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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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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스데리 입니다.


독일에서 4월 3일 부터 9일까지 있었던 Gevelsberg 기타페스티발이 내년을 기약하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휼륭한 연주와 악기 전시회 강의 있었습니다.

카를로 마키오네교수의 "바하의 울리는 묘비, 샤콘느" 라는 강의가 있었고요.

기타제작가로는
그리스의 알키스(Alkis)
독일의 기벨(Gibel)과 페터슨(Petersen),그롭(Gropp),비히만(Wichmann)의
악기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연주회로는 Dale kavanach의 오프닝 연주회를 필두로 Marcin Dylla(폴란드),Zoron Dukie(크로아티아), Nora Buschmann(독일), Carlo Marchione(이탈리아)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모든 연주를 다 보진 못했구요.

Marcin Dylla, Nora Buschmann와 Carlo Marchione의 연주회만 보았습니다.  

모든 연주회를 녹음하지 못해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 연주회만 이라도 하는 마음에

Mp3에 달려있는 기능이 좋지 못한 마이크를 사용해서 녹음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MD의 충전 베터리가 영 좋지 않아서 녹음중 자동으로 자꾸 꺼져 신뢰 할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MP3를 사용했습니다.

벌써 10년이상이 지난 구모델 이라서....

실황으로 들을 때의 음색 변화라든가 연주자가 가지고 있는 음색의 아름다움 같은 것들을 들을 길은 없지만

그나마 연주자의 기량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마키오네는 한국엔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럽에서 손가락안에 꼽히는 대가 입니다.

연주회날은 컨디션이 영 좋지 않은 실수 가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시 마키오네 였습니다. 모두들 기립으로 그의 연주에 경의를 표하는 모습,

저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야 겠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답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하세요.
  

  






Comment '29'
  • 2004.04.09 08:47 (*.105.92.6)
    허걱..여기서 롤랑의 petersen을 다시 보니 반갑네요...
    독일내에서 petersen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던가여?
  • 데스데 리 2004.04.09 15:56 (*.202.206.164)
    죄송해요. 거기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wichmann에대한 이야기기는 좀 들었습니다.
    소리가 엄첨 크다고 하더군요. 기타속에 금속을 넣어서 공명 시킨다고 하더군요. 허기사 Marvi라는 기타도 쇠로된 공명관을 기타안에 넣은 것을 보았습니다. 근데, 마비의 것은 별로 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비히만은 아닌가봐야. 일부러 크게 내려고 해서 크게나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소리자체가 크다고 하더군요. 피아노 같다고 하더군요.
  • 2004.04.10 10:30 (*.105.92.6)
    요즘은 금속도 많이들 쓰는군요....
    길버트도 금속핀브리지쓰고
    스몰맨 사이먼마티같은 음량큰기타들은 카본을 쓰더군요...
    신소재로 재무장한 현대기타..............
  • 데 스데리 2004.04.11 05:09 (*.202.206.236)
    기타의 랑의 한계를 넘는 또한가지 해법으로 고성능 마이크를 기타안에 장착하기도 합니다.
    독일에 슐렘퍼라는 기타 제작자가 있는데요.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 이었다네요. 그런데 나중에 기타제작으로 자기 직업을 바꾸면서 두가지 것을 결합 시켰지요. 제가 그 증폭장치를 사용해 보았는데 거의 실음하고 똑같이 들립니다.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 같지 않고 자연음 처럼 들립니다. 지금 아마데우스 기타 듀오나 트뢰스터 같은 연주자들 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물어 보았너디 호평을 하더군요. 값은 좀 비싼것이 흠이긴 하지만...또 나의 아닐까 생각 합니다. 가격이 3800유로니까 거의 5백 만원 쯤 하는 것 같군요. 거의 악기 한대 값이랑 맛먹는 것 같네요.
  • 으니 2004.04.11 06:49 (*.168.0.55)
    아마데우스 기타 듀오가 증폭기를 쓴단 말입니까?
    이렇게 실망스러울수가.. 제가 그 팀의 강력한 싸운드에 매료되서 티켓 구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 으니 2004.04.11 06:50 (*.168.0.55)
    카를로 마키오네교수의 "바하의 울리는 묘비, 샤콘느" 라는 강의에 대해서 자료를 구할 수 있을까요?
  • 황유진 2004.04.11 12:25 (*.249.128.101)
    마키오네라.. 들어보니..
    범접할 수 없는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올려주신 연주만 들어보면..
    템포가 빨라 그런지.. 리듬도 많이 놓치고.. 새는 음이 많이 들리는데..
    특히 그의 샤콘은 아카데믹하다기 보단..
    좋게 말하면..(?) 참신하게 연주를 하는듯 싶네요..^^;

    그의 샤콘을 듣고 파비요 비욘디가 연상된다면 좀 오버인가요?

    혹시 그의 음반이 있으면.. 내지는 공감이 가시는 연주를
    소개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데스데 리 2004.04.11 16:17 (*.202.206.228)
    으니님, 너무 흥분하지 마시길, 아마데우스 기타듀오는 협주곡에서 주로 증폭기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전 잘 안들리는 기타 연주보단 잘들리는 증폭기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만약 증폭한 음이 원음에 가깝다면 말입니다. 얼마전 제 아내가 바이올린과 연주회를 한적이 이었는데 바이올린과의 이중주도 만만치 않더군요. 결국 허접한 마이크를 사용해서 라도 음량을 늘릴 수 밖엔 없었답니다. 요즘 기타리스트들의 증폭기 사용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제가 빈에서 본 알바로 삐에리 연주회에서도 증폭기를 사용 했답니다. 그래서 연주회의 느낌이 200% 살았지요. 비록 그가 쓴 증폭기가 넘 않 좋은 것이지만 말이에요. 그의 기타가 다니엘 프리드리히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음량이 아주 큰 기타에 속하죠. 실제로 보았을 때 다른 악기랑 정말 비교되는 악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그는 두대의 다른 기타로 연주회를 했었는데 한대가 프리드리히 였고 다른 한대는 이마이 였었여. 이마이도 유럽에서 각광 받고 좋은 악기란 소릴 듣는 데도 프리히드리히 앞에선 고양이 앞에 쥐같은 소리를 내더군요. 그런데도 프리드리히가 픗릇과 이중주에선 역부적 이었다는 거죠. 물론 으니님이 말씀하신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증폭기를 사용하게되면 생기는 음의 외곡 현상들 때문이 신것 같은데... 요즘 넘 기술이 좋아 졌어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쉴렘퍼라는 친구 기타 바우어(제작자) 입니다. 일렉트릭 말고요 클래식 기타요. 데비드 러셀도 그의 발명품(?)에 많은 기대를 보이더 군요.
    그리고 바하의 '울리는 묘비, 샤콘느'의 자료는 죄송하지만 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함, 찾아보지요.
  • 데스데 리 2004.04.11 16:38 (*.202.206.228)
    황유진님, 연주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100%란 없지요. 아무리 세계적인 연주자라도 10번중 한두번의 실수 없이 연주한다는 건, 불가능하지요. 완벽한 테크닉의 대명사 뻬뻬도 알바로 삐에리도, 엘리엇 피스크도, 항상 만족 러운 연준 힘들 거예요. 전 오히려 이런 실 수가 더 인간적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녹을 들어 보곤 약간 실망 스러웠답니다. 실제로 듣던 것과는 너무 달라서요. 일단 Mp3용 마이크를 사용한 것이 잘못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4번 정도 그의 연주를 들었는데 그렇게 많이 실수 한 건 첨 봅니다. 그의 드레읻 마크가 실수가 없는 것 이었 거던요. 이 독일 날씨가 워낙 변덕이 심해서 그날은 많이 춥고, 그날의 연주했던 곡들은 '괴물' 소리가 날 정도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테크닉의 곡들이 었습니다. 그래서 긴장을 하고 있었던 것 같구요. 아실겁니다. 춥고 긴장하면 손끝의 감각이 거의 없어지는 거.... 하여간 제가 오히려 마키오네에게 죄송한 것 같네요. 하필 그가 젤 실수가 많을 때 녹음한 것이....
    글구, 현제 시중에 나온 그의 음반은 한장 입니다. 텔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편곡한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영국의 클래시컬 기타메거진사이트나 독일의 Treckl, viertmann, Chantalle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하실 수 일을 겁니다.
  • 한가지 더 2004.04.11 16:42 (*.202.206.228)
    보통 연주회와 음반은 차이가 많습니다. 음반 같은 경우는 아카데믹한것을 많이 추구하지만 연주는 자유스러움에 비중을 더 주죠. 그래서 음반과 라이브를 비교하는 것이 조금 힘들지 않을 까 생각이 드네요. 비욘디의 연주도 라이브인가요?
  • 맹구 2004.04.11 17:43 (*.134.148.135)
    콩쿨에서 마다 화제가 된 폴란드 출신 Marcin Dylla의 연주는 어떤가요?
    몹시 궁금하네요, 이 친구 나가는 콩쿨마다 거의 일등 먹은 것 같은데........
  • 저녁하늘 2004.04.11 19:32 (*.255.29.114)
    와. 데스데 리님 글 정말 흥미롭네여... 기타에 대한 아쉬움이 먼곳에서는 해결되어 가고 있는 중이었군여...
    음... 장래 결론이 어느 곳으로 모아지든 정말 희망적인 뉴스네여^^
    이제 기타가 다른 악기들과 마구 대화를 나누겠구나. -_-b
    흥미진진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여~^^

    근데... 한가지 사사로운 질문.
    데스데 리님은 요새 어떤 곡 즐겨 연주하세여? ㅎ_ㅎv
  • 맹구님께 답 2004.04.11 21:17 (*.202.206.228)
    아주 음악적이며서 디테일이 돋보였던 였주 였습니다. 음악도 섭세했구요. 테그닉은 음악이란 것에 가려서 테크닉적으로 들리지 않았구요. 76년 생이니까 아직 가능서이 많은 연주자 인것 같습니다. 하가니 아쉬움 이라면 남성 같은 파워플한 연주라기 보단 여성 스러운 쪽에 가깝더군요. 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 저녁하늘님께 2004.04.11 21:19 (*.202.206.228)
    전, 한창 고전과 모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줄리아니나 로드리고의 곡을 선호하고 있어요.
  • 황유진 2004.04.11 23:26 (*.249.128.101)
    실제로 많은 연주자를 보며 공부하시는
    데스데리님이 정말 부럽습니다..T.T

    때문에.. 제가 느꼈던 솔직한 의문을 말씀드려서..
    답을 얻고자 했던 것입니다..

    일단 연주회에서의 능력은 단순히 음악적인 것 외에도..
    카리스마와 즉흥적인 재치 등 많은 요소들로 평가할수 있다는 것도..
    깊이 공감하는 점입니다..

    단지 아카데믹하게 공부해서 음반만으로..
    청중에게 공감을 얻는데는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걸 감안한다 해도..
    그의 테크닉이 너무 뛰어나서인지.. 아니면 과도하게 테크닉적인 곡을 골라서 그런지..
    실수를 감안하고 듣더라도..
    하여튼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적인 표현보다는 기계적인 테크닉이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로시니아니의 마지막 테마에서 보여준 기교적이고 테크니션적인 모습이..
    왜.. 샤콘에서도 그대로 보여야 하는 건지.. 납득을 못하겠더라구요..^^;

    p.s 지금 생각해보니..사실 제가 비교하고 싶은 연주자는 파비요 비욘디
    (사계음반의 바이올리니스트)라기 보단 '타마요'가 더 맞을듯 싶네요..
  • 2004.04.12 00:08 (*.105.92.6)
    타마요요?..그는 테크니션인데..
  • 2004.04.12 00:50 (*.105.92.6)
    마키오네라 지금 듣고있는데 타마요랑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실황이랑은 너무 다르다니 나중에 실황을 꼭 보고싶네여...
    실황에선 소리내는것이 정말 맛있는 연주자일거 같아요...
    확실히 추웠나봐여..가끔 추워서 음악이 웅클어드네요..
  • 데스데 리 2004.04.12 07:32 (*.202.209.46)
    저도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황유진님. 그래서 지금 조금 후회스러운 부분이 있군요.저의 허접한 녹음이 마키오네라는 대 연주자를 오해하게 만들까봐요. 그 녹음 연주만 들으면 유진님 처럼 충분이 생각 하실 수 있다 봐요. 그렇지만 그는 테크닉을 앞세우는 그런 연주자는 분명 아닙니다. 타마요 처럼 테크닉으로 귀의 피로감만을(모든 연주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주는 연주자와는 분명 다른 연주자 입니다. 그는 노래할 줄 아는 연주자입니다. 음을 당길줄도 놓을 줄도 압니다. 기달릴 줄도 알죠. 또한 가지고 놀 줄도 앞니다. 그날 연주는 포근한 안방의 편안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통해서 피어노의 음악을 듣는 듯 했지요. 언젠가 연주회를 보게되 길 강추합니다. 그럼 저의 이 기나긴 글들이 단 한번으로 설명 될 테니까요.
  • 황유진 2004.04.12 07:43 (*.249.128.101)
    네.. 그의 내한 연주가 정말 기대되네요~^^;
    그의 텔레만 음반을 구해볼수 있음 좋으련만..
  • 2004.04.12 17:02 (*.105.92.6)
    데스데리님 주소좀 알려줘요...
    악보, 시디 보내드리게여....
    조선맛좀 한번 보세여...
  • 데스데 리 2004.04.12 17:32 (*.202.207.175)
    예 이멜로 붙여 드릴께요.
  • 황유진 2004.04.12 22:42 (*.249.128.101)
    데스데리님..
    혹시 독일 유학중인 정재문님 아시는지?
    혹시 아시면 근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강렬한 인상이 남았던 분이라...이미지는 그렇지 않지만..^^;)

    p.s 편견을 가지고 음악을 듣는 것은..
    무뇌충이 생각없이 연주하는 것보다 더 악한일 같습니다..^^;
    요새 너무 타마요적인 사람들이 판을 치길래.. 염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제 귀를 가린것 같군요..
    다시 들어보니.. 음악을 풀어가는 힘이 제가 말할 수준이 아님을 알겠더라구요..T.T
    님이 후회하실일을 괜히 만든거 같아 괜히 송구스럽습니다..
  • 데스데 리 2004.04.13 01:22 (*.202.207.175)
    유진님에 이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괜히 저의 잘못 된 녹음으로 진정한 음악가 한사람이 오해가 될까바 잠깐 후회 스러웠지요. 이해 한신다고 하셔서 이젠 그런 음악가들을 소계하는데 조금은 용기가 셍기 네요.

    글구 혹, 정재문님 이란분 어느 지역에 계시는 지. 전 개인적으론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 왕발이 한분계서서 물어 볼라구요.
  • 황유진 2004.04.13 18:54 (*.188.151.154)
    사실은 저도 그걸 잘 몰라서...^^; (독일에 갔다는 것 밖에는..)

    어쨌든 제가 큰 일 저지를 뻔했습니다..
    (예술가 한분을 매도할 뻔했으니..많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음악가 소개많이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기회가 되면.. 님이 공부하시는 로드리고나 쥴리아니곡도 올려주시면.. 더 없이 기쁘겠습니다


  • 고충진 2004.04.14 00:37 (*.82.192.196)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마키오네에게 사사받은 고충진입니다. 여기서 제 선생님의 연주를 들을수있어서 감개무량합니다. 언젠가 꼭 한번 한국에서도 연주할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재문님은 제가 독일에서 몇번 뵌적있습니다, 아마 지금 신희덕님이랑 바이마르에서 공부하는걸로 알고있는데..
  • 데스데 리 2004.04.14 06:14 (*.202.206.167)
    예, 제가 저의 곡 녹음을 하루 빨리 올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요.

    그리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렇게 비교해보면서 자신의 셰계라는 것이 열리는 것 아닐까요.
    다른 말론 가치관이라고도 하지요. 여기선 음악의 가치관이란 말이 좋겠네요.
    내가 가지는 음악에 대한 생각 느낌, 이것이 좋다, 하는 자기 자신의 판단, 뭐 이런것 말이죠.
    전 그래도 유진님이 참 휼륭하시다고 생각 합니다.
    자기 뜻만 내세우시지 않고 저의 말에 기를 기울이셔서 녹음을 다시한번 들어보아주고 주의깊게 관찰하셨 잖아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분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너무 미안해 하실것도 없어요.

    여기 독일의 특징중 하나가 무엇인줄 아세요. 못치는 사람도 무지 많고 잘치는 사람도 무지 많다는 거지요.
    그런데 서로가 서로에 음악에 귀 기우릴 줄 안다는 겁니다.
    못친다고 배울 것이 없고 잘친다고 배울게 많고가 아니라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경계한다는 거지요. 그러면서 서로가 극대화 해 나가지요. 그래서 전 유진님을 높게 삽니다.
    그런 좋은 습관(?) 가지고 계시니까요.
  • 고충진 님께 2004.04.14 06:20 (*.202.206.167)
    이렇게 화면을 맞 대하고 만나게 디어서 기쁩니다. 화경씨 통해서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디풀롬 졸업하기 전에 귀국하셨고 저와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계셔서 만나 뵐 기회가 없어네요. 작년인가 마키오네 만났을 때 고충진 님에 대해 이야길하더군요. 좋은 학생이 였다구요. 하여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2004.04.14 07:51 (*.105.92.6)
    고충진님 연주 음반으로 들어보고싶네여....
    고충진님 좋아하는분들 많은데 음반으로 집에서
    자주 들을수없으니 너무 아쉬워요...
  • 2004.04.14 07:51 (*.105.92.6)
    데스데리님의 연주도 들어볼수있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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