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기타연주하는 청소년들은
대개 공부도 잘해서
전교 일등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번에도 역시 학생이
전교일등을 한번도 내주지 않는 공부 잘하는 학생인데
기타연주도 잘해서 고민이네요.
기타선생님은 기타를 했으면 하고,
부모는 공부쪽으로 나아가는것도 기대하고...
양쪽을 다 잘하니 그것도 문제라면 문제...
해마다 이런 문제를 접하게 되니
그저 말없이 지켜볼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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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기타리스트의 명확한 꿈과 비전이 없다면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공부로 승부를 보고 기타는 취미로 만족하는게 더 낫겠지요!
본인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클래식 악기 특성상 부모의 재력도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될테구요.
제가 알던 병원 원장선생님도 점심 시간마다 기타를 연습을 하셨는데 참 멋지고 보기 좋더라구요.
그분 말씀이 정말 좋아하는건 취미로 여유롭게 즐길 때 가장 좋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10년 넘게 사회생활 해보니 그 말씀이 이해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