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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98.147.131) 조회 수 2941 댓글 20
즐겁게 무대에 나와서
선생님과 청중들에게
연주자와함께 음악여행을떠나는
분위기여야 멋지다고 믿어요.

대입학력고사 잘치뤘다고 인생에 성공하지 않는것처럼,
콩쿨에 우승했다고 예술가가 되는게 아니쟈나요.

우승하기위해서가 아니고
심사위원과 청중과 같이 즐기기위해
콩쿨에 도전하는게 올바른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서는 습관은
절대로 몸에 익히면 안됩니다.
콩쿨도 그런 안좋은버릇을 길러주는 환경중 하나일수있어요.
예술과는  다른길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유명연주자들이 콩쿨에 우승하고도
오래쟎아 사라지는것을 많이 보아왔어요.
혹은 그 나쁜습관(보여주기위한 연주)을 버리기 위해  
10년이상 고생하다 겨우 다시 정석으로 돌아오는  연주자 많이봤어요.
예술은 보여주기 위해 하는게 아니거든요.


콩쿨은 잔치가 되어야지
           경쟁의 장이 되면 안되죠.

설사 분위기가 그렇더라고
본인들 만큼은 즐기세여.
인생전체를 즐기듯이여.....    
Comment '20'
  • 길손 2003.11.11 14:24 (*.250.12.239)
    음..하지만 콩쿨에 우승 못하고 훌륭한 예술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훌륭하다 하더라도 알려질 수도 없구요.자신을 위한 예술이냐 대중을 위한 예술인가가 문제겠죠
  • 길손 2003.11.11 14:25 (*.250.12.239)
    자꾸 딴지 거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 그냥 제 생각 입니다.
  • 한량의꿈 2003.11.11 15:46 (*.250.24.1)
    근데, 어쩐 일인지 제가 존경하는 세고뱌, 브림, 윌리암수 같은 사람들은 콩쿨수상 하나 없군요... 맞아맞아... 그땐 콩쿨이 없었던가요? 후다닥=3=3=3
  • 빌라로보트 2003.11.11 16:11 (*.117.105.65)
    사실 저도 길손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훌륭한 것과는 별도로 성공하려면 콩쿨이 등용문이 되겠지요. 음악의 훌륭함과 음악가의 성공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지 않나해요..
  • gg 2003.11.11 19:30 (*.91.47.222)
    콩쿨이 잔치라면 왜 시간제한을 두어야만 할까요
  • 2003.11.11 20:40 (*.168.105.40)
    헐.....콩쿨이 그렇게 중요한가여? 콩쿨 우승못하고 훌륭한 예술인 되는경우는 거의 없다뇨?..알려지는게 예술의 참뜻인가여?..으.. 기타 그만 쳐야겠네여...
  • 망고 2003.11.12 00:45 (*.207.223.60)
    이글을 읽으니 옛적 짧았지만 저에게 참예술을 보여준 스승이 생각나네요..
  • 망고 2003.11.12 00:47 (*.207.223.60)
    술을 너무나 좋아하셨던, 그러나 정말 예술을 추구하셨던 배고픈 선생님...그립습니다..
  • 망고 2003.11.12 00:52 (*.207.223.60)
    ....진정한 예술인은 후대에 평가받아야죠...성급한 결론은 금물아닐까요?.
  • 길손 2003.11.12 01:11 (*.250.12.239)
    나누는 메세지.. 과연 참된 음악은 무엇일까요~ 남들과 함께 그 음악을 나눌 수 있는게 .. 그냥 방구석에서 자기도취에 취해서 하는 연주보다는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하시지는
  • 길손 2003.11.12 01:12 (*.250.12.239)
    않는지요~ 물론 콩쿨에서 우승 못하면 예술인이 아니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콩쿨의 의미도 나름데로 생각하셔야죠~ 단지 경합의 의미만은 아닐껍니다.
  • 길손 2003.11.12 01:14 (*.250.12.239)
    제가 가장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그저 혼자 좋아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죠~ 나눌 줄도 알아야 되는데..
  • 견이 2003.11.12 01:57 (*.138.59.33)
    예술은 사람삶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해주는거 아니겠어요...
  • 배장흠 2003.11.12 02:39 (*.202.19.82)
    저는 아직 음악과 예술 그리구 삶이 뭔지에대해 고민하구있습니다....기타는 아직두i,m이문제..어렵네요~
  • 배장흠 2003.11.12 02:43 (*.202.19.82)
    콩쿨은 콩쿨로서의 합당함이있구 예술은예술로서의 합당함이 있다 생각되네요...저는 수님생각에도 쬐끔동의하는부분이있구 길손님 생각에도 쬐끔동의하지만...아닌부분이더많네여...어렵다~
  • 2003.11.12 14:26 (*.168.105.40)
    콩쿨은..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곳이 아닙니다..배움의 공간이자, 나눔의 공간 입니다..참가한다는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고.. 결과는..시험지에 답써넣고 체점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 2003.11.12 14:29 (*.168.105.40)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쿨 입상 않해도 얼마든지.. 명연주자 될수 있습니다..대중과 함께할수도 있구요..
  • 2003.11.12 14:37 (*.168.105.40)
    CONCURSO 와 COMPETICION 은 엄청난 차이가 있겠죠?
  • alska 2003.11.12 17:05 (*.204.122.83)
    수님 생각에 한표.
  • j.w. 2003.11.12 23:58 (*.174.4.50)
    세고비아를 비롯한 클래식기타의 선구자 역할을 한 세대에서는 마땅한 기타콩쿨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에 수님의견에는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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