 (*.36.191.153)
    생각님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계신지는 모르시겠지만
    당장 직장을 그만두시고 클래식 관련된 직종을 선택하라면 하시겠습니까?
    남에게 모범을 보여라 강요하는건 마치
    2차대전에서 젊은이들을 왜곡된 애국심으로 가미카제로 몰아가는
    일본 우익인사들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네요.
    "이래이래 하면 되지 왜 못하나?"
    계속 이상론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니;;; 전혀 대안이 되지 않습니다.
    훈수두는 입장에서는 쉬워보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이 바닥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너무 쉬운것처럼 이야기 해버리니
    제 생각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화할때의 화법을 조금 바꾸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 생각 2011.04.10 18:24 (*.162.196.171)
    사도는 말같지 않은 행동 그만하시지?
    너의 입에서 나오는것은 욕설과 비방말고..생산적인 얘기는 하나도 없다
    이미 너의 글은 증거로 다 저장되어있다..

    법의 쓴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는 자들이 있더군 ...그게 바로 너같은 자를 두고 하는말이다



    그리고 붕가님..제말을 이해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이해하기를 거부하시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꼭 답변바랍니다

    이상론이라고 하시는데...아주 현실적인거라 봅니다

    스필버그가 처음에 무료로 자신의 영화를 상영한것처럼...처음에는 무료로 대중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라는 겁니다...그리고 상황봐서....님의 음악을 찾는자들..매니아층이 형성되기를 기다리세요

    아니면 님..음악이 편하게 돈벌어주기를 원하신다면...그냥 음악하지 마시길 조언드립니다..
    돈이 중요하면...장사가 빠릅니다

    책한권 추천드리죠......책제목: 지금당장 장사를 시작해라 안상윤 저

    님처럼 편하게 음악으로 먹고살려는 자들을 위한 책이라 봅니다

    음악으로 먹고살려면..고생은 어느정도 각오는 해야지요....그런걸 이상론이라 생각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무지한 사도는 들어라....완독 어쩌구 무지한 소리를 자꾸 하니깐 얘기하는데

    나는 이책 2번 완독했다....지금까지 어떤책을 읽을때 끝까지 완독하지 않은 책은 없다는걸 공지하는 바이다


    너같은 자들도 이책을 읽어야 한다

    제목: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저자:안상윤)

    이책 읽고 토론원하면 토론제시해라

    무지한 너가 이책 완독했는지 테스트 해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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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6979
16845 글로벌 성공시대 <스페인을 사로잡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16 겨자 2013.06.09 12664
16844 빌라로보스 연습곡(2) 3 file 조국건 2013.01.04 12659
16843 크리스마스 음악 콜렉션 4 file 조국건 2012.12.15 12638
16842 조대연군 세비야 국제콩쿨 3등 수상 10 file 신인근 2013.10.22 12637
16841 (지역모임활성화를위한) 전국 모임명 및 싸이트 확인바랍니다. 44 정명길 2006.04.26 12628
16840 총신콘서바토리 클래식기타 전문강사과정 개강 1 file vmguitar 2012.08.11 12611
16839 일산지역 기타동호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고양이 2011.10.07 12589
16838 악보스캔 프로그램들 소개 Photoscore Ultimate 5(1) 3 file 악보스캔 2007.07.26 12585
16837 조대연-제48회 타레가 콩쿨 파이널리스트 5 file 귀로만 2014.09.06 12576
16836 슈베르트와 기타, 그리고 바하 32 teriapark 2012.05.07 12572
16835 기타줄 저렴하게 파는곳 없을까연 ㅜㅜ 루기 2013.11.07 12563
16834 8월 11일 오후 3시 금호영재 김희연기타 독주회 알림 9 file 김희연 2012.03.13 12561
16833 춘천에서 클래식 기타 레슨을 받고 싶습니다 5 park 2012.09.13 12549
16832 명기 도미니크 필드에 대한 질문 9 guitarguitar 2013.04.22 12530
16831 문화일보 " 최동수 선생님" 기사 나왔네요! 7 file 기타바이러스 2013.09.17 12517
16830 씨애틀 음악박물관 1 file 콩쥐 2013.03.03 12511
16829 기타 구입하려는데 고수님의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하쿠나마타타1 2013.10.25 12500
16828 limnz님과 함께한 모임후기 1 file 콩쥐 2013.04.08 1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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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5 제니퍼 영어인터뷰 1 콩쥐 2013.07.22 1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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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2 플라멩고 기타와 클래식 기타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요 ㅜㅜ 3 richie 2012.02.27 12406
16821 피에스타 2 3 file 콩쥐 2013.04.19 12399
16820 앙헬기타음악원 연주후기.. 1 file 고야루이스 2013.02.23 12387
16819 호세 라미레즈 4ne 는 국내공방기타 몇호정도인지요 1 오미리 2013.09.11 12382
16818 아리랑 스페인어, 일본어 번역 녹음 + '영웅' 중국어 번역 녹음 (아리랑 10개 언어 콘서트 샘플 음원) 3 file JS 2013.11.27 12380
16817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2 조국건 2013.02.22 12378
16816 손가락이 안돌아가시는 분 5 file 류트4 2013.04.10 1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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