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매니아에 바랍니다.
정치적인 이슈로 변질될 수 있는 글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토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그런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을 돌려서 쓰는 일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글은 조금 삼가주시면 어떨까 제안을 해봅니다.
제가 누구의 책과 글의 어디가 그렇다고 콕 집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 사실들이 누적되어 이 사이트를 사람들이 떠나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악기중고매매에 관해서는 저는 악기의 호수로 가격을 책정하는 한국의 실정을 뭐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초심자는 전문가를 통해 악기 조언을 받는게 좋겠지만 악기의 소리를 안내할 수 있고, 좋은 악기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새 악기이든 중고 악기이든
그 사람이 악기를 어떻게 다루었느냐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감별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시리라 봅니다.
그렇게 악기의 소리를 듣고 중고거래를 해나갈 수 있을 때 제작가들과 프로 연주가, 애호가들간 다툼도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제작가 선생님들의 사정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최근 들어서 알게 된 악기를 감별하는 지식 중 하나는 자신의 터치에 악기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여 손이 이완된 상태로 연주자를 유도할 수 있는지가
악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그건 제작가의 몫이기도 하겠지만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 얼마나 악기를 정성스레 다루었는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사이트를 새로 만드는 일보다 수정하는 일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뿔뿔이 흩어진 공간이 어디에선가 살아나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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