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시는 클래식기타 선생님들 음반이 나오면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보곤 합니다.
저는 톤베이스라는 플랫폼을 하고 있고 아쉽게도 기타연주는 손에 문제가 있어 더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일복이 많은건지 기타잡을 시간이 없기도 합니다.
네이버 카페에는 다 탈퇴하고 아무 곳에도 가입을 하지 않았어요. 사설 사이트로 파르티타라는 곳에서 클래식 기타 음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협회와 학회 등 모여서
서로 다투는 일은 그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예전에 소장하던 해외CD는 다 기증하고 저는 벅스라는 음원사이트 구독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이
나아지길 조금이라도 바라고 있습니다. 책은 나오는대로 사보는 편입니다. 악보도 해설을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학자들 논문도 찾아볼 때가 있어요.
여기가 왜 아마추어들에게 어려운 공간이 되었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한국 기타음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지 혹시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최근 김윤호 선생님 바흐 음반을 파르티타 부산점에서 구해서 제가 자주 들르던 직업학교 근처 식당 서빙하시는 누나 한분께 책 한권과 함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저는 토목설계분야로 전산은 취미로 하기로 하고 다시 복귀를 한 상황이고요.
제가 그 식당에서 연주로 사람들의 정서를 환기할 수 없다면 이렇게라도 음악이 조금만 세상을 덜 난폭하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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