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듀오 연주후기

by 콩쥐 posted Sep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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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는 처음 가봤네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엔 수십번  갔어도  여긴 처음..ㅎㅎ


philos duo20..jpg



파주운정지구  아파트건설과  함께

신도시로  탈바꿈한   운정.

자본이  많았는지  연주장도 500석으로  멋지게  지었군요.

다만  현수막을 거는등등 연주회를 알릴 수 있는방법이  없어서

그런  소프트웨어는 이제부터  해결해야 할 부분인데

마침  파주에  살고계신  기타바이러스님이 문화관광부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미국에서의 2주일간의 공연스케줄을 마치고

시차도 아직 적응이 안되었을텐데  귀국하자마자

무대에 오른  필로스 듀오.

그동안 500회의 연주회를 소화할정도로

엄청난  활동이 이어졌는데

그건  두 자녀를 너무  아끼시는   아빠이신 장형섭님의  올인에  기인하죠.

마이크를 잡고  멘트하는것이 이젠 너무 익숙한  하진양

그리고 실제는 동생인데   오빠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함께 하는 하진군.


무대멘트중에 아빠의 교육철학도  잠시 들었는데

동생을 낳고서도  하은양이  부르면  우선 하은양부터  챙겼다는 아빠.

그래서  하은양은 아쉬움이 없었고 덕분에  동생과  싸우는일이 없었다네요.


클래식을 하는분들에겐  약간은  생소할수도있는  공연이죠.

엠프를 사용하고 장비를 이용하다보니....

하지만  방법이 있으니

음량을 조금 작게하고

편곡이나 연주스타일에 변화를 예술적으로 주면  되는거죠...제  생각입니다.

스피커를 쓰면 이미  음량은  넘치게되니까요.




플라멩코스타일에  핑거스타일  그리고  클래식까지  오버랩된 연주회.

하은양은  피리도  아주  솜씨가  좋더군요....


진행의 모든면이  너무  매끄러웠는데

바라는바는 예술적으로 더 섬세한 방법으로

한차원  끌어 올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제가 그나이엔  엄마한테 용돈타서 책도 사고 

방학때는 통키타배울까     생각하던  나이인데

두 분은 이미 500회의 공연을 소화했네요...

이미  전세계를 돌며  사회속에  깊숙히.....부럽습니다.


미래는 두분에게  활짝 열려져있으니  그  또한  부럽고요..

philos duo cd.jpg

(강화도에서  4명이 운정연주회에 도우미로 일하러 갔는데  음반은 7장이나  주셨네요..)

참  연주회후에는

이번에  만든  필로스듀오의  음반을 전부 싸인해서  선물하셨어요...모든청중에게

그렇게  애쓰시는 아빠의 노력이  곧 결실을  맺을거 같네요...

전세계에서 연주스케줄이  잡히고 있다니...

들어보니 음반  녹음은  참  잘하셨네요.

연주에도  표정을 적당히  넣어서,

클래식한  느낌도  잘 살렸어요....


앞으로도  음반 작업  집중하셔도  될듯...




연주회장에서는  오래만에  반가운분들을  많이  뵈었네요....

기타밸런스제작하는 박선생님 , 햐  몇년만인가요.....

책을 쓰느라고 자료수집차  몇일전  일본 박물관까지  다녀오신  최동수님,

일산 파주 기타소리 멤버님들

제주도에서 오신 송선비님,  인물 기타바이러스님,파주의 유지  이성관님,...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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