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클라스 후기

by posted Oct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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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샨의  마스터클라스는  서울

서초동 mf 홀에서 있었는데요.


수업받으신분이

허락을 안해서  사진은  안 올릴게요..


seoul guitar exhibition.jpg

기타전시장

seoul org.jpg

  맨 우측에  양복입으신분은 영문학교수님이신데

이틀간 사회를 보며 너무  잘  진행해주셨어요...

맨 좌측은  장윤식선생님으로  강의는 물론 많은 일을 하셨죠.



마스터클라스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서

저는 거의 5일만에  집에  돌아왔네요. 그동안 애는 훌쩍  크고..ㅎㅎㅎ.

바다가있는 고향에 돌아오니 그동안 누가  새우  다 드셨나?

요즘  새우철인데...

사진엔 안보이지만 바다엔 새우잡이 배들이 가득하고

바닷가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새우구워 먹는 냄새가  곳곳에서  진동을 하고...

이것도  요때 아니면 없죠. 잡는 철이 있어서.

저녁에   뭐든 다 있을거 같은 바다를 바라보며..

ganghwado sea.jpg


대구와 서울에서의 6명의  마스터클라스를  들어보니

모든 음을  크게 연주하는게 얼마나 아닌지  뼈속깊이  느꼈고요.

작곡가가  표현하려고 했던것을 알아내는게 중요하다는것도,

또 뭐하나 버릴게 없다는것도.

간발의 차이로  아름다운 음악이 되고  혹은 소리의 나열이 되고..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미국에서  음대를 졸업한 한  전공생이

연주를 하는데  너무도  크게 연주를 해서

저도 놀라고  롭샨도 놀래서 의자를 들고 일미터  떨어지더라고요.

그건 음악이라기보다 **.

하도  소리가  커서 그분의 음악에선 한번도  큰(중요한) 음를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작은음이 없다면 큰음은 더더욱 없는거죠.

하지만  그 전공생은 그럴수 밖에 없는 내면의 아픔이 있었으니

그 전후사정을  나중에   듣고야  알았지만

하여간 음악을 그렇게도  연주하는건  태어나서  첨 봅니다... 

음악으로  삶을  성숙시켜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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