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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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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68.3) 조회 수 5389 댓글 7

[신나는 화성] 게시판에 맞는 글인데 글쓰기 권한이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씁니다.

게시물 이동 및 처분은 운영자님께 맡기겠습니다...

 V56-I.jpg

#1. V56 - I

 C장조의 V56화음과 I도의 연결로 볼 수 있다.

V56화음을 보자. 베이스b와 f '는 감5도 음정이다. 감5도 음정은 귀에 거슬린다. 불협화음이다.

따라서 협화음으로 해결해야 한다.

세번째 예가 일반적인 방법이다.

첫번째와 두번째 예는 비화성음 d''를 거쳐 해결되었다.

불협화음 온음표에 이어 불협화음 이분음표가 나온다.

오랫동안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나온다. 좋은 해결법이 아니다. 

다음의 예에서 불협화음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자.

 

#1에 나오는 소프라노 d''-c''를 소재로 종지형 두 개를 만들었다.

 전타음.jpg

#2. Bb: I  IV  V  I

 I,IV,V도 화음의 구성음을 모두 모아보자. (I,III,V)(IV,VI,I)(V,VII,II)

I에서 VII까지 모든 온음계음을 소리낼 수 있다.

즉  I,IV,V도 화음만으로 도 임의의 조성을 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성법에서 I-IV-V-I의 연결을 먼저 배운다.

이제 Bb조의 화음연결을 보자.

첫째마디에 I,IV 둘째마디에 V 셋째마디에 I을 배치했다.

그런데 어떤 화음의 구성음이 아닌 것이 두 개 있다. 첫째마디 약박의 d''와 둘째마디 강박의 d'' 이다.

먼저 선취음과 전타음의 정의를 보자.

다음에 올 화음 중에서 하나 또는 여럿이 앞당겨 나오는 음을 선취음이라 부른다. 여린박에 놓인다.

실제 음보다 2도 위 또는 아래 음정으로 미리 나온다. 주로 강박 그리고 박자의 강한 쪽에 쓰이는데 이것을 전타음이라 부른다.

첫째마디의 d''를 보자.

제3약박에 있고 16분음표로 매우 짧다. 살짝 스치듯 들린다. 둘째마디의 d''와 동음이다. 

둘째마디의 d''를 보자.

제1강박에 있다. 장2도 아래 c''로 진행한다.

그러므로 첫째마디의 d''는 선취음 둘째마디의 d''는 전타음이다.

선취음에 이어 전타음이 나오기 때문에 귀에 거슬릴 수 있는데 음원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약박에서 살짝 스치듯 나오는 선취음에서 찾을 수 있다.

불협화음의 세련된 연결법인 것이다. 

전타음에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후 완전종지V-I에서 안정되었다. 긴장과 이완의 조화, 이것이 화성법의 묘미이다. 

 

계류음.jpg

#3. d:  I      II6  IV      I46  V      VI6  IV      V7      I 

I IV V I에 몇 가지 화음을 더 넣어서 만들었다.

d단조의 II도 화음은 감5도 음정이 있으므로 불협화음이다. 자리바꿈해서 불협화 성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베이스에 e가 아닌 g를 놓자. 이것을 첫째 자리바꿈이라 부른다.

I46화음은 a~d'' 완전4도 음정이 있으므로 불협화음이다. 완전4도는 음향학적으로 협화음정이나 불협화음정으로 보던 때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협화음으로의 해결법이 생겼다. 여기서는 V도 협화음으로 해결했다.

VI도 화음과  I도 화음은 구성음 두 개가 같다. I도 화음 대신 놓일 수 있다.

I도 화음 대신 놓여서 곡을 끝내지 않고 연장했기 때문에 이것을 허위종지라 부른다.

계류음의 정의를 보자.

계류음이란 화음이나 선율의 음이 장2도나 단2도 위 또는 아래에서 지연하여 들어오는 음이다. 강박에 나타난다.

이제 둘째마디에서 셋째마디에 나오는 계류음의 과정을 예비-계류-해결로 분석해보자.

(예비) IV도 화음의 d'', 협화음이다. 약박에 있다.

(계류) I46화음의 d'', 불협화음이다. 강박에 있다.

(해결) V도 화음의 c#, 협화음이다. 약박에 있다.

둘째마디 d''와 셋째마디 d''를 붙임줄로 연결했다. I46화음의 불협화를 줄여주었다. V도 협화음으로 해결하였다.

귀에 거슬리지 않고 협화와 불협화를 잘 연결했다. 세련된 기법이다. 

 

 

 

Comment '7'
  • 이론좋아 2016.08.09 01:47 (*.203.43.164)
    첨부파일을 화면에서 볼수 있게 수정해서 올려주심 더 좋을텐데요~
  • 칭구가 좋아요 2016.08.09 09:31 (*.87.168.3)
    게시판에 익숙치 않아 방법을 잘 몰랐는데 간밤에 운영자님께서 수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가 안 보이시는 분들은 첨부파일을 순서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신현수 2016.08.09 12:02 (*.236.212.103)

     칭구가 좋아요(*.87.168.3)님께서 아래글에 올려진 댓글에서

    "댓글만 봐서는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게시판에 글을 썼습니다."라고 쓰셨네요. 


    그래서 여러 "칭구"분들께서 오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참고하실 만한 내용이기도 해서

    제 답글을 역시 여기에도 올려 드립니다.

    관리자님의 의중을 배려하여 더 이상의 답글은 자제할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잔메에서 synn이었습니다. 


    -----------아래글: 관련 댓글/답글들을 읽어 보실 분은 아래 URL을 클릭하시고 찾아보시면 됩니다.---------

    http://www.guitarmania.org/index.php?mid=guitar16&document_srl=2013039&comment_srl=2013508&2013039_cpage=2#2013039_comment


    칭구가 좋아요(*.87.168.3)님의 댓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요컨데, 님께서 생트집을 잡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음악사전 「Harvard Dictionary of Music」의 "준비된 앞꾸밈음(prepared appoggiatura)"에 대한 예시 악보에 오류가 있다는 점, 즉 준비음(preparing tone)이 강박에 나오면 안된다는 것이 님의 주장입니다.

    둘째, <긴급 강의! 로망스…>에서 설명하고 있는 뒤나믹(Dynamik, [독])에 대한 것입니다.


    기타매니아의 "칭구"분들이나 여타 국내 기타인 중 가장 많은 분들께서 소장하고 계시는 화성학 책은 아마 「화성학, 나운영저(이하 "나운영 화성학"으로 부르기로 합니다)」일 것입니다. 1956년 민중서관에서 초판이 발행된 후 기십 차례 중쇄(重刷)를 거듭했으며, 한자 용어로 되어 있던 기존의 책을 한글 용어로 바꾸어 1985년 세광음악출판사에서 다시 출판한 뒤 역시 중쇄(重刷)를 거듭해 왔으니 말입니다. 군사 독재가 끝나고 민주화되면서 그 여파로 해외와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종류의 화성학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이전까지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했었던 '한글로 된 화성학' 책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설명이 간단명료해서 이해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첫째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칭구"분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나운영 화성학(세광음악출판사 판)」에서 악보예를 들기로 합니다. 만일 「나운영 화성학」에서의 악보예도 오류로 생각되신다면 칭구가 좋아요(*.87.168.3)님께서는 더 이상 여기서 따지지 마시고 세광출판사나 또는 해당 책의 저작권자에게 가서 따지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죄는 단지 인용·예시하는 것뿐이니까요.


    「나운영 화성학(세광음악출판사)」의 걸림음(掛留音, suspension)에 대한 설명에 예시된 악보는 모두 "준비음(preparing tone)"이 강박에서 시작되는 예만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음(preparing tone)"은 모두 온음표로 되어 있네요.


    참고로, 「나운영 화성학」에는 앞꾸밈음(轉過音, appoggiatura)을 "바꿔지남음(轉過音, appoggiatura)"으로 부르고 있는데, "준비음이 생략된 걸림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appoggiatura가 생겨 나게 된 유래를 내비취고 있는 설명으로 생각됩니다.


    「나운영 화성학」에서는 "앞선음(先行音, 영Anticipation)"을 "걸림음의 반대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 둘째 문제에 대한 악보예는 다른 데서 찾을 것 없습니다(님께서 유독 악보예를 제시하라고 강조하시니…). <긴급 강의! 로망스…>의  "악보4. M. Llobet: Variations on a theme of Sor: Tema"의 제1 ~ 2마디 및 제9 ~ 10마디를 보시면 됩니다(아래 악보 참조). 그리고 동영상 연주까지 제시되어 있으니, 박규희님께서 해당 부분 최상위 성부의 뒤나믹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긴급 강의! 로망스…>는 아래 URL을 주소창에 복사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usicnlife.com/lecture/romance_urgent/romance_urgent.html

    llobet_var_sor_tema.jpg

            악보. <긴급 강의! 로망스…>의  "악보4. M. Llobet: Variations on a theme of Sor: Tema"

     

    그리고 로망스(Romance de Amor) 역시 그 자체로 좋은 예시가 됩니다. <긴급 강의! 로망스…>의 동영상 중에는 세계적 기타리스트이거나 중견의 기타리스트로 소개되어 있는 아래 세 분의 것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동영상6. 로망스 - 기타리스트 양쉐페이(Yang, Xuefei)님의 연주

     동영상11. 로망스 - 거장 예페스(Narciso Yepes)의 라이브 연주

     동영상12. 로망스 - 기타리스트 타베이 타츠오(Tabei,Tatsuo)의 연주


    이 세분께서 로망스의 해당 부분에 대한 뒤나믹을 어떻게 연주들 하시는지 직접 들어 보면 됩니다. 모두 아래 (악보b가 아니라) 악보a.와 같이 연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romance_dynamik_o.jpg

         악보a. <긴급 강의! 로망스…>에서 설명하고 있는 뒤나믹 표현을 악보에 표시해 본 것.

     

    romance_dynamik_x.jpg

         악보b. 칭구가 좋아요(*.87.168.3)님께서 주장하시는 뒤나믹 표현.

     

  • 칭구가 좋아요 2016.08.09 14:53 (*.87.168.3)

    료벳의 예는 1)1마디의 상행하는 저음 선율 2) 2소절 강박의 비화성음(전타음)으로 악보의 표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체르니의 예와 함께) 로망스는 똑같은 화음의 동음, 그리고 비화성음이 없는 형태로 료벳의 예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몇몇의 문제제기에 참고 양보하신데 대해
    그리고 시간 내셔서 자료를 찾으시고 자세히 답변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합니다.

  • 신현수 2016.08.10 10:08 (*.236.212.103)
    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리고 이 글을 읽을 "칭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한 번만 더 답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요벹(Llobet)의 예와 (체르니의 예와 함께) 로망스의 경우는 다르다"는 님의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는 필자가 요벹(Llobet)을 예시로 삼은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티브의 동음 반복으로 인한 긴장감의 점증(漸增)이 작곡가로 하여금 동음 반복의
    마지막 음에 강세를 가진 appoggiatura를 기용하는 화성법을 쓰도록 한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님께서 예시한 czerny 30의 no. 2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작곡가는 동음 반복으로 인한 긴장감의 점증(漸增)을 리듬상 초강세를 가진 겹점4분음표로
    귀결짓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체르니나 요벹(Llobet)의 경우과 같은 동음 반복의 예는 흔히 보게 됩니다만,
    로망스와 같이 "똑같은 화음의 동음, 그리고 비화성음이 없는 형태" 그리고 "리듬상의
    강세"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예를 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상식적인 작곡법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실력 있는 대작곡가의 곡에서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필자에게 있어서 님과 같이 학구적인 면모를 갖춘 분을 만나는 것은 기쁨입니다.
    그리고 만난 분이 후배님일 때는 그 기쁨이 더욱 커집니다.
    단, 학구적인 토론은 서로의 의중(意中)을 깊이 헤아리고 배려하면서 진행되어야 서로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자칫 이전투구(泥田鬪狗)가 되기 십상이지요.

    님께서 "감사"의 뜻을 표해 주셔서 필자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타계와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시는 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잔메에서 synn이었습니다.
  • 정이별 2016.08.09 15:41 (*.33.184.121)
    이제껏 재밋게 쳐오던 로망스
    이젠 정떨어져서 치기 싫어지네 걍 핑거반주로 노래나 부르겠음
  • juan 2016.08.10 11:43 (*.131.240.212)
    이 주제와 직접적인 문제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궁금하던 사항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로망스에서 단조로 시작하는 부분의 여섯 번째 마디의 마지막 화음은 연주자에 따라 다른 것을 보았습니다. 외국의 많은 연주자들이 유튜브에서 연주하는 것을 보니 여기에 보여진 악보와는 다르게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거론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디론가 없어져 버렸지만 아주 오래 전에 본인이 공부했던 악보는 유튜브의 많은 외국 연주자들의 연주와 같았는데 그 이후에 접하게 된 악보에서는 위에 예시된 악보와 같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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