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로 실시간 콩쿠르 상황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브라질과 쿠바의 두 연주가가 먼저 연주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두 연주가는 그 뒤에 연주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중간 휴식시간입니다.
박규희양의 연주를 익히 들어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먼저 연주한 두 사람보다 박규희양의 연주가 더 나을 걸로 확신합니다.
아랑훼즈 협주곡 전악장을 각각 연주했고 솔로에서는 마리에타+알람브라, 그란호타를 각각 연주했는데 테크닉은 뛰어나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는 연주였습니다.
조대연군의 연주는 동영상으로 몇 개 봤는데 아직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잘 몰라서...
실수만 않는다면 메이저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연주가가 우승하는 영광을 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규희, 조대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