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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6 07:19
[re] 마스터클라스에서 만든기타 후기.
(*.80.9.19) 조회 수 5340 댓글 2
(사진왼쪽부터 주영석, 의사선생님,서대영,유힘찬,산사노,오디오가이,수,이성국,이성관)
총 8명이 참가하여
부산에 사시는 애호가분만은 토요일날 비행기표를 예약해놔서
알찍내려가는 바람에 현을 걸지 못했답니다.
저는 몇일은 밤을 새며 심부름하느라 반정도 만들다가 중도에 포기...너무 아쉽네여.
나머지 여섯분은 토요일날 모두 현을 걸었답니다.
물론 쉘락칠은 아직 덜 되어 일주일은 더 작업해야할듯하네요.
이성관님은 코코볼로와 스프르스로 정말 전문가답게 완벽하게 만드셨답니다.
가장 성실하게 산사노모델로 마스터클라스에 참가하셔서 산사노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죠.
기타리스트 김성훈님이 이 기타를 가장 맘에 들어하셨답니다.
역시 오랜경험의 관록이 ....
이성관님이 만든 이 기타를 보고싶은분은 이성관님께 직접 연락을 .. 031-954-2433
서대영님은 40년묶은 시더에 인디안로즈우드로 만드셨는데
부쉐-산사노모델로 만드셨고, 개인적인 주관이 분명한분이라 비판적인 시각으로
수업에 참가하셔서 인상깊더군요..저도 배울점이 많은분이시더군요.
작곡가 김의철님이 이 기타를 가장 맘에 들어 하시더군요..
이기타는 밝고 매력이 많은기타인데
혼자집중하여 만드시면 더 매력적일듯...
서대영님기타를 보고싶은분은 016-805-8450
이성국님은 산사노모델로 완전하게 끝냈는데,
칠을 나중에 직접하신다고 집으로 들고가셨고요,
이성국님연락처 ..........031-954-1466
주영석님은 플레따 모델로 주위의 여러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완성하여
현을 걸어보니 소리가 보통 연주하듯 연주하면 쉽게 나지는 않는데
강하게 탄현하면 아주 잘 나기에 누군가 가져가시겠다고 해서
만들자마자 본인의 손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주영석님 연락처..........019-313-5036
오디오가이님은 이런목공작업을 즐기는분으로
토요일날 맨 마지막으로 현을 걸어 연주하셨습니다.
처음만든다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소리도 좋더군요....
오디오강좌를 듣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어 너무 아쉽더군요...
유힘찬님은 본인기타만들랴 주위분들 위해 심부름하랴 너무 바쁘셔서
충분히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너무 아쉬움을 나타내더군요...
다음번엔 충분히 집중하여 더 업그레이드된 기타를 만들거로 기대되네요...
소리는 스프러스와 인디언로즈의 예상되는 소리...
.칠을 다 끝내면 어떨까 기대되네여.
토요일날까지 현을 걸기가 너무 벅차 금요일부터 도우미 서민석님을 초빙하였습니다.
서민석님은 놀라운빠르기로 쉘락칠에서 목공모든작업으로 주위분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그나마 토요일날 현을 걸수있게 도와주셨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도우미 서민석 ..............011-9737-3295
일주일이라는 짧은시간과
참가하는분들이 애호가와 전문가가 함께하여
쉽지않은수업이었지만,
서로 도와주며 진행하여 한대의 기타도 실패없이 소리좋게 완성하여
너무 좋았고요,
이번기회에 라미레스와 베르나베에게서 수십년 일했던 산사노를 통해
스페인전통방식에 대해 그 방식을 직접볼수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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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으니님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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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님은 하카란다와 스프러스로 만들기로 하셨는데
이미 어느정도 만드시고,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나중에 시간내어 다시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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