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뭐 어떻겠습니까. 필자 역시 국산 기타는 여러 가지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몹시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제 구입을 장려(?)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국산 기타 가격에 대한 생각이 제작자의 관점에 서느냐, 소비자의 관점에 서느냐, 또는 기타계 전체와 그 발전지향적 미래를 거시적으로 보느냐, 현재시점에서 미시적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라 그 생각과 결론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요.
국산이 그저 1백만 원만 돼도 좋았던 시절, 2백만 원이면 최고가이던 시절부터 지켜봤습니다만, ㅡ 이때는 국산 장려운동(?)을 폈지요 ㅡ 지금은 서로 질세라 공방마다 5백만 원, 1천만 원이 예사입니다. 마치 모두 담합한 것처럼, 천정부지로 치솓고 있지요. 기타 가격이 곧바로 공방 위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비치는 양, 모두 다 가격인상 경쟁(?)에 참여한 듯이 보입니다. 심지어 홈페이지 활성화 경쟁마저도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정작 염불(품질개선/원가절감)은 뒷전이고 잿밥(홍보/선전)에만 관심 있는 듯이 비친다는 점이지요.
그렇지만 어쩝니까. 미우나 고우나 우리 공방들인데... 멀리 내다본다면, 그들이 우선 수지타산이 맞아야 악기발전도 있겠지요.
다만, 국산 기타 가격에 대한 생각이 제작자의 관점에 서느냐, 소비자의 관점에 서느냐, 또는 기타계 전체와 그 발전지향적 미래를 거시적으로 보느냐, 현재시점에서 미시적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라 그 생각과 결론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요.
국산이 그저 1백만 원만 돼도 좋았던 시절, 2백만 원이면 최고가이던 시절부터 지켜봤습니다만, ㅡ 이때는 국산 장려운동(?)을 폈지요 ㅡ 지금은 서로 질세라 공방마다 5백만 원, 1천만 원이 예사입니다. 마치 모두 담합한 것처럼, 천정부지로 치솓고 있지요. 기타 가격이 곧바로 공방 위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비치는 양, 모두 다 가격인상 경쟁(?)에 참여한 듯이 보입니다. 심지어 홈페이지 활성화 경쟁마저도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정작 염불(품질개선/원가절감)은 뒷전이고 잿밥(홍보/선전)에만 관심 있는 듯이 비친다는 점이지요.
그렇지만 어쩝니까. 미우나 고우나 우리 공방들인데... 멀리 내다본다면, 그들이 우선 수지타산이 맞아야 악기발전도 있겠지요.
이번에는 공방들이 뭔가 보여줄 차례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