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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17:57
배장흠,허희정의 듀오 앨범 발매
(*.148.55.140) 조회 수 8431 댓글 10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의 앨범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주옥같은 13곡이 수록되어 있는 CD와 제작과정등이 담겨져 있는 DVD가 들어 있습니다.
유통회사 교체 문제로 현재 성바오로 서원과 인터넷 서원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곧 핫트랙,예스24,알라딘등에서도 만나실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보 안내문]
COMMUNION (공감)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첫 번째 듀오 앨범
남미 탱고 음악을 중심으로 한 허희정 바이올린과 배장흠 클래식 기타의 톡특한 만남. COMMUNION_공감은 ‘허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국내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 듀오가 들려주는 서정적이면서 열정이 넘치는 첫 번째 앨범이다.
브라질 음악이 지닌 토속적이며 이국적 특성을 잘 살린 빌라로보스의 <브라질 풍의 바흐_Bachianas Brasilleilas No.5>에서부터 서정적이면서도 집시의 가난함이 배어 있는 민속 무곡 <챠르다쉬_Czardas>,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_Historie du Tango’에서는 <선술집 1900_Bordel 1900>, <카페 1930_Cafe 1930>, <나이트클럽 1960_Nightclub 1960> 등 총 13곡이 담겨 있는데 그 선율은 탱고와 함께 흐르는 집시의 춤이 되어 우리를 탱고 음악의 세계로 기타와 바이올린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으로 초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과 엘리옷 피스크(Eliot Fisk)에게서 ‘재능 많은 탁월한 연주자’로, 롤랑 디양스(Roland Dyens)로부터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은 기타리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는 배장흠과 풍부한 감성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음색의 연주자(Keoelner Stadt Anzeiger지)로 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듀오는 이 음반에서 클래식과 재즈적인 요소가 결합된 탱고의 새로운 분위기를, 애상적이며 환상적인 두 선율의 조화로 이들만의 특유의 연주를 보여 주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마차도의 <파쇼카(쇼루)_Pacoca(Choro)>와 아르헨티나 태생의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인 푸졸의 <팔레르모_Palermo>, <산 텔모_San Telmo>에서는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와 함께 탱고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아르헨티나의 서민적 삶의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종교적 특성을 지니면서 기타와 바이올린의 순수한 열정과 특성을 살린 망고레의 <크리스마스 캐럴_Villancico de Navidad>, <모든 이를 위한 기도_Oracion para todos>, <뱃노래_Julia Florida>는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어 내려가는 듯 유연하면서도 환상적인 두 선율의 조화에 즐거움이 솟아난다.
그리고 재즈와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지스몬티의 대표작 <물과 포도주_Aqua y Vino>는 느린 템포 속에서 중후하면서도 슬프게 진행되는 멜로디를 서정적이고 선율의 배장흠과 허희정 듀오 연주는 매우 인상적이다. 아울러 음반에서 첫 곡으로 소개된 프랑스의 기타리스트 클레냥의 <로망스_Romance No.1>는 로맨틱하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선율이 기타와 바이올린 듀오 음반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허희정과 배장흠 듀오의 연주가 빚어내는 상승과 하강, 그리고 소리의 조화는, 다시 말해 결코 드러내지 않고 감추며 사랑과 공감이 어우러진 선율은 살을 에는 겨울 거리를 뜨거운 사랑의 불꽃으로 점화시킬 만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12월을 선물할 것이다.
*수록곡
1. Romance No.1 로망스 1번 _Francis Kleynjans
2. Pacoca (Choro) 파쇼카 (쇼루) _Celso Machado
3. Aqua y vino 물과 포도주 _Egberto Gismonti
Suite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 조곡 _Maximo Diego Pujol
4. Palermo 팔레르모
5. San Telmo 산 텔모
6. Bachianas Brasilleilas No.5 브라질 풍의 바흐 5번 _Heitor Villa-Lobos
7. Czardas 챠르다쉬 _Vittorio Monti
8. Julia Florida 뱃노래 _Agustin Barrios Mangore
9. Villancico de Navidad 크리스마스의 노래 _Agustin Barrios Mangore
10. Oración para todos 모든 이를 위한 기도 _Agustin Barrios Mangore
Histoire du Tango 탱고의 역사 _Astor Piazzolla
11. Bordel 1900 선술집 1900
12. Cafe 1930 카페 1900
13. Nightclub 1960 나이트클럽 1960
CD 12,000원 / Tape 6,000원 / 성바오로 미디어 제작 / 02-945-2972 / www.paolo.net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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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이 나왔군요. 연주회끝날때마다 아쉬웠는데 이젠항상들을수있겠네요.다음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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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일단 선곡이 너무 좋아 기대됩니다.. ^^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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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장소는 올림프스 광학기구의 신축 건물인데
음향도 아주 좋았습니다. -
와...음반 정말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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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이번 앨범은 제가 연주해본 연주홀중 가장 음향이 좋은
올림푸스홀에서 전곡 녹음하였습니다.
올림푸스홀은 좌석이 총200여석의 작은홀이지만
천장이 십여미터(4층높이)나 되고 잔향이 가장 길고 자연스러운
연주홀로 기타의 피아니시모까지 잘 전달되는 홀입니다.
124.49.10.8 -
샘플트랙 로망스 들어보고 울뻔했습니다 두분다 너무나 감성이 풍부하신 연주자이시네요..배장흠님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바로 구매했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장흠님 사용하신 악기 소개좀 해주세요... -
금방 주문넣었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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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악기는 엄태흥(2009) 스프르스탑에 측후판은
마다카스카르산 로즈입니다. -
허희정님의 바이얼린은 1678년산 루게리이군요.....
이 음반은 기타와 바이얼린이 참 정갈하게 들립니다..
그러고보니 같은 악기라도 그 가격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기타는 바이얼린 활하고 어느정도 비교가 되겠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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