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팔굽혀 펴기나 아령 역기 등등을 하고 기타를 잡으면 손가락이 잘 돌아가지 않는데
근육 운동을 하면 기타치는데 악영향을 미치겠죠?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정말 기타 치는데 근육운동은 하면 안되는걸까요
운동도 좋아하고 기타도 좋아하는데 많이 고민이 되네요
손가락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할수 있는 근육운동도 있을까요?
쓸데 없는 소리 일수도 있지만 제겐 심각하답니다. 매냐 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군요
오늘도 즐 기타 하세요
근육 운동을 하면 기타치는데 악영향을 미치겠죠?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정말 기타 치는데 근육운동은 하면 안되는걸까요
운동도 좋아하고 기타도 좋아하는데 많이 고민이 되네요
손가락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할수 있는 근육운동도 있을까요?
쓸데 없는 소리 일수도 있지만 제겐 심각하답니다. 매냐 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군요
오늘도 즐 기타 하세요
Comment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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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섬세함에서 뒤떨어질거 같은데... 음악하는 사람치고 근육 많은 사람은 아직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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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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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무리한 삽질로 기타를 건들지도 못하고 있어요. ㅡㅜ
몸이 경직된거보단 적당히 이완된 상태가 가장 좋을거 같은데. -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기타와 운동을 모두 다 즐기시는 게 어떨지요... 프로 연주자가 되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글쎄요... 과격한 근육운동으로 만에 하나라도 최상의 연주를 하는데 지장이 생긴다면 당연히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이유(과격한 운동)보다는... 그보다 다른 수많은 이유들 때문에 기타를 제대로 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을 못하면서 기타를 치게되면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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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퓨전재즈 하는 뮤지션 중에 왕근육질 기타리스트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름이 가물 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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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때문에 손가락이 잘 돌아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전공하는 형이..
오랜 기간의 헬스로 몸이 몸짱 수준이지만.. 손가락 돌아가는데 별로 영향 않준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힘이 더 생겨서 좋다고 하는.... -
운동한 직후에는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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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가만히 하루종일 기타만 치는 기타연주가보다는
기타도 치고 운동도하면 순간순간 개운한 기분으로 연주하는
연주가가 여러모로 더욱 효율적일것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운동을 지속적으로하면 민첩성, 지구력등이 한층나아져
음악적표현도 좀더 성숙되어지지 않을까요~ -
기타치는무술인님이 한마디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요? ^^
무술하고 근육은 다른가 ㅡㅡ; -
내 똥배나온거 못봤냐~ 세고비아선생도 몸은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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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님 의견에 한표. 바디 빌딩을 할 게 아니시면... ^^
'기타치는 무술인'님 연주 잘만 하시던데... 어디 계시나요? 의견을 좀... ^^ -
적당한 운동은
기타리스트에게는 필수사항인거 같아요.
예를들어 너무 운동을 안해서 호흡이 짧아지면
연주시에 음악이 깊게 나올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연주들으며 그런게 항상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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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알수 없는 팽팽한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제 경험상으로 스트레칭은 기타에 도움이 되지만 근육은동은 전혀 도움이 되는거 같지 않았습니다. 일시적인것인지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근육운동(몸짱만들기)이 기타에 방해가 된다면 과감히 버릴 생각은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아쉬움은 조금 남습니다. 의학지식 있는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듣고싶네요 ^^ -
적당한 몸짱이면 기타연주시에도 폼날텐데....적당한만큼만 하면 괞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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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후에 손가락 스트레칭과 마사지등을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지기 때문에 향후 늙어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스테미너가...^^^ -
앗 스테미나라... 좋쳐^^ 근데 전 오른손에 힘들어간다고 버스탈때 손잡이도 잡지 않고 손잡이 위에 손가락만 걸쳐 놓아야 한다는 말을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기타에 대한 생각은 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프로는 될수 없어도 프로 기질은 갖고 싶습니다. ^^ 스테미나는 근육운동 말고 유연성 운동이나 수영같은걸로도 키울수 있을듯 해요 참고로 전 주로 하체 운동(?)만 많이 해서 다리 근육은 잘 발달되어 있지만 상체 운동은 거의 안해서 세고비아 아저씨 수준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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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기능 증진, 심혈관질환 예방, 이런 쪽으로 생각한다면 중요한 것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뭐 이런 종류로요. 근력 운동, 즉 역기를 드는 종류의 운동은 심폐 기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단지 근육의 힘이 좋아질 뿐이지요. 헌데, 이 두가지 운동은 상호 보완의 효과가 있습니다. 근력이 있으면 유산소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요. 또 어느 정도의 근력을 가지는 것은 삶의 질을 좋게 합니다. 그러니, 몸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둘째 치고라도, 건강을 위해서라면 두가지를 적절히 배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미용 목적에 너무 치우쳐서 근육을 예쁘게 만드는데 치중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라면 최선의 운동 방법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런 정도로 생각한다면 프로 연주자는 어떨지 몰라도, 아마츄어라면 연주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방해가 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참고로,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무지 지겨워해서 별로 잘 안합니다. 그래서, 물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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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_blank>http://www.artistclinic.com
위의 사이트가 의학적 지식을 가지신 분들의 사이트인 것 같은데 잘 찾아보면
손이나 팔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근육 크기가 커지면 섬세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고 하네요. 그런데 상당히 아리송한 글인 것 같아요. 섬세함이 "떨어진다"가 아니라 "떨어질 수도 있다"라니..
아놀드 슈바제네거 정도의 근육이 섬세함이 떨어진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권상우 정도의 근육도
과연 섬세함이 떨어지는 건지... 근육이 커서 섬세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운동을 안 해서 섬세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보통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8~12회 5세트 정도 -_-;;) 팔 근육의 경우 48시간 정도 쉬어야 근육이
회복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운동을 자주 하신다면 근육이 채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연주를 하게
될 테니 좋지 않은 점도 있겠네요. -
저야... 원래 기타를 조금 칠때는 웨이트 운동도적당히 했는데.. 지금은 기타때메 그냥 합기도 대신 태권도 하고 상체 근육운동도 아예 안해요 ㅋ 근 1년동안 상체운동은 거의 한번도 한적이 없져..ㅋ해도 아주 조금...
태권도해서 발만 쓰는데 불구하고 손에 힘은 들어가드라구요 근데 전 원래 근육질은 아니지만 약간은 원래 근육이 있는 상태였던지라.. 근육이 계속 붙어있긴 하데요.. -
음... 님의 말씀 맞다고 봅니다. 음...님이 말씀하신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의 증강을 극대화하려면 그 정도 해야 한다는 뜻이고, 그럴 경우, 특히 근력 운동에 잘 적응이 되어 있지 않은 초기에는 거의 필연적으로 경미한 근육내 결체조직 손상 (아구, 어려운 말인가요?)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게, 소위 '알이 백인다'는 현상이지요. 이런 상황이 되면 당연히 기타 연주에 지장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테니스를 처음 쳐봤다, 그러면 오른팔에 알이 백여서 주먹 쥐기도 힘들죠. 당연히 기타 안 쳐집니다. 그러나, 그보다 적은 정도로 적당히 해도 근력은 다소 좋아집니다. 향상 속도가 물론 느리고, 멋진 근육이 만들어지기는 어렵죠. 뭐, 이미 근력 운동에 완전 적응이 되어 엔간한 정도의 근력 운동가지고는 손상을 받지 않는 정도라면 별 상관 없을 수도 있겠구요. '근육 크기가 커지면 섬세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글쎄, 이건 전문가가 아니라 정말 잘 모르겠네요. -
jazzman님 처럼 저도 테니스 왼손잡이라 테니스 한번 치고 나서 왼손에 힘이 빠져서 운지를 못잡습니다.
오른손은 잘 모르고요 -_-;;;;;;;;;;;;;;;;;;;;;;;;;;;;;;;;;;;;;;;;;;;;;;;;;
결국 테니스는 포기하고 탁구로..............................
음... 님처럼 예전에 저도 artistclinic.com에 들어가서 찾아본적이 있어요.........
저도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면서 다른 운동을 해주고(스트레칭 같은거..) 쉬어주면 좀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연주하는 것도 운동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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