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이바라키시 기타페스티발 후기.

by 콩쥐 posted Jun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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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타페스티발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
한국에서 여덟분이 기타를 가지고 참가하여,
일본과 한국의 기타를 하나씩 바꿔가며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까지 마련한 기억에 남는 기타페스티발이었습니다..

한.일기타비교연주회에서는
하시구치가 연주한 엄태흥님의 악기는 무대에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오랜세월 한길만을 고집한 엄태흥님의 기타를 무대에서 직접 들어본 많은 청중들은
이구동성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더군요....

또한  성혁준님의  기타도 근음을 충분히 살려낸 매력적인 악기라고 생각됩니다.
전화도 안받고 악기를 만드신다는 이야기를 간간히 듣곤했는데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없더군요...


마쯔무라선생님과 한조가 되어 연주한  김중훈님의 기타는
김중훈님이 직접연주하였는데  청중들에게는  큰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전시장에서는 김중훈님의 기타를 사려는 일본연주자가 있었는데
이미 주인이 있기에 판매는 하지 않으셧지만 일본에서 좋은경험을 하신거 같아요...

배윤수님과 이성관님도
이번에 기타를 출품하였는데  일본기타리스트가 연주하여
무대에서  좋은결과를 얻은거 같습니다...

곽웅수, 최동수, 그레고리오님의 악기는 배장흠님이 연주하였는데
섬세한 감각으로 연주하여 많은박수를 받았죠.
그레고리오님은 애호가로 이번에   만든기타를 출품하엿는데,
그 기타를 연주해본 일본 여류기타리스트가 사려고 하였는데 판매를 않으셨죠.
첫작품이라 판매를 안하신다고 하시더군요....그레고리오님게 축하드립니다...
또한 애호가로 참가하신 최동수님의 화려한 기타는
전시장을 찾는 청중들의 발길을 잡게하는 기타가 되었죠...

이바라끼시의 문화관연주홀에서의
3일간의 전시와 연주회는 참가하신분들의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우정을 나누며
음악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기획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한국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공식행사뿐 아니라 평소 만나기 힘든 제작자분들이
같은호텔에 머무르며 같이 밤을 새워 대화를 나누기도하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가면 저도 곧 사진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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