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앙헬 로메로

by space posted May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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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두 앙헬의 연주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층의 앞자리를 가장 좋아하기 땜에 2층에서 보았지요.



앙헬이 우리나라에 많이 왔다는데 저는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그의 톤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단단하고 두꺼운, 알맹이있는 음질....소리도 좋고 무엇보다 그 매혹적인 비브라토두 좋았습니다. 트릴 소리도 좋았구요.



가장 첫 프로그램이었던 산스의 스페인 조곡은 제가 듣기론 아주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특히 그의 트레몰로를 볼 수있었던 알함브라는 .... 좀 뭐했습니다.-_- 달그락 달그락......






근데 한가지 이상했던건...


앙헬로메로가 세계적인 거장중 한명인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겠지요.


그의 디스코 그래피를 봐도 알 수있고요.



옛날 그의 연주 프로그램(저는 보진 못했지만요...) 들과 이번 연주 프로그램을 보면 별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산스에서 아버지인 셀레도니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스페인 작곡가들(스칼랏티와 모차르트, 비발디가 있긴 했습니다.).....




그는 바로크 작품들로도 음반을 낸 바있고, 로드리고(물론 이것두 스페니쉬긴 하지만)의 작품들로도 음반을 내어 꽤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도 말이죠.



얼마든지 어제보다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주를 할 수있었지 않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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