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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소품2011.07.03 01:59
볼트처럼뛰는건 재능이 있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성인남자가 100m를 13초에 뛰는 것은 누구나 노력만하다면 다합니다.

우리 ~카더라~~ 말고....

자신의 경험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속주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듣고 싶네요.


클래식기타의 유저분들이 워낙 이핑계 저핑계되기때문에 속독 안나는 것이지...

6개월만 빡씨게하면 mi로 크로메틱 스케일 150은 누구나합니다.

근데 크로메틱 150은 속주가 아니에요~~

당연히 해야하는 속도인데 클래식기타라는 이름으로 속주라고 말하는거죠~

제 기준에 속주는 168부터입니다.
(16비트기준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

참고로 전 mi로 168까진 가뿐하게 찍었엇어요.

재능이아니라...

하루 7시간씩(기타잡은 시간은 10시간 이상) 속주연습만했습니다.

파비언더선을 클래식기타로 쳐보고자하는 맘에....

184까지 짧게나마 어느정도 찍고보니....

아~~ 이게...

손가락의 육체적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 더 잘 올라가지도 않는 속도 마인드적인 기다림의 재능이 부족해서 포기하게되더군요.

속주를 이러쿵 저러쿵 연습한다는 말이 많지만....

184를 mi로 찍어본 경험으로...

기타매니아에 몇번 속주 연습방법에 대해서 써놨습니다.

속주연습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템포가 일정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과 템포를 일정하게 지켜야한다는 모순의 갭의 절충입니다.

속주를 안해본 사람들은 메트로놈 1씩 올리는 것을 속주를 하는데 이상적이라고 이론적인 부분을 말합니다만....


이 세상 어떤 누구도 메트로놈을 1씩만 올리는 연습방법으로 속주를 연습하는 사람은 없어요.
(1씩이란 천천히 정확히가 속도를 올려줄 것이라 믿는 분들.... 천천히 정확히는 정확히만 올려줄뿐 절대로 속도가 올라가지 않아요. 좋은 자세로 조깅만 하는 사람이 볼트처럼 뛸 순 없습니다.)

간혹 자신은 메트로노 1씩 올린다고 생각하고 연습했다고 생각 할 뿐입니다.

속주 연습의 생명은 지구력이 아니라 순발력(민첩성)이고 이 순발력(민첩성)을 얼마나 길게 가지고 가냐~~~

한마디로...

순발력(순간적인 민첩성)과 지구력을 기르는 것이 속주의 관건입니다.

1씩 올리는건 지구력은 길러지지만 순발력(민첩성)을 기를 수 없어요.

결국 두가지를 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120까지 상당 할 정도로 확실히 속도가 나온다면 121도 125도 아닌....

150정도 대폭적으로 올려놓고 연습합니다.

물론 120을 1분간 연습했다면...

150일땐 1분이 아닌 단 1초만이라도 연음이 나오게 연습합니다.

150이라면 1초에 10연음 정도되는데....
(180일경우 1초에 크로메틱으로 6번줄부터 4번줄까지 다치게됩니다. 2초면 6번줄부터 1번줄까지 1~4프렛을 다 치는거죠~ 어느정도 연습하면 2초라는 시간은 이 정도를 다 하고 남을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짧게한다면...)

1초에 10번을 치도록 노력해봅니다.

이런 연습을 하루에 100회정도 연습을 한 후...

다시 120에서 1을 올리던 2를올리던 5를 올리던 다시 지구력 싸움을 합니다.

*

간혹 메트로놈이 박자개념을 잡아주는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꼬이는 리듬은 메트로놈이 아니라 메트로놈의 사돈의 팔촌이 와도 안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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