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선생님이셨죠.
대전일보 기타콩쿠르는 유민선님의 기획으로 시작된걸로 압니다.
그래서 대전은 기타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수있는 씨앗을 심었다고 생각해요.
또 전공생을 많이 가르치고 독일로 유학보내셨죠.
많은 유민선님의 제자들이 이제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기타선생님으로 활동하고있고요...
잠시 경기도 수동에서 기타제작도 하시고,
독일로 건너가셔서 또 많은 일을 하셨던걸로 압니다.
다시 한국에 계시다니 반갑네요.....

그렇군요.......
또 만나뵈면 인사를 제대로 해야겠어요.
저는 그런 분인 줄도 모르고 성함을 말씀해주셨는데 아는 척을 못했어요.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저희 집앞에 강아지데리고 가끔 산책도 하신답니다.
정말로 멋진 분이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쥐님 ^^

유민선선생님은 오토바이도 아주 멋진걸로 가지고 계셨는데,
이미 십수년전에도 그렇게 멋쟁이 이셨죠.....
미키 루크가 타던 그런 멋진 오토바이 있쟈나요....

강아지까지 데리고 산책을 하신다니
유민선님의 연주가 더 듣고 싶네요....

어디 계신가요? 우리나라 기타발전 정말 많이 이룩하신 분입니다...

문풍인, 허병훈, 유민선, 이용수.... 우리나라 클래식기타 유학 1세대 분들이죠. 이 분들이 길러낸 제자들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고요.

1987년경,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허병훈, 유민선, 이용수 선생님 세분이 조인트 공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용수 선생님이 아마도, 국내 최초로 Ginastera의 Sonata를 연주하셨더랬습니다. 저도 팜플렛으로만 봤던, 옛날 일이네요..

옛날에 평택대 기타강사셨는데.. 잠깐..

콩쥐님,바보님,진님 ^^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취미로 기타를 조금 해본 것 밖에 없어서 우리나라 기타계의 역사(?)나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잘 모르거든요. 유민선님께선 제가 몰랐던 것에 대해 기분나빠하시거나 하시지 않으셨고 이해해주
셨어요.
암튼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