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136.85.209) 조회 수 5138 댓글 7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고그러는지 곳곳마다 끊기는 느낌으로 연주하는 브림


https://youtu.be/GBSjRZppFHw




제 2테마부 연결구 부분에서 연주하다말고 정신줄 놓쳤는지 템포 엉망으로 연주하는 윌리암스  


https://youtu.be/IcNi-5moPe4





이세상에 기타만큼 연주하기 고약한 악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일반인이 보기에 "19세기도 아니고 현시대에  연주하기 고약한 저런악기를 왜 하냐?  너 제정신이면 저런악기 하냐?" 얘기해도 이상하게 받아들일수만은 없다는 얘깁니다.

세고비아도 생전에 기타를 신경질적인 미친여자에 비유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클래식기타는 연주하기 고약한 악기라는 겁니다.


그런데요..회한한 것인데요..통기타는 연주하기가 쉽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타하면 쉬운악기로 생각들을 합니다..즉 클래식기타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통기타는 쉬운데 클래식기타는 어렵기 때문에 혼돈들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즉 음반으로는 클래식기타연주를 듣고 기타를 배우고싶다 생각한 사람이 학원은 잘못등록을 하여 통기타를 다니는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얘깁니다..


암튼 클래식기타는 연주하기가 고약하고 좀 비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분명 많을걸로 보이고요..이런현상은 더욱 심화될걸로 보입니다.

세고비아 사후 기타계는 이렇다할 모습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기타가 합리성및 과학성을 추구하는 게르만 민족과 앵글로색슨족에게 버림받고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밀려난 이유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그나마 라틴과 이방인과 같은  은둔인 민족에게 기타가 선택받은게 다행이었던 것이구요...지금은 아메리카대륙에서도 클래식기타는 어떤 천연기념물적 악기로 취급받는다 보입니다..즉 지금도 앵글로 색슨족에게는 크게 인기가 없다는 얘깁니다..다만 아메리카대륙에서도 기타를 즐기는 민족들은  히스패닉과 라틴이주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입니다..아메리카대륙에서 제2언어어가 스페인어인거 다들 잘아실겁니다..즉 한반도의 제2의 언어가 영어라면 아메리카대륙의 제2의 언어는 스페인어인겁니다..그 원인은 그만큼 아메리카 대륙에 히스패닉이 차지하는 인구가 많아서일거구요.이들이 대거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가서 무서운 출산율을 과시하며 문화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세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아메리카 대륙의 기타교육도 이와같은 원리로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 되게 됩니다..실질적으로 아메리카대륙의 기타학교의 선생들은 대다수가 라틴인종이 차지하고있습니다


위 영상에 나온 두 주자의 공통점은 다같은 영국계라는점입니다..분명 페페와 세고비아와 같은 스페인남미계 주자들에 비해서 음악에 대한 해석은 깔끔하나 기량적인면에서는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스페인 남미계 주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꼭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더 뛰어나느냐? 그것도 아니라 보구요

이들은 유연한 손가락과 타고난 민첩성을 조상들로부터 타고났고 자연발생적으로 기타연주에 능숙한듯 합니다..플라멩고기타 주자들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플라멩고기타는 어떤 악보라든지 체계적인 레슨같은것에 의해 계승된 연주법이 아닙니다..그냥 그들은 어렸을때부터 교육받기를  "이렇게 따라해" 라는 식으로 선배나 조상들이 했던 방식을 모양새를 보고 흉내내는식으로 계승을 받습니다..즉 쉽게 말해서 아비가 하는 행동을 자식이 옆에서 보면서 따라하는식으로 교육을 받는다는 얘깁니다..

어떤 아카데미아 즉 교실적 레슨이 아니구요..그런식으로 악보도 없이 어떤 과학적 체계도 없이 막무가내로 따라하는식의 어떻게 보면 합리성은 조금 결여된 교육방식이지만 기타에 대한 뛰어난 기량을 갖추는걸 보면 손가락 민첩성과 몸의 유연성면에서 라틴계인종들이 타고났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브라질과 같은 라틴국가들이 축구 월등히잘하는거 다들 아실겁니다..우리나라랑 브라질이 시합을 하여 우리나라가 지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연습을 게을리해서 졌다고 얘기할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오히려 "브라질은 환경과 타고난 DNA가 축구에 타고나서 우리보다 잘한다"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히스패닉인종들이 기타 속주도 잘하고 테크닉도 탁월하고 월등히 기타를 잘 다루는것 또한 이와같은 원리라 보입니다..

즉 우리가 아무리 연습을 열심해도 히스패닉인종들이 플라멩고 속주하는것처럼 우리가 테크니컬 속주를 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과학적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다 보입니다... 라틴인종들이 축구를 탁월히 잘하는것처럼 기타연주 역시 라틴계인종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났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Comment '7'
  • 기타조아 2016.07.04 09:59 (*.242.33.107)
    인간이기때문에 실수는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기타라는 악기는 예민하기때문에 완벽한 연주는 있을수 없습니다~
    다만 연주경험이 많을수록 연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봐야겠죠~
  • 야마시다 2016.07.04 21:07 (*.150.228.120)
    야마시다는요??
  • 답변 2016.07.06 06:56 (*.144.58.51)

    야마시타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보고있습니다.
    야마시타는 일본인이지만 세계적으로봤을때도 대단한 테크니션의 범주의 들어가는 인물로써.. 매우 보기드문 케이스 같습니다.

  • 2016.10.01 15:49 (*.123.107.41)
    제가 보기에는 너무 훌륭한 연주인데요.. 어디가 끊겼고 어디가 템포를 놓쳤는지 시간을 명시하여 주시겠어요?
  • 혀기 2016.10.04 04:50 (*.114.251.96)
    우리가 cd로 듣던 템포와 실황은 다르겠죠? 전 오히려 더 좋더군요~~~^^
  • shji 2016.10.05 12:01 (*.170.60.253)
    두 분의 훌륭한 연주를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jons 2016.10.10 09:23 (*.215.194.3)

    좋은 발제라 느낍니다, 누구든 실수는 안하려 하겠지요, 또 소위 프로는 실수를 안하는 것으로 느껴지지요, 정도차인 있겠으나 숱한 실수를 하겠지요, 몇일전 아마츄어 모임에서 연주를 했지요 .. 잘 안되더군요, 하길 연습도 대충대충했던 터라 사전 큰 실수나 말자 다짐했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의 이기지 못한 시선 품어내는 습도와 꺼진 에어컨과 느껴지눈 더위 "연주실의 적은 반향효과" ...등등, 왠지 안되는 집중력 .. 어쩌면 최악의 연주를 경혐했지요, 제가 다신 못칠 것 같은 절망감 ... 다시 칠수 있을 까 싶더군요, 여기서 중단 할 순 없을 겁니다, 상기한 세계적 고수 연주는 너무 듣기 좋습니다, 그들의 실수 .. 저는 못찾고 싶군요,  그럼 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5024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8120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3583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5336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0101
16885 "안티매니아"게시판이 새로 생겼습니다. 2003.06.04 2981
16884 "알레세이 소콜로프" 부천연주 - 後記 2 file jons 2010.04.26 5193
16883 "앙상블"게시판이 새로 생겼습니다. 5 2003.06.04 3851
16882 "야마시타" 하우스 콘서트 / 뒷글 3 jons 2010.12.04 7451
16881 "예술을 하려면 니 돈으로 해라." 17 file 궁금이 2010.09.14 6671
16880 "왜?"가 없는 한국의 보도 왜? 2005.06.04 3022
16879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착각에 불과하다"...니이체 12 콩쥐 2011.04.02 8486
16878 "자연에는 장조만 있다".......(오모텔가는도중) 9 2005.06.12 3158
16877 "저작권"에 대한 퍼온글. 덜덜 3 꼬마영규 2007.03.25 8069
16876 "전공생".....세상은넓고 할일은 많다. 13 비전공생 2003.07.03 3215
16875 "전설"습득을 위한 노하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클사랑 2017.09.14 3903
16874 "정통"이 아닌 사람의 비애. 14 쏠레아 2008.04.26 4008
16873 "조앙"의 연주비디오테잎 국내상륙 3 2004.05.19 3025
16872 "좋은 기타란?“ 4 서영 기타공방 2021.06.20 4319
16871 "주예수는 나의 기쁘과 소망이시니"란 2중주 곡 악보좀요~~~ 1 장기태 2006.03.09 3837
16870 "지나가는 얼빵"님은 꼭 보셔욧!!! 13 간절한 2003.04.10 3645
16869 "천상의 바이올린"이란 책에서 6 밀롱가. 2007.08.31 4127
16868 "최동수 장인의 기타 그 모든 것" 인터넷서점판매처 4 file 기타바이러스 2017.06.02 4594
16867 "축" 모스크바 국제 기타콩쿨 5 기타바이러스 2015.05.05 6892
16866 "충남교향악단 ..." 참 황당하신 분이군요~~~ 1 JS 2002.10.28 2914
16865 "클기로 주님을 찬양"에서 "작은 정성"을 드립니다. file Grace 2007.04.02 4131
16864 "클래식기타" 콩쿨 추천해 주세요 2 나무 2009.04.27 4820
16863 "트레몰로 주법" 요령, 이렇게 하면 되는거 맞나요? 28 beginner 2004.01.30 5310
16862 "트레몰로" 지도 편달 좀 부탁합니다~~~ 4 애거시 2020.12.11 3300
16861 "필하모니"의 약도입니다. file 발렌타인 2005.02.06 3068
16860 "하물며 그쪽에 발을 담구지 않은 사람들이.......... " 11 file 궁금이 2010.09.15 6745
16859 "확신".....그 아름다운단어~ 7 2004.08.07 2769
16858 # 안나 비도비치 대전 공연 후기 12 정도령 2007.09.12 4180
16857 ##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예술무대 클래식기타의 향연 ## 16 오부원 2004.09.29 4314
16856 ### 독일 바덴 뷔르템베르크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 4 오부원 2004.08.09 3854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