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급해서 여기 올렸는데 죄송합니다. 운영자님 ㅡㅡ;

음.. 이건 또 웬 뚱딴지? ^^
간에는 외부에서 체내에 들어온 여러가지 물질들을 분해, 해독하는 효소 시스템이 있는데요, p-450 은 그 시스템 중의 하나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약물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서 대사 분해되지요.

피토크롬 450 분해효소? 일반생물학에서 본듯한 기억이 살짝.

http://blog.empas.com/pharmak93/235214

재즈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 엄청 감사합니다. ( .. ) 꾸뻑

재즈맨님.. 의사에요??~~

--;; 그렇슴다. (설마 의사일까 하는 듯한...?)

본과 1학년때(79년) 생화학 시간때 주로 다루던 분야입니다. 워낙 오래전에 배웠던거라 기억이 잘 나지도 않고 예전에 비해 그동안 많이 발전했을것 같아요. 간의 여러 가지 기능의 하나인 해독작용에서 볼수 있는데 간에는 2000여 종류 이상의 많은 효소 시스템이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여러 약물이나 독성 물질은 분해하여 무독화해서 체외에 배출하는 대사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작용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을 약물대사효소(藥物代謝酵素)라하고 사람에는 Cytochrome P-450이라는 약물대사효소가 있어서 몸에 들어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하여 물에 녹기 쉬운 화합물로 변동하여 재빨리 체외로 배설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소들은 간뿐만 아니라 조직내에 폭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체내 전체에 걸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Cytochrome P-450이라는 약물대사효소는 예를 들어 농약의 DDT와 같은 화학물질의 해독작용을 하는 매우 중요한 효소이고 해독효소라고 입니다.이 해독작용의 기본은 독성물질을 산화하던가 포합(抱合; 물에 녹기 쉬운 물질을 결합하는 것)하여 물에 녹기 쉬운 화합물로 변동시켜서 조속히 뇨(尿)나 담즙(膽汁)으로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인테넷 검색을 통해 안 사실인데 반면에 동물에는 이 약물대사효소가 없어서 몸에 들어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해서 배설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성물질이 체내에 남아서 그 독성을 발휘하게 된답니다. 가장 심한 경우는 해양포유류이랍니다.돌고래가 PCB에 오염이 되면 해독효소가 없기 때문에 PCB는 해독이 되지 않은채 몸에 계속 축적되어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돌고래는 무리를 짓고 다니기 때문에 떼죽음을 한다고 합니다.
약물대사 효소여서 여러 약들의 대사 과정을 설명하는데 많이 나오는 단어이므로 자세한것은 책을 참고하시거나 인터넷등에도 많은 자료가 있을것 같습니다

고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고박사님 말씀은 그대로 레포트로 옮겨놔도 무방할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