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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3.57.126) 조회 수 30370 댓글 27
기타만진지는 20년이 지났는데 세월이 무색할정도로 속주에 잼병이라..

기초가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에게 배운적도없어서

연습으로 향상시킬수있는건가요..?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거같은데 타고나지않아도

연습으로 카바할수있을까요
Comment '27'
  • 호호 2011.07.02 12:11 (*.44.117.137)
    테크닉을 타고나는건 없어요 연습으로 향상시키는거에요
  • 도토라 2011.07.02 12:23 (*.180.144.130)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적근인가 백근인가가 뭔지는 모르지만 하나는 지구력 다른 하나는 민첩성과 관련이 있는데 사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고 어디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까지는 노력에 의해 충분히 커버 되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속주의 원리와 노하우를 알지 못한채 무작정 덤비면... 부상당하기 딱 좋습니다.
  • 기본 2011.07.02 12:47 (*.189.101.131)
    만 튼튼히 하지 못하면 힘들죠 기본과 노력만 되면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부분을 무시할수없죠 단순한 운동할때사용하는 근육과 연주시 사용하는 근육은
    다르거든요....... 힘들지만 노력만한다면 문제없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 샤콘느1004 2011.07.02 12:50 (*.203.57.126)
    어떻게 연습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 열심히 연습은 해보고싶은데 오랜 과제네요

    좋은선생님을 만나게되면 좋은데
  • hesed 2011.07.02 13:18 (*.159.59.221)
    초등 학교 시절 100m달리기 해도 20초와 14초로 나뉩니다.

    속주는 타고나는 영향이 큽니다.
  • 2011.07.02 13:39 (*.184.77.171)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연습이 좌우합니다.
    클래식기타는 속주를 중점을 두지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속주연습이 부족해서 입니다.
    예전에 발행된 버클리키타교본이라고 3권짜리 책이 있는데 버클리음대 실용기타학과에서
    만들어 낸 교본으로 각종 스케일과 연음을 철저한 박자에 속주를 높이는 연습단계가 곳곳에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결국 체계적인 연습이 어느정도의 속주를 가능하게 하는거란걸 알수 있습니다.
    클래식기타에서는 각조별로 여러포지션의 스케일을 교호주법으로 메트로놈 켜놓고 천천히 시작해서
    점점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거 초보뿐 아니라 기타매니아에서 제대로 연습한 사람 아마
    별로 없을거로 생각됩니다. 저도 물론 안했죠 ..하하..보통 어떤 악기든 이 연습을 보통 1년이상 합니다.
    기타는 선생없이 혼자 독습을 많이 하다보니 이 과정을 안하는게 참 문제입니다.
    이거하면 속주뿐 아니라 박자감각까지 느는 참 좋은 방법이긴 한데..지겨운게 문제입니다.
  • EchoOff 2011.07.02 18:13 (*.98.13.76)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느 정도 수준의 속주에 도달하는 것 까지는 타고난 것 보다는 연습량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즉, 연습만 열심히 하면 트레몰로 160, 4연음 100~110 정도는 누구나 도달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이상, 즉 누가 봐도 엄청 빠르게 달리는 속주는 좀 타고난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나이도 변수이구요..

  • 붕가 2011.07.02 21:35 (*.36.191.177)
    ......재능타령 하시는 분들은 우선 충분한 연습량으로
    그 재능이라는 유전자의 한계까지 가보시고나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쓴이 2011.07.02 23:32 (*.162.41.195)
    윗 분 샤콘느님 한테 개인감정 있으신건 아니시겠죠..
  • 아이모레스 2011.07.03 01:44 (*.47.207.130)
    1%의 재능에 99%노력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죠...^^
    뭐... 일반적으로는 엔간하게 통할 수 있는 말이란 생각은 들지만,

    적어도 이름 석자 내놓을만한 연주자까지 도달하려면...
    최상의 노력은 당연한 기본이고 (이것도 없다면 말 할 필요도 없죠 뭐?))
    그리고... 나머지 90%쯤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에고~ 게으르고 , 재능도 없는 애호가의 생각입니다...^^)
  • 소품 2011.07.03 01:59 (*.158.196.148)
    볼트처럼뛰는건 재능이 있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성인남자가 100m를 13초에 뛰는 것은 누구나 노력만하다면 다합니다.

    우리 ~카더라~~ 말고....

    자신의 경험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속주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듣고 싶네요.


    클래식기타의 유저분들이 워낙 이핑계 저핑계되기때문에 속독 안나는 것이지...

    6개월만 빡씨게하면 mi로 크로메틱 스케일 150은 누구나합니다.

    근데 크로메틱 150은 속주가 아니에요~~

    당연히 해야하는 속도인데 클래식기타라는 이름으로 속주라고 말하는거죠~

    제 기준에 속주는 168부터입니다.
    (16비트기준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

    참고로 전 mi로 168까진 가뿐하게 찍었엇어요.

    재능이아니라...

    하루 7시간씩(기타잡은 시간은 10시간 이상) 속주연습만했습니다.

    파비언더선을 클래식기타로 쳐보고자하는 맘에....

    184까지 짧게나마 어느정도 찍고보니....

    아~~ 이게...

    손가락의 육체적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 더 잘 올라가지도 않는 속도 마인드적인 기다림의 재능이 부족해서 포기하게되더군요.

    속주를 이러쿵 저러쿵 연습한다는 말이 많지만....

    184를 mi로 찍어본 경험으로...

    기타매니아에 몇번 속주 연습방법에 대해서 써놨습니다.

    속주연습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템포가 일정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과 템포를 일정하게 지켜야한다는 모순의 갭의 절충입니다.

    속주를 안해본 사람들은 메트로놈 1씩 올리는 것을 속주를 하는데 이상적이라고 이론적인 부분을 말합니다만....


    이 세상 어떤 누구도 메트로놈을 1씩만 올리는 연습방법으로 속주를 연습하는 사람은 없어요.
    (1씩이란 천천히 정확히가 속도를 올려줄 것이라 믿는 분들.... 천천히 정확히는 정확히만 올려줄뿐 절대로 속도가 올라가지 않아요. 좋은 자세로 조깅만 하는 사람이 볼트처럼 뛸 순 없습니다.)

    간혹 자신은 메트로노 1씩 올린다고 생각하고 연습했다고 생각 할 뿐입니다.

    속주 연습의 생명은 지구력이 아니라 순발력(민첩성)이고 이 순발력(민첩성)을 얼마나 길게 가지고 가냐~~~

    한마디로...

    순발력(순간적인 민첩성)과 지구력을 기르는 것이 속주의 관건입니다.

    1씩 올리는건 지구력은 길러지지만 순발력(민첩성)을 기를 수 없어요.

    결국 두가지를 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120까지 상당 할 정도로 확실히 속도가 나온다면 121도 125도 아닌....

    150정도 대폭적으로 올려놓고 연습합니다.

    물론 120을 1분간 연습했다면...

    150일땐 1분이 아닌 단 1초만이라도 연음이 나오게 연습합니다.

    150이라면 1초에 10연음 정도되는데....
    (180일경우 1초에 크로메틱으로 6번줄부터 4번줄까지 다치게됩니다. 2초면 6번줄부터 1번줄까지 1~4프렛을 다 치는거죠~ 어느정도 연습하면 2초라는 시간은 이 정도를 다 하고 남을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짧게한다면...)

    1초에 10번을 치도록 노력해봅니다.

    이런 연습을 하루에 100회정도 연습을 한 후...

    다시 120에서 1을 올리던 2를올리던 5를 올리던 다시 지구력 싸움을 합니다.

    *

    간혹 메트로놈이 박자개념을 잡아주는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꼬이는 리듬은 메트로놈이 아니라 메트로놈의 사돈의 팔촌이 와도 안되용~~~
  • 소품 2011.07.03 02:12 (*.158.196.148)
    속주연습할땐 왼손과 오른손은 분리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도 안되는데 두가지다 할 순 없죠.

    보통 오른손 속도가 안나와서 속주가 안된다고하지만....

    왼손도 이 넘이 전혀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아래는 한참 속주를 연습하다가 포기하고 수년을 기타 연습과는 거리가 멀다가....

    필요에 의해서 급조해서 만든 자료입니다.

    1. 오른손 부터 연습한다
    http://cafe.daum.net/oldatclgita/L6i/588

    2. 최소한의 타이밍 연습을 위해서 왼손은 보다 오른손을 빠르게 탄현한다.
    http://cafe.daum.net/oldatclgita/Ha50/54
  • 호호 2011.07.03 02:46 (*.44.117.137)
    글로 배우는 테크닉보다 더 어려운건 없는것 같네요
  • 붕가 2011.07.03 03:44 (*.36.191.177)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속주라는 것에 종교적인 환상을 품을 수 밖에 없는것은 역시
    직업이 따로 있다보니 연습시간이 불규칙한게 주 원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음악적인 감각은 경력과 함께 누적이 되는거 같습니다마는... 근육은 축적된 기억을 너무나 빨리 잊어버립니다.
    매일 연습하는 전공생들도 테크니컬한 곡(속주곡)을 연습을 며칠만 안하면 무뎌지니까요.
    테크닉이 뛰어나다는 야마시타의 연주도 이런저런 태클이 걸리는데...
    하물며 휴일에 수시간을 연습해도 평일에 일에 쫓기는 취미생들은 손가락만 빨고있을 수 밖에 없지요.
    인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은 너무나 짧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분명히 개인마다 한계는 있습니다.
    그 한계가 높던 낮던... 그 한계를 구경이라도 해본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한계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재능이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기엔 너무나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저도모르게 깝깝해서 심하게 말해버린거 같네요.
  • 칸타빌레 2011.07.03 09:41 (*.115.39.47)
    그런데 저는 i m 스케일 보다는 m a 스케일이 더 빠른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소품 2011.07.03 10:06 (*.158.196.148)
    ma가 im 보다 빠르다면....

    극히 특이한 경우
    (특이한 경우라면 선천적으로 a의 능력이 좋던가 혹은 i의 능력이 떠러짐입니다.)

    혹은

    mi를 정말 연습안하고 ma를 더 연습한 경우....

    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되요.

    만일 mi 150인데 ma가 180이라면 칸타빌레님은 엄청난 능력자이십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mi를 더 연습해서 같은 180까지만 마춰준다면 ami 3핑거 교호로 200이상을 우습게 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ma120인데 mi가 100이라면 mi연습을 정말 안한거에요~

    mi 100정도는 공원에서 운동하는 할머니들의 뜀박질보다 못 한거에용~~~
    (mi 100에서 왔다 갔다하시는 분들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마세용~ 님들은 아르페지오, 혹은 트레몰로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느낌"있는 연주를 하시잔아용~~)

    붕가님의 의견에 아주~~아주 공감하며.....

    2002년도쯤 184의 크로메틱을 10초정도 한적이 있어요.

    그래봐야 6포지션까지의 이동밖에 안됩니다.

    그 이후는 지구력이 퐉 떨어져서..... 점점 속도가 늦어지는....

    184까지 찍고 지긋지긋해서...

    속주연습뿐아니라 기타연습자체를 거의 안하고 동호회 활동만했는데...
    (속주연습할때만큼 카페관리에 신경을 써서.... 결국 그것이 제 직업이 됬지만..ㅎ)

    184---->120까지 떨어지는것은 정말 순간입니다.

    조금씩이라도 치면 140~150이 유지가 되는데....

    한 1달 안치면 바로~~~ 120 마져도 연습이 몇분정도 필요해지더군요.

    근데 인간의 능력치라는 것이 참 대단한것 같은게....

    2년전(2009년)쯤 너무 연습도 안하고있고 심심해서 2시간 이상을 크로메틱만 다시 X빠져라해봤어요~~~

    1시간쯤 지나니 나름데로 168정도가 나오더군요.

    2시간쯤 연습했을때...

    짧게나마(2포지션까지... 3~4초가량)이 184로 나온다는 것이었죠.

    정말 엄청난 노화를 격는 시기가 아니라면....

    속도가 퐉~~ 줄었다고 너무 걱정 할 것도 없는 듯해요.

    나름데로 복구가 되는 듯해요~~

    문제는 복구가 된다는 믿음이 없다면 다시 연습하기 싫어지는것은 확실한듯합니다.
  • 지나가다 2011.07.03 10:38 (*.109.26.44)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클래식기타로 속주가 어려운건
    재능과 노력 탓일수도 있지만 i,m 교호로 업피킹으로만 하는 그 주법상의
    메카니즘 문제가 더 큽니다...메카니즘적으로 클래식기타의 주법은 속주에
    최적화된 효율성을 보장하는 주법이 아닙니다..
    인정하기 싫으신 분도 있겠지만 사실이에요..
    클래식기타는 상대적으로 다성음악을 연주하기에 최적화된 주법을 갖고있죠..
    피킹으로 속주하는것과 i,m 교호로 속주하는것이
    어떤것이 더 어렵고 더빠른지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노력으로 속주를 연마했을시 i,m교호로는 암만해도 피킹속주를 속도를
    뛰어넘기 어렵습니다..그건 주법상 메카니즘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비근한 예로 sky에서의 존윌리암스와 그룹내에서의 일렉기타주자와의
    연주를 비교해보시죠...클래식기타의 대가라는 존윌리암스도 속주에서는 일렉기타연주자의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더군요..대가인 바루에코가 피킹주자인 알디메올라나 스티브모스와 협연한
    곡들을 들어보세요..바루에코도 들으면 답답할정도로 속도가 확연히 느립니다..
    세상에 모든것을 충족하는 완벽한 주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한쪽을 충족시키려면 다른 한쪽은 포기해야 하는 면이 있지요..
    그래도 아주 특별한 재능과 노력을 갖췄을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주법이 되는것이 클래식기타주법입니다만.
    일반적인 평범한 분들은 정말 어떻게 보면 비효율적이고 어려운것이 클래식기타주법이죠...
    아무리해도 속도가 안나오시는 분들은 i,m교호가 아닌 다른 약간의 편법적인 교호로 해결하실수 있으실겁니다..
    i,m 교호가 메카니즘상 속주에 피킹보다 왜 불리한지 왜 속도내기 어려운지 쉽게 설명해드릴수도 있지만
    그런건 간단한 문제니까 모르시는 분들은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알수 있는거라 생략할께요...
  • 2011.07.03 12:10 (*.184.77.171)
    위엣 지나가다분...잘못알고 있군요.
    록이든,재즈든 기본 피크주법은 교호주법입니다.
    처음엔 무조건 교호로 연습해요. 어느정도되면 변형교호를 연습하구요.
    교호로 하는 이유는 속도효율에도 좋고 빠르 프레이즈 진행시
    피크의 교호와 헛스윙까지 넣어서 박자를 맞추기가 좋아서 그래요.
    예를들어 빠른 16비트 프레이즈가 싱크페이션이나 변형 리듬이 되더라도
    피크는 헛스윙 포함 무조건 16번을 교호해요. 싱크페이션과 변형음표는 헛스윙으로 커버하구요.
    쉽게 말해서 피크로 박자를 맞춘다구요. 물론 교호가 아닌 피킹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은 교호에요. 제가 처음에 피크로 기타를 시작했기 때문에 약간 아는척 해보네요.
    피크주법이 더 빠르다기 보다 결국은 연습문제라 봐요. 파코 데 루치아가 손가락만으로
    해도 속도 아주 빠르쟎아요?
  • 지나가다 2011.07.03 12:27 (*.109.26.44)
    훈님 무슨말씀이신지??? 저는 피킹이 교호가 아니라고 말씀드린적이 없는데요..
    피킹도 당연히 업다운 얼터네이트로 해야 속도가 나오지요..
    다만 피킹이나 i,m이나 다같이 교호라도 메카니즘의 차이때문에 i,m교호가 속주시
    불리하다는 것이고요..
    제 말은 피킹이 교호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아닙니다만 뭔가 오해를 하신거 같네요...
    그리고 야마시타나 파코데 루치아같은 특수한 몇몇의 경우를 말씀드린게 아니라
    일반적, 보편적인 경우에서 생각해봤을때 그렇다는 겁니다...
  • 붕가 2011.07.03 12:33 (*.246.69.147)
    야마시타와 래리코리엘의 비발디를 보면 재즈 연주자인 래리코리엘의 연주는 안쓰러워보일 정도입니다.
    권투선수와 태권도가 싸우면 누가이기냐... 라고 하면 당연히 강한 사람이 이긴다. 가 정답입니다.
    일반화 시켜서 얻을건 없지요.
    하지만 교육법쪽으로 보면 클래식기타가 테크닉적으로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죠.
    파코의 경우엔 줄 음량을 포기하고 버징을 감수한 줄높이 셋업이니까요.
    그런고로 파코는 순수 클래식기타라기 보다는 다른 주법이라고 봐야합니다.
    예전에 박주원씨의 연주를 비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런 부분에서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순수한 클래식기타 셋업으로 보여주는 야마시타의 연주는 경의로울 정도입니다.
  • 2011.07.03 12:52 (*.184.77.171)
    그리고 전자기타를 저는 별로 쳐본적이 없지만
    전자기타 치는 후배가 있어서 전자기타를 한번 잡아보니
    줄장력이 정말 그냥 물이더군요. 손가락으로 슬쩍 갔다대어도 줄이 눌러져요.
    전자기타는 어째도 음의 증폭은 픽업과 엠프가 담당하니 줄장력이 강할 이유가 없겠지요.
    즉 속주하기에 편한 구조라는 겁니다. 아..그리고 플라멩코기타가 줄높이가 낮은건 맞지만
    장력이 그리 만만하게 약하진 않더군요. 플라멩코기타 잡았다고 속도 저절로 나진 않은단 겁니다.
  • 붕가 2011.07.03 17:46 (*.36.191.177)
    낮은 줄의 편리함은 하이포지션에서 두드러지겠죠. 로우포지션에서는 별 차이 안나니까요.
    악기에 대한 특성 말고도...
    플라멩코 주법이 클래식기타의 교호주법과 같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2011.07.03 17:59 (*.184.77.171)
    플라멩코는 안쳐봐서 모르겠어요.
    (교호주법의 견지에서..)어떻게 다른가요? 클래식기타과 플라멩코기타 주법이? 붕가님?
  • 붕가 2011.07.04 02:10 (*.36.191.177)
    트레몰로 하듯이 손톱을 길게 해서 손톱 끝으로만 때리듯이 스치듯이 후립니다.
    그리고 대개 교호가 아니라 쓰리핑거로 트레몰로 하듯이 연주하니까 속도가 상당히 나오겠죠.
    당연히 연습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예쁜소리를 내기위해 손톱과 살을 이용해서 눌러서 탄현하는 클래식기타주법의 감성과는 목적이 다르므로
    버징에 대한 부담이 덜하기때문에 줄을 낮추는 연주자들이 많은편이죠.
    대신 클래식기타처럼 두툼하고 큰 볼륨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마이크로 수음하는 경우도 많구요.(연주 장소에 따라 다르겠죠)
    그 쪽 장르의 감성에 대해 일반화(해선 안되지만) 시켰지만 어디까지나 대다수가 배울때 이런식으로 접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해없으시길...
  • 냐냐냥 2011.07.13 10:21 (*.190.18.95)
    속주라... 저는 속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브라 소나티내인가요? 그거 3악장 칠때 살로 안치고 손톱으로만 칩니다. 지금은 연습을 안해서 느릿느릿하지만요.
  • 냐냐냥 2011.07.13 10:23 (*.190.18.95)
    재능이든 노력이든 간에 익숙하지 않으면 도루묵인가봐요. 저는 노력에 한표 걸겠습니다. 디용보다 더빨리치는 사람의 동영상을 보면서 똑같이 치려고 했으니까요 ^^
  • 님들 2011.07.13 22:57 (*.232.118.143)
    말로 싸울 필요없슴.

    보여주세요.

    빌라로보스 연습곡 아르페지오1번 포지션이동2번 화음4번 하행스케일7번 슬러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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