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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32.127.231) 조회 수 16660 댓글 15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변보경 & 제니퍼 연주 동영상 2을 올리며 이것으로 더 올리지는 않겠읍니다.
일단 화질과 음질이 좋지 않고 그 외의 곡들은 다른 동영상들이 있으므로 ...........

우선 전번에 올린 곡들에 대하여 설명하겠읍니다.
보경양의 그랜드 솔로 곡을 선정한 것은 김태수선생님의 요청이 보경양 페북에 있고 보경양 동영상중 그 곡은 없기에 연주자의 동의하에 올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제니퍼의 워크댄스는 워낙 제대로 된 연주가 없기에 그중 제일 나아 보이는 곡을 선정하였답니다.
  이제 오늘 올리는 곡은 보경양의 바흐곡으로 악기음색에 잘 맞어 특색있겠다 사료 되어 올립니다. 물론 보경양 허락하에, 악기에 대한 설명는 기타주인이신 시미밸리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제니퍼의 동영상은 파가니니곡을 시작 한지 3개월정도라서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고 memory lapse 및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으나 한번 올려 보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변보경 :  Fugue and Allegro from BWV 998 .............  J. S. Bach




제니퍼김 : Grand Sonata ( Andantino Variato ) .........  N. Paganini



그럼 모든 기타매니아님들의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15'
  • 까치머리 2011.06.09 07:44 (*.183.91.50)
    바흐 998을 악보로만 가지고 있었는 데
    보경양을 통해서 들어보네요 ...좋은 연주에 악기도 참 좋은 소리가 나네요
  • 정면 2011.06.09 08:51 (*.117.67.66)
    보경양이 연주잘하는거는 익히 알고있는데, 제니퍼양도 대가가 될 자질이 있네요 좋은연주 잘들었습니다.
  • 언니 2011.06.09 09:28 (*.161.14.21)
    보경님이 연주하는 기타는 콘트레라스인데,
    정면님이 여러가지로 손보신후로 더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아주 탐나는 악기가 되었죠..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게되니 너무 감사합니다....
  • 보경팬 2011.06.09 13:29 (*.206.45.34)
    항상 어린줄만 알았는 데 사진을 보니 포스와 카리스마가 가득하네요
    미래의 대가 화이팅요 ..
  • 마자요 2011.06.09 14:33 (*.201.133.25)
    대학들어가더니 느낌이 달라보여요
    멋진 연주자가 풍기는 멋진 도도함이랄까요 하하..
    좋은 연주예요
  • 마이바흐 2011.06.09 14:54 (*.203.249.183)
    두 분의 기량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네요.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변보경님.. 알레그로 끝나는 부근에서 샵을 내추럴로 하시는거 같어요. 악보 확인해보셈.
  • 이병욱 2011.06.09 23:40 (*.10.185.79)
    뭔가를 이루기위해서는 인생을 다 바쳐야한다는게 진리 아닌 진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을 보자니....,
    예전에 보았던 어느 노인(기타리스트)의 곡이 떠오르는군요. 제목이 '인생무상'이고 직접 작곡하시고
    연주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생이 짧은 만큼 이뤄야할것도 많겠죠. 그 외로운 길에서 좌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Simi Valley 2011.06.10 05:36 (*.60.197.211)
    궁금해 하실까봐 미리 설명올리겠습니다.

    들으시는 바와 같이 저 Contreras는 조금 특이한, 약간 류트 비슷한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바로크 또는 그 이전의 음악 연주에 적합하다는 느낌이 있답니다.

    보통의 Contreras와 모양이 다르고, 작고한 아버지 Contreras가 아벨 깔레바로의 디자인에 의하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테두리는 전부 뚤려 있습니다. 속으로 얇은 지지대 여러개가 전판과 옆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sound hole은 위와 같이 매우 아름다운 격자 무늬 형태로 되어 있는데, 따로 저렇게 만들어서 hole에 붙여 끼운 구조가 아니라, 전판에 저렇게 격자무늬를 파 낸 것입니다.

    아들 Contreras에 의하면 아버지 Contreras가 1980년대 초에 가운데 sound hole이 중앙에 작은 구멍외에 다 막힌 디자인으로 15-16개 정도를 제작한 다음, 위와 같은 rosette 디자인으로 4-5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전판은 Spruce이고, 옆판과 뒷판은 Rio Rosewood라고 합니다. (조국건씨 글에 의하면 지금은 더이상 교역이 되지 않는다는...)

    저 기타가 제 손에 들어온 1985년 2월부터 제가 만져주지 않아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잠자는 기간 대부분은 그랜드 피아노 밑에 있었고,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록 제가 치지는 않더라도 피아노 소리라도 들으며 같이 공명하면서 지내라고 한 것입니다.

    3년 전에 저 기타를 다시 열어보고서는 너무 오랫동안 쉬었던 손가락 때문인지 무척 기타만지기도 힘이 들었고, 소리도 뻑뻑했었는데, 브라만 공방에 데리고 가서 전판을 조금 갈아내서 얇게 만들었더니, 뻑뻑한 소리가 많이 유연해졌습니다. 브라만 공방에서는 전판을 갈아낸 다음의 셀락칠을 원래 Contreras가 했던 칠만큼 매끈하게 해주어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올해 저음의 여운을 좀 더 길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3월에 정면님께서 악기구조상 내부에 손을 넣어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위면의 브릿지 양쪽 옆살을 조금 대패로 조금 깎아 내었더니, 전체적으로 음의 여운이 길어졌습니다. 대신 고음 음색은 살짝 가늘어진 듯하고, 저음의 장력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만, 저한테는 과분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고음, 저음 가릴 것 없이 매우 분명하고 여운이 너무 길어서 다른 음정과 섞이지 않고, 상당히 밝은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보경양이 연주할 때는 사바레즈의 Santiago 줄을 매었습니다. 고음은 알리앙스와 같은 줄에 저음이 다른 형태의 줄인데, 더 찰랑찰랑하는 밝은 음색을 내 줍니다. 저음 여운이 좀 모자란다고 느낄 때 선택했던 줄입니다. 저음 장력이 더 강한 줄로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저 기타를 인계하여 주신 분께는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 루니 2011.06.10 10:03 (*.47.79.46)
    좋은 악기에 좋은 연주입니다
    음이 깔끔하고 보경양 연주도 깔끔하여 바흐음악에는 제격이라는 느낌입니다
    음 분리도 우수하구요 ...좋은 악기 소유하셨습니다
  • 메시 2011.06.10 11:02 (*.55.35.70)
    너무좋아요^^
  • 최동수 2011.06.10 14:25 (*.255.174.181)
    보경양의 연주도 좋았지만, 악기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군요.
    무엇보다 바흐음악과 잘 어울리는 악기네요.

    제니퍼양의 연주는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듯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 Jason 2011.06.10 15:08 (*.12.113.117)
    제니퍼양의 연주를 보노라면..
    저 나이에 저런 연주가 가능한가?
    궁금합니다...
    kevin님..
    집 팔아서라도 제니퍼 후원 더 하세요...
  • 샤콘느1004 2011.06.11 11:00 (*.203.57.126)
    그전부터 제니퍼양 눈여겨보게되는데 입이 떡 벌어지네요 보경양은 원래 잘하니까 ..

    앞으로 제니퍼양 팬이 되기로했습니다.
  • Simi Valley 2011.06.11 22:36 (*.255.197.239)
    제가 위 줄 이름을 잘못 적었네요. Savarez 의 Cantiga 입니다.
  • 실버들 2011.06.13 09:09 (*.203.174.120)
    아따 거시기(대단) 들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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