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아트홀 티켓 판매, 윈시인 수준

by 디디 posted Sep 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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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에코 연주회는 좋았는데, 호암아트홀의 후진적인 운영, 티켓 처리의 미숙함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인터넷 예약후 공연장에 한시간전에 도착했지만  표받을려고 30분 넘게 벌서듯 줄서고

것두 모자라 예약번호 꼼꼼히 적은 수첩을 창구에 제출했건만 '어? 표없네' 버벅거리더니,, '저기 밖에서 봉투 나눠주는 사람이 표갖고 있나보네요..'어쩌구 기껏 줄선 사람을 쫒아내더군요.

로비에서 원시적으로 남의  이름 막 불러제껴 예약 티켓 나눠주는 사람은 '표없는데요!'
이러구,,,,  다시 창구에 가 문의하니 예약 사실 확인 안되고 표도 없단다!!! 세상에!

예약번호 가져가도 암 소용이 없고..
확 열이 받쳐 사무실 안으로  난입(?)해  카드 승인까지 확인하고 예약번호까지 있는데 뭔 소리냐?

당신들 사무처리가 원시적이고 촌티나고 비효율적인 걸 왜 내가 책임지나? 표 없으면 당장 만들어라! 외치자

미적미적 컴 치고 난리를 떨더니 15분만에 표를 주더군요.

요즘 세상에 저렇게 일처리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어 부조리극 보듯 멍하니 보고 있자니 밖에서 아우성치는 사람들, 참 성질도 좋다 싶고,

호암아트홀 담당자들이 인간 맞나? 싶어지대요.

호암아트홀, 넘 웃기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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