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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알프레도2004.07.13 16:56
지금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기타라는 악기부분에서 인데(다른 악기및 음악 제외)
저의 고백을 하자면 저는 만약 기타가 다른 악기들처럼 틀에 얽매어있는 악기였다면....

절대 기타 안 배웠습니다~클래식 악기중에서도 가장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게 기타였습니다
그러한면이 다른 악기와의 융화를 방해하기도 하지만 기타는 독주악기로서의 매력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다른악기와의 합주를 한다면 기타가 다른악기에 종속되고 묻혀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그러한면이 다른악기 다루는 분들에게 기타를 무시하게 만드는 역활을 해왔던 것입니다~

고로 정말 기타를 사랑한다면 다른악기와의 합주를 자제하는게 좋습니다~독생자로서의 카리스마를
다른 악기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그리고 기타끼리의 합주도 제가 지금까지 보아오며 느낀건데
정말로 기타를 합주하는 것은 기타를 모독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요즘 동아리들 보면 다 합주만
하는데 모양새부터 여러분들은 보기가 좋던가요?~우르르 몰려 앉아서 말이죠~모양새도 보기 않좋을 뿐더러
음색도 독주음색보다 훨 안이쁩니다~기타를 모독해도 한참 모독하는 짓이라 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동아리 하시는 분들은 기타동아리를 독주특성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여러분들은 독주악기인 피아노가 몇십명 둘러앉아 합주하는거 보셨습니까?~실제로 그렇게 한다며 얼마가 괴물같이 보일까요? 피아노의 이미지도 모독하고 말이죠~그리고 합주 하시는 분덜중에서 독주곡 한곡이라도 제대로 연주할수 있는 분덜 못보았습니다~심각한 문제이지 않을수 없죠

또한 아랑훼즈 협주곡같은 곡을 연주할때도 스트링이 기타에 맞춰야지 기타가 스트링에 맞춰서는 안됩니다
소리도 작은 기타가 오케스트라가 협연해주는 자체만으로 오케스트라는 영광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왜 베토벤,베를리오즈, 슈베르트같은 사람들이 기타의 위대성을 알면서도 기타 협주곡을 함부로 못썼을까요?
그것은 바로 기타가 소리도 작았고 독주 악기로서 더 위대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고 본것이죠~그리고 기타의 자유분방함을 딱딱한 엄격함으로 전락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임다

결론적으로 기타는 클래식 악기중에서 유일하게 음표의 자유를 추구할수 있는 악기이고 구조 자체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고로 다른 클래식 악기들처럼 박자와 리듬의 노예에서 유일하게 해방되어질수 있는
악기라 생각합니다~기타를 잘이해하는 스페인 민족들의 플라멩고 음악도 악보 자체와 음표 무시합니다

플라멩고 기타의 권위자중에서 악보자체를 볼줄아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기타 자체도 배울때

악보없이 손으로 배울뿐더러..말 그대로 그들에게는 음표의 자유가 예술인 것이죠~리듬,박자 무시하고

루바토로 시작해서 루바토로 끝나도 노래할수 있는 악기가 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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