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긴 했는데...

by 콩쥐 posted Feb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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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러진 목을 원래대로  붙인 사진)

기타주인은 어제 이미 걍 버리기로 맘먹었고,  
(재벌아들이니 하나 더 사면 되는거고.....쩝....빈민가엔 더 추위가 느껴지네...)
누군가 붙여보라는 댓글보고 다시 붙이긴했는데
이런 주인없는 수리기타는 결국  고아원이나 사회복지문화센터로 가죠....
주인이 이제와서 기타매니아 접속해서 이사진보면 맘 바뀔지도...


보통 목재를  제대로 접착하면 원래 목재부위보다
더 강도가 좋기에 다시 부러지는일은 거의 없고
또 일부러 부러트려도 접작한곳말고 다른부위가 부러지죠....
그래서  일부러 더 강하게 만들려고 여러조각의 목재로 만들기도 하고요.


미국 엘에이에 사셨던 이희진님은 세고비아 평전을 한글로 번역하여 출판하셧는데
(기타리스트 버지니아 루께도 이희진님이 한국에 초청하셨죠.)
그분이 미국에서 수십년 건조된 좋은 스프르스, 시더등등을
10여년전에 한국으로 많이 들여오셨고,
그 재료로  만든기타라서 재료 하나하나  참 사연도 많은데
이런기타로 연주하게될 복지센터학생들이 그런걸 알리가 없죠.....
(참 작년에 지초이님이 직접 만든기타도 이것과 똑같이
이희진님이 어렵게 미국에서 구해 가져오신 시더로 만든것이예요...) 

아...이제  집에가서  점심만 먹으면 되는건지...
오늘 주말인데 ...."추적자" 잼있다는데.....
타짜에서부터 알아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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