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외국 팝음악 찾아보면 날고 기는 뛰어난 음악들이 허다한데요
장르별로 따져봐도 기가막히 음악들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싸이가 1등한게 이해 가십니까?
춤 잘춰서 1등한겁니까?
코리안 팝은 너무 산만하고 시끄러운게 특징인것 같습니다.거기에 한수 더해서 랩을 할때도 매우 산만하게 시끄럽게 지껄여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외국팝은 신나면서도 덜시끄럽고 덜 산만한것 같습니다.
설령 시끄럽더라도 뭔가 합리적이고 정돈됨 느낌의 시끄러움입니다.
그러나 코리안 팝은 무분별하게 시끄러운 그런 느낌입니다.
또한 너무 지나친 액션과 춤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춤을줘도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춤이 아니라 고수들이 무술하듯이 지나치게 몸들을 빠르게 휘둘려댄다는 겁니다.
과연 이러한 작태들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에게 정서함양 관련 어떤영향을 미칠가 생각하면 끔직하기 까지 합니다.
정서적으로 자식에게 케이팝을 들려줄래? 외국팝을 들려줄래? 고르라면
매국노 소리를 듣더라도 과감히 외국팝을 들려주는게 애들 정서함양에는 더 낫지 않나 판단됩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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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엔 철학뿐만 아니라 양심까지도 없어보입니다.
유투브 영상은 현재 영미권에서 히트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외국팝음악 찾아보면 코리안팝과는 비교할수없는 다양한 장르의 산만하지않고 좋은 곡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꽤 다양합니다.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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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왜 1등했는지 이해안가실겁니다. 결국 님이 한국인이기 때문이죠. 싸이가 왜 1등했는지는 외국인들만 알겁니다. 외국인들은 싸운드가 구리다고 해도 지한테 좋으면 그냥 좋은거니까요. 님처럼 한국이어떻고 어떤민족이 어떻고 그렇게 따지질 않거든요. 잘나가는 남들이 어떻고 잘사는 외국이 어떻고 그런거 보고 자기 비하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한테 만족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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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마치 본인이 외국인인것처럼 얘기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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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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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고정 관념이 있습니다. 먼가 음악이 멋을 내려고, 만들었다는 표가 납니다. 중간 렙이 들어갈때도 자연스러워야 되는대 너무 멋에 치중 하다 보니까. 오히려 멋이 없게 보입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물이 슬러 가듯이 자연 스럽게 만들면 K팝도 빌모드 같은대 멏곡식 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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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마치 딱새들이 시끄럽게 지저대는것처럼 지저분하게 들리는데요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편하게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봅니다. 흉내내기 급급하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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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한국인이기 때문이죠." 윗분의 이 말이 정답이네요. 예를들면 경치좋은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은 그곳의 경치가 좋은줄 모릅니다. 도시사람들이 와서 좋다고 감탄해도 이해 못하지요. 결국 그 산골에 팬션짓고 돈버는 사람들은 도시사람들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아시아 특히 일본에서 대박을 쳤지만 우리는 믿기지 않을뿐입니다. 흔한 한국드라마일뿐인데 말이죠. 우리 자신은 우리것이 좋은줄 잘 모릅니다. 님이 지적하는 다소 산만하고 액션과 춤위주로 된 특징때문에 KPOP이 외국에서 먹히는겁니다.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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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등인가요?
외국의 어떤 종교인이 그랬다더군요.
한국은 종교를 믿어도 사변적인 면보다는 기도나 찬송 같은 비사변적 요소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제가 봐도 우리나라에는 철학의 부재현상이 심각한거 같아요.
한국병이란 게 있다면 아마 그 원인의 대부분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데에서 일어나지 싶어요.
그 치료약은 철학적 사고가 아닐까요?
얼마전에 세월호 참사 때 KBS에서 방송한 것을 잠깐 봤는데..
왜 우리나라는 세월호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그 원인을 조명해보자며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뒤에 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지 조사하더라구요.
영국사람은 100명 중에 4명 정도가 백화점 출입할 때 뒷사람이 있는지 돌아보지 않은 것에 비해 한국사람은 100명 중에 4명 정도만 뒷사람을 확인하고 문을 잡아주더군요.
방송에서는 우리에게 남을 배려하는 배려심이 부족한거라며 진단하던데...제가 볼때는 결국 스스로 사고할 줄아는 철학하는 태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봐요.
요즘은 tv를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tv 같은 언론매체도 전에는 다큐멘터리나 명사와의 대담 같은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요즘은 지극히 말초적이고 감각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애들까지도 물욕주의나 물질만능주의적인 사고를 보이는거 같구요. 학생들도 교복 입은채 남녀가 손잡고 다니는 모습도 많이 보이던데..제가 과민한건지...
대중가요에까지 말초적인 문화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비판하기는 좀 그렇지만..
본문의 주지에 공감가는 측면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