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최성우님만 보셔요...

by 최성우 posted Nov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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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앨범이 아마..'스페인의 음악' 이었을겁니다.
저의 모토..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니콜라 홀의 첫 데뷔앨범을 겉 표지만 보고 사서 역시 이 말은
진리라는것을 한번 더 느꼈었죠.
제가 듣기에 니콜라가 그 앨범 녹음할때 사용한 악기는
죤 윌리암스가 항상 사용하던 스몰맨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번선 개방현의 울림이 어택이 올라가다 멈칫하고 서스테인으로 넘어갑니다.
얘기가 딴데로 새네..
음..
슬라바의 첫 앨범을 매장에서 보고,
전 그가 여자인줄 알았어요.  넘 이쁘잖아요.
그래서.. 덜컥 샀지요.
첫 곡이 알베니스의 붉은탑이었나..??
야~~~
저는 사실 음색보다는 연주자의 터치의 내공과 악기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총체적 완성도를 더 즐기는 편인데..
정말 음색 자체에 반한 음반은 라고야-프레스티(부쉐 사용)
말고는 이 슬라바가
두번째라고 생각되네요.
후쿠다 신이치의 현대곡 앨범에서도 부쉐의 포텐셜에 깊은 감명을
받은걸 보면 저는 어쩌면 부쉐 타입????
어쨌든,
슬라바의 '천사의 춤' 음반..
으~~
텃치의 날림이 도처에 드러나고..
음색은 예전의 기름기는 다 빠지고,, 너무 드라이..
악기는 사이먼 마티로 바뀌었더군요.
한번 듣고 처박아놓은 비운의 음반이 되었답니다..
예종 장승호선생의 사이먼 마티 두대를 만져보고 가졌던
사이먼에 대한 호감.. 지금 다시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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