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향이 좋은 전등사  무설전에서의

이동휘연주회는

몇일전  2015 대전국제기타콩쿠르  최우수상 에 빛나는

이동휘님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역시   둥글고   다듬어진 음질과 시원한 음량으로

연주를 들려주었네요...

이렇게 둥글고 큰 음들이 예술성으로 정화되어

청중들을 푹  빠지게 하면 그것이   "예술의 완성" 이겠죠.....

갑작스런 몸살로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힘들었을텐데도

연주를 멋지게  해주셨네요...

마침  청중석에는  세종문화회관관계자등등  많은분이 계셔서

협연등등 좋은 기회들이  더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기타와 바이올린의  듀오에는

고등학교 1학년 친구인  홍지수님도  멋진 연주로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어요....

역시 연주후에 무설전이  

서울 어느 유명연주장보다도 더 울림이 좋다고 하네요...

청중들은  연주자가 이제  고등학교1학년  나이라는거  나중에 알고

"와 ...음악천재들의 출현이다  "라고  서로들  이야기하네요.....

내년에는   스페인으로  유학갈 예정인듯한데,

조대연님처럼  스페인에서 공부하며

한국을 빛내줄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게 될듯하네요...

...청중으로  오셨다가  좋은연주 듣고 

연주후에 연주자와  함께 하는  여러분들에게  꽃게찜을 사주신분

넘  감사합니다....알이  꽉 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