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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4.04.12 10:53

오하기 동영상

(*.100.46.229) 조회 수 3997 댓글 23
매냐 친구분들 오랜만입니다.  
최근 홈페이지도 바뀌고 생동감있는 기타매냐의 모습이 참 보기 좋군요

며칠전 있었던 야스지 오하기(일)의 연주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작년과 같이 워싱턴 케네디센터의 테라스 극장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구요 해당 URL은  

http://www.kennedy-center.org/programs/millennium/archive.html#search
(Search 에서 'ohagi'를 쳐보세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요..

1. 일본설화 '날개옷 전설'에 의한 환상곡???  

(작곡자와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하기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
입을 다물지 못하는 초절기교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7분 30초때 주목!!)


2. 사꾸라 주제와 변주
(케네디센터가 자리잡은 포토맥강가에는  이 맘 때면
일본이 2차대전후 미국에 선물한 벛꽃이 만발하여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죠.  
때마침 센터에서는 일본문화축제도 열고 있어 굉장히 왜색이
짙은 분위기인 가운데 오하기가 또 이곡을 연주해서 '와사비' 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

[ 오하기 웰컴메세지 ]  
작년보다 영어가 많이 늘었네요 ㅋㅋ

3.  Toccata in blue ( Domeniconi )
오하기 홈페이지에 있는 약력입니다.
78년생. 9세때 어머니의 영향으로 기타를 시작.  고등학교 시절,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후꾸다 신이찌의 눈에 띄어 고교졸업동시 도불, 빠리의 에꼴 노르마르에 유학후
다음해 국립음악원 1위 입학.   98년 기타콩쿨에서 최고권위의 하바나 국제기타콩쿨에서
약관 20의 나이로 제2위에 입상과 동시에 레오브라우워 최우수 연주상도 수상하여 국내외의 주목을
받기 시작.  2000년 음반 '11월의 어느날' 출시.  2001년 4월 쿠바에서 레이 게라(?)로 부터 수학하고
8월 두번쨰 앨범 '시엘로' 를 냄.  2003년 1월에는 파리에서 '블루' 를 발표.  2월 워싱턴케네디센터에서
미국데뷔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고 인터넷으로 생중계 됨.   음악원 졸업후에도 파리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계속하다 2003년 5월 귀국.  일본에서 본격 활동 개시.   차세대 기타계를 리드할 주목받는
기타리스트.    
(우리나라 연주자들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연주활동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브라질에 한사람 있지만... ;)

4.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Ravel )  [디용 편곡]
( 기타 편곡이 아름다운 곡 중의 하나.)
5.  11월의 어느날 ( Leo Brower )
( 11월은 가장 싫어하는 달인데...   멜로디는 하염없이 아름답습니다 )

6.  Tango en Skai ( 디용 )
( 나이가 들면서 왜 이리 탱고가 땡기는걸까??    빌랴당고스 아저씨 씨디를 샀는데 너무 좋더군요 )

7.8.  앵콜곡... 제목 모름.


1시간이 너무나 아쉬운 연주회였습니다.   무료였기때문에 돈을 걷어서라도 더 치게 하고 싶더군요.
봄에는 기타연주회가 많아서 참 좋습니다.     비도비치가 또 한차례 연주회를 갖았고
베르따 로하스연주회는 사정이 있어 못갔고 곧 까를로스 바보사 리마의 연주회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또 올리지요.

그럼 즐감.    
Comment '23'
  • 2004.04.12 11:35 (*.105.92.6)
    [2004/04/12] 알고보니 엄청 좋은곳에 사시네여....
    외로울이유가 없겠당... 이번주에 악보랑 시디 보내드릴테니
    미국에 계신분들에게 좀 나눠 주셔요...
  • 옥용수 2004.04.12 13:01 (*.222.118.31)
    첫번째 곡을 보고~ 닭살이..
    엄청난 곡이네요.
    그리고, 영어로 말하는 부분에서 정말 웃겨요~ ㅋㅋㅋㅋ
    지금은 라벨의 파반느를 듣고 있는데.. 첫곡이후로 다음 곡들이 귀에 안들어오네요. -_-;;;
    정말 첫곡이 충격적이에요.
  • 옥용수 2004.04.12 13:06 (*.222.118.31)
    첫곡 다음곡들은 모두가 앵콜곡같아요. ㅋㅋㅋ
  • 옥용수 2004.04.12 13:08 (*.222.118.31)
    힘있는 곡들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서정적인곡에서는 약간에 쥐약이 있는거 같아요.
    젊어서 그런가? -_-a
  • (- - ;) 2004.04.12 15:44 (*.212.121.33)
    그가 내는 소리도 좋지만,
    기타 자체도 소리가 몹시 좋군요 !
  • 2004.04.12 16:48 (*.105.92.6)
    부쉐쟎아요....일본연주자들은 전부 부쉐를 하나식 가지고있더군요.
    이나가끼 미노루, 후꾸다 신이치, 무라지 가오리, 오하기, 다이기무라(?)
  • 2004.04.12 16:57 (*.105.92.6)
    11월의 어느날 ....아이구야..무쟈게 특이하게연주하네여..
    탱고앤 스카이도 장난아니게 일본풍이네여....역시 ***선생님의 제자..
  • (- - ;) 2004.04.12 21:42 (*.212.121.33)
    오오와....
    부쉐의 소리가 이것이로군요. 오오.. 부쉐의 소리를 첨들어보는것 같습니다..
    음...과연 부쉐..부쉐..하더니 이름만이 아니었군요...음....
    ㅡㅡ ; ...............부쉐....지금으로선 꿈같은 악기....!
  • 이해한 이 2004.04.12 22:14 (*.237.119.223)
    저기요...이런 동영상치고 소리 제대로 나는 거 없더라고요...소리가 저런 것은 연주자 탓이 아니고 녹음 탓인 것 같아요...실제로 오하기 소리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그리고 좋은 텃치의 중요성은 말 할 나위 없이 중요하지만 요즘은 그것에 큰 비중을 두는 것 같지는 않고요...페르난데즈나 피스크나 삐에리의 음색도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그들 음악의 훌륭함으로 인해 그 누구도 토를 달지는 못하죠....
  • 저녁하늘 2004.04.12 22:27 (*.255.29.114)
    아유, 참..... 시험기간인데 왜 이런 걸 올리고 그래여...-_ㅜ
  • (ㅠ ..--) 2004.04.12 22:46 (*.237.119.223)
    그래도 역시 학생 때가 젤루 좋았는데...
  • wldjf 2004.04.12 23:38 (*.237.119.223)
    98년 기타콩쿨에서 최고권위의 하바나 국제기타콩쿨에서
    약관 20의 나이로 제2위에 입상과 동시에 레오브라우워 최우수 연주상도 수상이라...
    이런 상을 부여한 심사위원들은 기능사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건 아닐텐데요...
    아님말구...
  • 차차 2004.04.13 00:50 (*.77.221.6)
    다이기무라랑 색깔이 무지 비슷하네요... 국화와 칼... 국화보다는 칼같은 연주자...!
  • 차차 2004.04.13 00:54 (*.77.221.6)
    디용 편곡의 파반느... 정말 역시 디용이라는 말밖에는... 최고네요..!
    오하지군이 좀더 '국화'처럼 연주하면 좋았을뻔 했는데...
  • 2004.04.13 02:11 (*.39.144.139)
    어케 비도비치를아세요 보셨나?.... 오하기나 비도비치만 똑같더만멀
  • 오모씨 2004.04.13 03:20 (*.218.210.118)
    싸무라이다!
  • 오모씨 2004.04.13 03:25 (*.218.210.118)
    그래도 일본은 기타인구가 많아서인지 좋은 연주자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부산에서 연주한사람도 연주 참 좋던데....
  • 서모씨 2004.04.13 05:40 (*.187.149.222)
    오하기는 현재 일본에서 무라지보다도 더 장래가 촉망되는 제일뜨고있는 연주자입니다...지금 매니져하고 초청 섭외중입니다!(후쿠다 신이치보다 비쌀것 같네요...ㅎㅎㅎ)..........마니마니 기대해주세요!
    근데 부쉐말입니다..일본가서 한번쳐봤는데요...칠때느낌은 별론데~들을땐 좋터란말입니다...근데너무비싸요,,,,일본에서 부쉐가 우리돈으로 7000만원이랍니다....헐!


  • 서모씨 2004.04.13 05:51 (*.187.149.222)
    다른애들은 이미 자기가 스타된것을 의식이라도 하는것 같은데,<오오하기 야스지>는 그냥 기타잘치는 도시소년같습니다....담배도 잘하고(어린것이...ㅎㅎㅎ)술도 좋아하고,...ㅋㅋㅋ
    근데 <오오하기>뿐만이 아니고,그정도의 연주자들이 또 많이 있읍니다.....
    이번에 부산에 왔다간 <이케다 신지>도 그렇고,,다음에 초청할<타케우찌>등등...많이 있읍니다.
    무엇보다도 유학에 대한 그들의 사고가 우리와는 전혀 다름니다!
    <무라지>는 일본내에서의 인기도 때문에 프랑스유학을 중단하고 귀국한경우이고,<오오하기>는 이때아니면 공부할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인기도에 연연하지않는,정말 현명한생각을하는 젊은 연주자입니다,
  • 2004.04.13 08:16 (*.105.92.6)
    부산분들은 좋겠다..서모시님덕에 일본연주자 풍족하게 연주볼수있고...
  • 무사시 2004.04.13 20:55 (*.250.89.252)
    SAKURA 새롭네여.. 저런 편곡도 하다니...
    그리고 첫곡은..

    언제 오면 또 보러 가야겠네여.. 서모씨님덕에 좋은공연 잘 보고 있슴다..

    따뜻한 남쪽에서..
  • 회귀순환 2006.10.11 22:35 (*.140.241.146)
    태..탱고엔 하늘?;
  • 오모씨 2006.10.12 00:57 (*.84.143.90)
    아.. 2004년만 해도 다들 탱고엔 스카이로 알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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