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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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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태풍 지휘자님)

이곳을 통해 소식을 듣고 깜작 놀라 부산 서승완 선생님께 전화를 해봤습니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부산 페스티발 앙상블과 지휘에 애착이 강하셨던 분인데
그 정성 조금 떼어 자신의 몸을 위해 썼으면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없었을텐데 하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지휘하던 세레나데 처럼 달콤한 단잠 되시길...

Comment '3'
  • 김경태 2010.04.12 21:52 (*.39.117.4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좋은데 가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남주현 2010.04.12 22:19 (*.37.207.9)
    태경이!!!

    잘 가시게...

    지난 추석때,
    내가 자네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으려 만났을 때,
    그날 모든 걸 툭툭 털어버리고 해맑게 웃던 자네...

    함께 기울이던 술잔이 아직도 식지 않은 듯 하이...

    마음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였지만
    그게 자네와의 마지막 인연이었구먼...

    함께 공연할 기회도 몇번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

    하늘나라에서나 가능할 거나...?

    태경이 ...!!!

    살아 있는 나는 뭘 그리 할일이 많은 지...
    마지막 가는 길 함께 못해 미안하이...


    태경이...!!!

    하늘에서도 못다한 소리들 아우르며
    잘 사시게...


  • 김상명 2010.04.13 00:59 (*.253.172.51)
    행님..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
    언제라도 문화원가면.. "왔냐?" 하시면서..
    반겨줄것 같았는데..

    연습마치고,,
    같이 소주라도 한잔 사주실것 같았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한번 뵌다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한번 만나보지도 못했네요..

    제가 졸업하고 자리만 좀 잡으면..
    그때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잠깐 못기다리시고...

    죄송하고.. 미안할 뿐입니다.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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