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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57.54.47) 조회 수 3436 댓글 13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하러오는 기타 초보입니다...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 있어서요...

조금 전에 기타를 만지다가 걍 소리굽쇠로 조율 한번 해 봤걸랑요...

1음 정도 낮은것 같아서 다시 조율을 하고 기타를 만졌는뎅...

허거덩~

당연히 텐션이 높아져서 왼손이 아파야 하는뎅...(조율전에는 왼손이 좀 아팠어요)

갑자기 왼손이 편해진 느낌이 들어요...

줄의 장력은 확실해 올라갔고 (왼손 마디에서 느끼는 장력은 확실히 올라갔음)

버징을 안내기 위해서 왼손에 힘이 더 들어가서 아플줄 알았는뎅...

오히려 같은 힘에서 버징이 줄어들어요... 대신 또 변한게 있는데 음량이 조금

줄어들었고(?) 음색도 조금 둔색해진 느낌이 들어요....

이거 어떻게 된일이징???

혹시 조율하는 사이에 왼손 힘빼는 경지에 도달한건지도...  -_-a

지금 초보가 무척 햇깔리는 중입니다...

밖에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혹시 습기 때문인가??
Comment '13'
  • 석류조아 2004.04.18 22:49 (*.105.92.6)
    조율이 분명히되어 그때문에 소리가 좋아지니
    왼손에 힘도 덜들여도 되는거 아닐가요?
  • 한민이 2004.04.18 23:00 (*.92.79.91)
    제 경험으로 클래식 기타는 줄을 많이 감아도 누르기 힘들만큼의 장력이 안나옵니다. 그 장력으로 감는다면

    아마 줄이 끊어지겠죠...

    느슨한 줄 보다는 팽팽한 줄이 잡기가 더 쉬워요... 누르는 힘은 조금 더 들어갈진 모르나...

    전체적인 모양새를 유지하는 손가락 의 힘은 줄이 팽팽한 쪽에 덜 들어간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으론 이렇게 보는데...

    다른분들은????????
  • 석류차 2004.04.18 23:02 (*.157.54.47)
    지금요.....줄이 손가락에서 통통 튀는 느낌이랄까? 되게 기분이 좋아요... 석류조아님 말처럼 이전에 조율이
    잘못되어서 적정 장력이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겠군요...
    아까는 앉은 자세로 연주해서 음량이 작다고 느겼는데, 의자에 앉아서 연주하니 소리도 커졌어요...
    아침에 기타 만지다가 소리가 영 아니어서 새 기타라서 소리가 안틔어져서 그런가 보다 했는뎅...
    역시 기타치는 사람이 문제였군요...
    암튼 지금 낚시꾼의 손맛처럼 손가락에서 통통 튀는 기타줄 땜에 무지 기분 조아요~
  • 석류차 2004.04.18 23:04 (*.157.54.47)
    한민이님 말씀처럼 손가락의 고정이 더 쉬워진 느낌입니다...줄을 누를 때 손가락에서 줄이 도망가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에효~ 공돌이 출신이라 어휘력이 딸려서리....표현이 안되네요...
  • 석류차 2004.04.18 23:18 (*.157.54.47)
    생각하니 의문점 하나.
    첨 새기타 들고올 때는 알리앙스 하이텐션 제대로 조율된거 였는데...이 때가 왼손이 제일 아팠구요...
    (지금이랑 느낌이 꽤 틀렸음) 일주일 전에 줄을 갈았거든요... 그럼 줄의 차이인가?

    의문점 둘..
    지금 쓰는 줄은 알리앙스 대신 다다리오 extra high tension (J44)인뎅....알리앙스 때 보다 더
    텐션이 높아져 왼손에 더 부담이 갈텐데.....
    다다리오는 줄이 굵고 밀도가 알리앙스 보다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동일한 힘을 가했을 때,
    밀도가 높은 넘이 Hz가 더 높다고 하면 다다리오 J44가 동을 Hz를 얻기 위해 더 장력을 높여 감아야
    하겠죠....근데요...줄이 굵다는 느낌이외에는 알리앙스 보다 운지가 더 쉬워졌어요... 지금 무지 했깔리는뎅..
    제 머리로는 정리가 안되네요...
  • 석류조아 2004.04.18 23:18 (*.105.92.6)
    아침보다는 밤에 소리가 훨신 좋답니다.
    어두워 시각보다 청각에 집중되고
    깜깜해서 귀가 발달하고
    습도도 높고


    당연히 아침보다야 밤이 소리가 훨씬 좋답니다.
  • 제생각엔... 2004.04.18 23:42 (*.207.68.123)
    저는 알리앙스 고음현은 매우 가늘고 아주 매끌매끌하게 느껴졌고, 다다리오는 그것보다는 굵고 좀 쫀득쫀득한 느낌(?)이 있어 별로 미끄럽질 않다고 느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왼손 운지시 안정감은 다다리오가 사바레즈 알리앙스보다 약간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자료 올려주셨던 걸 본 기억이 있는데, 사바레즈는 가장 텐션이 강한 편이고 같은 하이 텐션이면 다다리오보다 강하다네요. 다다리오 '익스트라' 하이텐션은 써본 적은 없지만 사바레즈의 하이텐션과 비슷한 정도의 장력일지 모르지요.
    몸의 자세가 제대로 잡히면 훨씬 힘이 덜 들어가고도 운지가 편해지기도 하고, 그날 기분과 컨디션 따라 달라지고... 연주하다보면 손이 좀 풀려서 수월해지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요인들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저도 초보이니 참고로만 하시어요.
  • 석류차 2004.04.19 00:00 (*.157.54.47)
    한시간 정도 기타 치다가 제가 느낀점 다시 말씀드리면 1플랫에서 확연이 이전과 차이가 납니다.
    이전에 알리앙스와 조율 덜 된 J44에서는 1플랫 세하를 잡을때 아둥바둥거리며 온 힘을 다주어야만
    1~6번줄이 고르게 소리가 났는데 비해 지금은 그 때 힘의 반으로도 제대로 된 소리가 납니다.
    제 생각에는 줄의 장력이 높아짐에 따라 줄이 음쇠에 닿을 때 이전 보다 쉽게 고정이 된 느낌인데..
    그래도 생각으로는 텐션이 높아진 만큼 더 강한 힘으로 눌려줘야 하는건 변함이 없을 텐데요....
    혹시 장력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줄과 기타넥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건 아닐런지....?
  • 최근에 2004.04.19 00:11 (*.116.82.53)
    꾸준히 연습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줄을 누른 후 연주하기 때문이겠지요. 연주하는 곡에 익숙해졌다고 할까요? 아마 새로운 곡을 연습한다면 비슷한 고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줄에 대한 촉감은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이라도 새로운 것일 때와 바꾸기 전의 것이 다릅니다.
  • 삐약이 2004.04.19 00:13 (*.83.157.141)
    비 와서 그래요.
  • 삐약이 2004.04.19 00:17 (*.83.157.141)
    제목만 보고 광고글인 줄 알았쟎소...-_-
    타도 김정일, 타도 북괴!!!
  • 석류차 2004.04.19 00:31 (*.157.54.47)
    윗동네 뽀글이가 영계를 좋아라~ 한다고 하던뎅....그래서 삐약이(영계)님이 열받은 듯....-_-;;
  • 2004.04.19 20:43 (*.77.229.99)
    그 느낌 잘 기억해 놓으세요..
    제 경험으론 한번 그런 느낌 와도 담날이면 다 날아가요 ㅠㅠ
    아.. 옛날이여~~(머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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