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쿠르를 보는 그의 의견

by 콩쥐 posted Nov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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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곡 위주로 치러집니다.

전체 기타곡의 1 퍼센트의 곡이 주로  선정되죠.

심사위원도  평소 들었던 곡을 평가하기가  좋을거고요..

전공생도  성적이 잘 나올만한 곡으로  대회에 나가죠.

그리고  우승한 사람은 

나중에 연주여행을 평소 연습하던  그  똑같은곡으로  무대에 오르죠.


자  그럼  결과가  어떻습니까?

로드리고, 타레가, 알베니스, 바하, 빌라로보스, 롤랑디용, 삐아졸라 오하나, 히나스테라등등

항상 듣던곡으로만  계속 연주가  이어지는겁니다.

1 퍼선트의 곡만을   무대에서 청중은  듣게 되는거죠.

이것을 편식이라고  말 합니다.

전혀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음료수와  짜장면과 라면 ,사탕과 초코렛으로

습관이  이어져서    계속 먹게 되면  편식하는거죠.

그런건  어쩌다  필요할때  먹는정도로.

그 외에도  찌게백반과  배추국등등 건강한 식단이  참으로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콩쿠르의 그런 경향은  바뀌지 않을겁니다.

편식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불균형한 식단으로  전공생 ,참가자, 애호가  모두가 식사를 하게 되는거죠.


이런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애호가분들의  자각과

콩쿠르운영자의 자각

그리고 연주자의 자각

그리고 공인단체의 자각이

조금씩  문제를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주실력 좋은  콩쿠르 우승자나 연주자가

더 멋진 식단으로 그 좋은 실력을 발휘하면

가장 바람직하겠죠.....



................................................................................................................................................

물론  처음듣는곡이  불편한 경우도 있어요.

정말 좋은 곡이 아니거나, 편곡이  잘 못 되었거나, 연주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거나 , 연주회장이  건조하거나등등......

그런  경우가 아니고  좋은 상황에서의  좋은 식단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저도  처음 듣는곡의  지루함은 잘 알죠......수십년간 경험 많이 해서.

그런것 말고   우리가  몰랐던 정말   아름답고 좋은 곡이 많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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