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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702008.02.05 10:04
늘 자주 보는 일이지만 다시 나오기 힘든 천재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일반화로 은근슬쩍 연결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정보를 주기 쉬운 일입니다.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왜 커리큘럼이 있고 그 속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 것일까요.

국내 대학에 설사 문제점이 있더라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천재들" 의 예를 들며 학교자체의 무용론으로 연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입니다.

그 천재들이야말로 왜 그럼 후에 대학의 교단에 섰나요?

모든 사람들이 번뜩이는 영감으로 음악을 깨닫도록만 만들면 될걸요.

그들이야말로 그런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했기에 교단에서 후학을 기꺼이 지도한것 아닌가요.

외계인이라고 까지 의심받는 바흐를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 논거로 내 세운 것은 좀 심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한 나라의 음악적 위상은 몇몇 대가가 만들어 가는 지 몰라도

수많은 학생들은 결국 전국의 풀뿌리 선생님들이 지도 합니다.

몇몇 없는 대가의 예를 언급하며 음악계 전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좁은 시각입니까..

추신. 저희 라는 말은 싸잡아서 몸을 숙이는 낮춤말이며 나라는 낮춤의 대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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