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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8.06.23 14:01

악기 계약서

(*.161.67.236) 조회 수 4800 댓글 22



계약서
조국건은  최동수가 제작한 로맨틱기타를 접수하고
악기대금으로  어코디언을 지불하기로함.
계약서는 이 사진을 증거로 함.
23. june. 2008

참관인 찍새  콩선생.


(하하하...실은  
어코디언 하나  선물로 받기로하고
고마워서 선물로 하나 로맨틱기타를 만들어주신거네요...ㅋㅋㅋㅋ)  
Comment '22'
  • seami 2008.06.23 14:06 (*.122.34.138)
    청년의 마음가시신 두분 보기 좋습니다.
    악기가 너무 멋집니다.
  • ㄱㅇ 2008.06.23 14:23 (*.5.221.133)
    조국건님 한국 오셨나보네요.
  • 협주곡 2008.06.23 16:28 (*.59.216.150)
    와우...로맨틱 기타다 ㅠ 갖고싶네요...
    지판의 운지는 보통 클래식기타 하고 같은가요? 개방음 이라든가...
    가격은 얼마 정도인가요?
  • 콩쥐 2008.06.23 16:49 (*.88.130.170)
    최동수님은 그동안 만들었던 10여대의 악기
    여태 한번도 팔아본적이 없으셔서....
    항상 그냥 누군가를 돈 안받고 주시던데요...
  • 협주곡 2008.06.23 17:01 (*.59.216.150)
    와...멋지신 분이시네요...
    받는 분도 좋으시겠네요...
    최동수님 앞으로도
    훌륭한 기타를 만드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 다운 소리를 전해주세요~
  • 소품 2008.06.23 19:04 (*.57.66.88)
    기타가 상당히 이쁘네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의 기타...
    저런 색감의 기타의 재질은 먼가요?
    제가 가지고있는 기타도 저런 색감인데...
    기타가 쬐금해서 손도 무쟈게 편할듯하구용~~
  • BACH2138 2008.06.24 00:54 (*.190.52.77)
    와 기타 진짜 이쁘네요... 제가 꿈꾸는 기타가 바로 저런 것 입니다.....

    최동수님 악기 제작하시는 분이셨어요?....
  • 조국건 2008.06.24 07:09 (*.7.61.242)
    최동수님의 정성이 어린 세상에 딱 한대밖에 없는 기타아입니다.
    이분의 분신과 같은 딸?과 같은 이 악기 잘 관리하고 사랑해 주겠읍니다.

    그리고 협주곡님의 질문에 답함니다.

    로만틱기타아(19세기 기타아)는 현대기타아의 전신으로 1775-1850경에 사용되었던 기타아로
    튜닝은 똑같고(E,A,D,G,b,e) 다만 A의 피치가 415HZ(반음낮은 A음)스케일은 약63정도로 현대기타의 75%정도의 음량과 부피,제원을 가지고 있읍니다.
    물론 소리도 더욱 작고 더 여성스럽지요,
    그당시의 음악을 재현하는 의미에서 필요한 악기입니다.
    세상이 더욱 크고 높은 소리를 요구하지만
    역발상적인 악기이지요.
  • 파크닝팬 2008.06.24 08:19 (*.207.24.109)
    최동수님 어느 글에선가 70대의 노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두분 이렇게 뵙게되니 참 반갑습니다.
    또 훈훈한 정이 오가는 서로에게의 선물이라고 할 거래를 하셨다니 또 마음이 좋습니다...
  • 콩쥐 2008.06.24 08:38 (*.161.67.236)
    요즘 최동수님 엄청 바뻐지셧어요...
    컷웨이 클래식기타를 제작하고 계시더라고요...
    칠순나이에도 열정은 10대.
  • 튜닝만20년 2008.06.24 09:41 (*.81.25.222)
    기타가 아담하면서도 정열적이에요.. 이뻐요^^ 바디부분에 붙어 있는게 플랫 맞죠?
  • 최동수 2008.06.24 21:48 (*.255.184.179)
    자기소개란은 아니지만 기왕 사진까지 나왔으니 소개 겸 자랑 좀 할까요?
    이곳에도 모자이크 기타, 바리톤기타, 지팡이 기타 및 지팡이 바이얼린 등 사진 몇번 올렸었는데...
    어끄제 매니아 친구 지초이님께도 기타를 드렸으니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요.

    제가 입고 있는 검정 티셔츠는 지난 4월에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타페스티벌 기념셔츠입니다.
    지난주에는 일본 이바라기 기타페스티벌에 악기출품까지 했으니, 금년에 2번에나 기타쇼에 갔네요.

    현재 배장흠님의 악기를 제작중이고, 이어서 서정실님 악기를 설계 및 재단중입니다.
    고희 지난 것 맞고요, 기타 제작은 엄태흥님보다 몇 년 먼저 시작했습니다.
    고 엄상옥님께서도 지도하여 주셨습니다.
    예술품이란 판 가격이 바로 그 작품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므로, 팔지 않는 저는 영원한 아마츄어입니다.

    스페인 꼬르도바에서 로마니요스의 4주간 마스터클래스를 한국인 처음으로 수료하였고,
    미국 힐즈버그의 아메리칸기타스쿨에서 찰스 척의 4주간 마스터클래스를 역시 한국인으로 처음 수료하고,
    또 호주 시드니의 키타클럽 세미나에 참가...
    국내에서는 마르비 워크숍... 안겔라 발트너 워크숍 등등.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 금년 10월에는 헬만 하우저 3세의 워크숍이 또 있구나.
  • 캄파넬라 2008.06.25 11:16 (*.131.111.143)
    최동수 젊은 오라버니 멋지삼!!! ^^

    우리 아버지 연배이신데 그 열정이 놀랍습니다^^
  • 2008.06.25 11:39 (*.110.140.222)
    최선생님의 열정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그나이에 그렇게 젊게 살려면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 synn 2008.06.25 14:16 (*.144.19.159)
    최동수 선생님은 소생도 언젠가 (먼 발치에서나마) 한 번 뵌 적인 있는 듯 낯이 익습니다.
    제가 대외 접촉을 하지 않은 지 20 여년이 되었으므로,
    뵌 적이 있다면 아마 20 여년 전일 듯하네요.
    선생님과 같은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조국건 선생님은 늘 놀라운 글들을 통해 뵙게 되는군요.
    두 분께서 함께 하신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미뉴엣 2008.06.25 15:40 (*.99.212.133)
    최동수선생님의 예술혼....
    이곳에서 가끔 뵙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여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같은 후배들이 선생님의 왕성한 활동과 작품을 오래도록 느끼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사진과 함께 내용(특성이나 개성이랄까?)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동수 2008.06.25 22:33 (*.255.184.179)
    이제보니 Synn님이 바로 A.Carlevaro를 번역하신 신현수님이군요.
    참 오랜만입니다.
    그 후에도 좋은 책을 여러 권 펴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전에 기타협회 활동도 열심히 하시다가 잠잠해지셔서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뵙네요.

    저는 아직도 간접적이나마 협회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근년에는 고문으로 편성된 원로합주를 매년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에 넣고있지요.
    합주멤버는 노돌호 지휘에 강우식, 김정윤, 최원식,엄태흥 ,김영철, 변양원, 최갑숙 등 저도 함께 합니다.
    합주연습보다 월례 모임에 의미를 두고 반갑게 반납니다.

    금년 총회에는 올해 90세 되시는 이종석고문님도 참석 하셨으니 이에 비하면 저는 아직 멀었지요.
    저는 90세까지 살 자신도 없거니와, 그 나이에 기타협회에 관심 둘만큼 정렬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연락 주시고 상경하실 때는 저의 공방에도 들리시길 희망합니다.
  • 최동수 2008.06.25 22:47 (*.255.184.179)
    캄파넬라님,
    반갑습니다.

    배장흠 기타 콘서트가 오는 7월 13(일) 오후 3시에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데요.
    전반부의 기타독주는 제가 만든 모자이크 기타로 연주할꺼구요.
    후반부는 배장흠님이 리드하는 멀티구룹 The Most가 영화음악을 주로 연주할 예정이랍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 주일 전에 연락 바랍니다.
  • 견이 2008.06.25 23:14 (*.5.221.133)
    조국건님, 로맨틱 기타에도 혹시 거트현을 쓰는지요...?
  • 최동수 2008.06.26 01:03 (*.255.184.179)
    제가 대신 답변 올려도 되겠습니까?

    6개월전에 제작하자마자 일반 나일론 현을 매었더니 맹꽁이 우는 소리 같아 저으기 실망스러웠습니다.
    클러 버리고 대신 라벨라 류트스트링(나이론 거트)으로 바꿔 매었으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최근에 헨제 미디엄 카본을 매었더니, 이게 제법 소리를 내는 거예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어언 6개월이 지나서 소리가 트일 때가 된거죠.
    지금 시집보내기 위해서 신부화장(칠을 새로) 중인데 칠 끝나면 어떤 줄을 맬것 같습니까?
    로맨틱 기타의 특성을 살리고 싶을 때는 류트스트링이 적당할 듯하고,
    일반 기타처럼 즐기려면 나일론 현이 오히려 좋을 듯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구하기 힘든 거트현을 굳이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 캄파넬라 2008.06.26 09:12 (*.29.226.73)
    네, 안녕하세요? 7월 13일이면 아이들 시험도 다 끝나고 괜잖을 것 같네요.

    그 기타 소리가 또 듣고 싶네요.^^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신현수 2008.06.26 21:07 (*.144.19.159)
    최동수 선생님께서 까마득한 이 후배를 여태 기억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송구스럽습니다.
    "원로합주"와 관련한 소식은 정말 놀랍고 멋있네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떠올리게 합니다.
    "기타협회" 소식을 접하니, 예전 그때가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이종석 선생님도 당시 먼 발치에서 몇 번 뵌 적이 있는데...
    감히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워 직접 인사드리지는 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강건하셔서 오래오래 한국 기타계의 대 선배님으로 남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개발새발 이어가고 있는 집필 작업이 대충 마무리 되면,
    언젠가는... 가까운 동네 기타합주단에 가입하여 3rd 파트의 말석(末席)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나름 기타 연주를 즐기며 열심히 활동하려 합니다.

    선생님, 인터넷으로나마 뵙게 되어 참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먼 남쪽나라 잔메에서 불초 후배 신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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