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장인기타 쓰시는 분 있다면 좀 봐주세요.

제가 장인기타 70호를 쓰고 있습니다만...(전판 스프루스, 측 판 하카란다 합판, 넥 마호가니, 지판 흑단)

음색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지금까지 쳐본 기타들 중 가장 좋았다는 엄청 맑아서 유리잔을 두드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는-물론 주관적인 판단입니다만은)

음량이 여동생 김정국 25호 2008년 모델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전판 시더 단판, 측,후판 마호가니

넥 마호가니, 지판 로즈우드)

물론, 음악을 연주할 때 운지의 용이성이나 음의 지속성, 음색, 밸런스등에서는 월등하게 느껴지지만, 같이 연주

할 때 제 기타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속상하네요. -원달성은 잘 모르겠네요 제 기타는 저 혼자만 쳐서 ㅎㅎ

혼자 칠 때는 음량이 작아도 상관이 업는데, 만약 학교 행사같은 걸 할 때에는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요?(지금

고등학생이에요)

혹시 장인기타 70호 이상 쓰시는 분 있으시다면 음량 문제가 합판의 문제인지 아니면 시더와 스프루스의 차이인

지 아니면 뭐 트임인가 뭔가 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줄의 문제인지(지금은 아랑훼즈 콘서트 실버 쓰고 있어요)

아니면 기타 다른 문제인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