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09.14 20:50
습기찬 여름철에 기타를 제작해도 문제 없을 것 같다..
(*.215.94.168) 조회 수 3323 댓글 1
나는 기타 제작가가 아니라서 사실 잘은 모르지만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에도 선풍기 틀어놓고 기타 제작을 해도 별 문제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라 해도 때로 맑은 날도 많고 건조할 때도 많으므로.
오히려 올해 여름은 유난히 태양열이 강해서 비가 와도 금방 말라버리는 날씨였다.
더구나 기타제작공정상 습기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접착공정일 것인데
나무와 접착제는 습기가 차면 찬대로 건조하면 건조한대로 어느 정도까지는
같은 비례로 신축될 것이고 그 오차는 거의 무시해도 될 것이며, 접착제의 그
휘발성물질이 증발하는 접착시간의 차이가 다를 뿐일 테니 장대비가 쏟아지는
비오는 날만 피한다면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기타는 완성된 후에도 계절에 따라 함께 젖었다가 말랐다가 그럴 것이므로...
그리고 완성된 기타에 제습제 따위는 전혀 필요 없는 물건 같다.
어차피 늘상 노출되어 있는 게 기타인데 잠시 케이스에 넣고 제습제를 넣어둔다 하여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오히려 케이스 속에서 건조해 있다가 갑자기 외부공기에
노출되면 급격한 습도차이로 인하여 변형이 생기지나 않을런지...
머, 방습제나 제습제가 아닌 방충제로 쓰는 나프탈렌정도는 때로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난 여태껏 벌레 먹은 기타는 별로 보지 못했고 바퀴벌레나 진드기 따위가 어디
먹을 게 없어서 기타를 갉아먹을까?^^ 설령 어디 구석진 곳을 갉아먹었다면..
그 갉아먹은 만큼의 오묘한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다.ㅋ
여름철 장마기에도 선풍기 틀어놓고 기타 제작을 해도 별 문제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라 해도 때로 맑은 날도 많고 건조할 때도 많으므로.
오히려 올해 여름은 유난히 태양열이 강해서 비가 와도 금방 말라버리는 날씨였다.
더구나 기타제작공정상 습기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접착공정일 것인데
나무와 접착제는 습기가 차면 찬대로 건조하면 건조한대로 어느 정도까지는
같은 비례로 신축될 것이고 그 오차는 거의 무시해도 될 것이며, 접착제의 그
휘발성물질이 증발하는 접착시간의 차이가 다를 뿐일 테니 장대비가 쏟아지는
비오는 날만 피한다면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기타는 완성된 후에도 계절에 따라 함께 젖었다가 말랐다가 그럴 것이므로...
그리고 완성된 기타에 제습제 따위는 전혀 필요 없는 물건 같다.
어차피 늘상 노출되어 있는 게 기타인데 잠시 케이스에 넣고 제습제를 넣어둔다 하여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오히려 케이스 속에서 건조해 있다가 갑자기 외부공기에
노출되면 급격한 습도차이로 인하여 변형이 생기지나 않을런지...
머, 방습제나 제습제가 아닌 방충제로 쓰는 나프탈렌정도는 때로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난 여태껏 벌레 먹은 기타는 별로 보지 못했고 바퀴벌레나 진드기 따위가 어디
먹을 게 없어서 기타를 갉아먹을까?^^ 설령 어디 구석진 곳을 갉아먹었다면..
그 갉아먹은 만큼의 오묘한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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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는 평상시 연주하고 보관하는 정도의 적정습도(50~60%)에서 만드는것이 가장 좋겠죠...
그래야 현높이도 일정하게 유지되고 변형도 없어서 소리도 잘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