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울프톤을 간단하게 잡는 방법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제 기타는 5번줄 개방현과 6번줄 5프렛에서 울프톤이 되게 심하게 납니다.
현재 기타 자체 소리는 참 맘에 듭니다. 하지만 울프톤 나는거 때문에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벙벙 거리는 그 소리 정말.. 계속 듣다 보니 연주하기도
싫어지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리 저리 궁리를 많이 해보고 여러가지 실험도 해봤는데
오늘 좋은 방법을 하나 알아냈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비닐봉지를 이용했는데요. 비닐봉지를 안에다 넣고 빵빵하게 바람을 불어넣어 준다음에
사운드홀 근처에 다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주를 해보았더니 그 벙벙기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저처럼 혹시나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