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34.118.192) 조회 수 6855 댓글 1

Clipboard02.jpg

젊었을때 푸홀의 배우같은 사진


ESCHIG(에시그 음악출판사)에서 발간된  에밀리오 푸홀의 악보 집( Anthology)26곡이 담겨있다.


pujol1.jpg


곡내용 첫장

pujol2.jpg


세기디야 악보

Clipboard01.jpg


에밀리오 푸홀(1886.9.10출생 - 1980.11.21사망)은 20세기에 가장많은  기타아음악  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중에 하나이다. 


장수하여  90세이상의 천수를 누리는  다복한 인생을 살다 가셨다.


처음에는 반두리아(BANDURRIA)라는 만도린종류의 스페인 민속악기의 주자로 합주단에서 연주하다 기타아로 전향하였다.


(주*에밀리오 푸홀을 말할때 혹시 헷갈릴수 있는 또 하나의 같은(성씨) 이름의 푸홀이 있는데 그는 막시모 디에고 푸홀(1959년생)로 아르헨틴나의 현대작곡가로 


주로 피아졸라풍의 탱고음악을  작곡하는 연주가 작곡가.*)


푸홀을 논할때는 오래된 사진 한장이 그의 위치를 말해준다. 기타아계의 스타들만이 모여 찍은 사진 같다.


.20세기의 주요한 연주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  마치 약속이나 한것처럼 찍은 사진이다.


pujol 5.jpg

에밀리오 푸홀은 타레가의 몇 안되는 직계 제자중 하나이다.(*세고비아는 타레가의 제자가 아니다)


타레가 학파의  성골이라고 할까 ? 주로 교육,이론적인 면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는데


직접 타레가로 부터 전수받은 각종 기타아 주법을 유지하고 현대 기타아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한 공은 크다.


푸홀은 스페인 르네상스의 비우엘라 음악 작곡자들인 루이스 밀란등의 소위 비우엘리스타(viuhelista)의 음악과  


바로크시대 작곡가인 가스파르 산즈등의 타블라츄어 악보를 분석,교정해 세상에  알렸다.

Clipboard02.jpg


또한  기타아 음악에 관한 저서도 유명한데 그의 명저서 "기타아 학교"에서 기타아를  학문적으로  설명 분석해 놓았다.


기타아 음색에 관한 연구 이론적 저서"EL DILEMA DEL SONIDO EN LA GUITARRA"  도 빼어 놓을수 없는 업적중 하나이다.





Clipboard01.jpgClipboard03.jpg



푸홀이 양성한  제자들도  기타아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쟁쟁하다.


푸홀의 음반

pujol4.jpg


1954년 마드리드 연주 실황판 


이 음반은 역사적 음반에 비해 전체적으로 녹음상태나 연주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그런 종류의 판이다.


여기서 푸홀은 비우엘라 연주와 바로크 기타아 ,플라멩코 곡들을 연주한다. 


이 음반을 통해본 푸홀은 연주가보다는 교육가와 이론가,작곡가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유일무일한 푸홀전집 씨디


이태리의 기타리스트 클라우디오 마르코 툴리의  푸홀전집 CD


pujol3.jpg

곡내용

Seguidilla

Canción amatoria

Tango, 

Studio in si minore

Barcarolle,

Romanza, 

Preludio romantico

Guajira ,

Homenaje a Tárrega

Ondinas

Canción de cuna

Manola del Avapies (tonadilla)

El cant dels Ocels

Paisaje Cubana 

Studio romantico

Festivola Scottish

madrilène

Salve.

음반자료Dynamic CDS 395


이 씨디에서는 푸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몇몇 아는곡에만 그쳤던 


 푸홀의 곡중 18곡을 들어보게되어 다시금 기타음악 작곡자로서의 푸홀의  위치를 알아 볼수있는 자료이다. 


푸홀의 음악은 20세기에도 불구하고 타레가풍의 낭만주의의 성향에서 머무르는  시대적 양상을 띠고 있고


스페인풍의 선율이 아름다운 서정적이고 이지적인  미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Comment '1'
  • 2015.10.16 13:36 (*.198.213.37)

    따레가의 직계
    료벳 그리고 푸홀
    그리고    폰세
    그리고 몇년전 내한연주했던 마담 샤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5607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8723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4201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5951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0745
16857 음악감상실에 글이 안올라가지는군요;; 1 새장속의친구 2004.03.28 2533
16856 아~ 박찬호. 1 망고 2004.08.27 2533
16855 오랜만이에요...수능 보고왓어요. 5 석재 2004.11.17 2536
16854 기타매니아는 청소년권장사이트에 후보로 등록. 2 2004.06.14 2537
16853 방송 보았는데요.. 귤껍데기 2005.03.31 2537
16852 병석이형 나오는 영상...고음악기타트리오 2022.08.05 2538
16851 구스만 연주회 후기. 6 2002.10.25 2540
16850 Roland Dyens 내한공연에 즈음하여 3.- 외지 Review file 맹구 2004.03.23 2542
16849 기타를 만드시는분들에게! 촌뜨기 2005.01.01 2542
16848 아하하하하...이거 참 아랑훼즈를 들을 수 있게 되었지 뭡니까? ^^ 6 ggum 2002.11.04 2543
16847 빨리 2번문제 해결해 주세요.. 아랑 2003.05.16 2543
16846 기타매니아에서 있었던 2003년 10대사건. 3 2003.12.28 2543
16845 [re] 아.. 지나가며님.. 말씀 감사드려요.. 저한테 화내시는거 아니었군요 ^^ 아따보이 2004.01.08 2543
16844 아따보이님 보세요. 29 지나가며 2004.01.08 2543
16843 감사드립니다 악보 2003.12.03 2544
16842 오랜만에.. 4 빌라.. 2003.06.07 2545
16841 이런 질문을 드려서 죄송해욤! 12 철공소사장 2004.08.30 2545
16840 기타 매냐 음반은... jazzman 2004.10.27 2545
16839 무라지 콘서트 갔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네... 연리지 2003.05.11 2546
16838 군대 입영을 앞두고 기타관리 질문.. 5 군인 2004.01.03 2547
16837 30문 30답ㅋ 10 석재 2004.01.09 2549
16836 기타에 대한 짧은소견~ ㅡ.ㅡ;; 4 기타서방바람났네 2004.07.07 2551
16835 푸치니의 노래 듣다보니 file 2017.07.17 2551
16834 해변 콘써트 후기 file 2017.05.28 2552
16833 공격적인 공개수배 홍보를 할까 합니다. 7 오모씨 2004.11.03 2554
16832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2555
16831 제1회 현악기페스티발 참가자를 환영합니다. 2017.06.19 2556
16830 롤랑디용이 오늘 연주한곡은 무엇이었나요? 3 haha 2004.03.28 2558
16829 다시 열리네요~ 1 빌라로보트 2003.03.19 2560
16828 고정석님께; 1 대걸 2004.04.23 2561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