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가 사이트

by 고미 posted May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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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 2000년에 잠시 들어와보고 최근에 글을 몇 번 작성 해본 애호가 사회인입니다.


공연정보나 동호회, 애호가단체, 전공자 선생님들, 제작가 선생님들이 다 흩어져 있어서 이제 누군가 뒤져서 이야기를 해야 하네요.


네이버 카페에서 많이 활동하시는 것처럼 보이고요, 해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는 일이 조금 아쉬워 여기가 조금만 더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가져봅니다.


제가 네이버 카페에 현재 가입한 곳은 오르페우스 동아리, 부산 클래식기타 사랑방, 피어리나 공방 세 곳입니다.


다들 분위기가 너무 조심스러워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공유하는데도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 글을 쓰는 계기는 얼마 전 제가 기타하는걸 무척 반대하시는 어머니에게 알마기타에서 주최한 투 레 공연을 보여드렸어요.


그랬더니 더 이상 기타하지 말라고 하지 않겠다고 하셔서 한국 기타 현실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은 간접으로 실감하였습니다.


저는 애호가라 전공생들 연주를 볼 기회가 주어지면 형편이 닿는대로 보려고 하고, 애호가들의 정성스런 연주도 올려주시면 


기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생각해서요. 



여기를 조금만 서로 배려하며 다시 잘 운영하면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데 아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외국 애호가 사이트로 제가 둘러보며 부러웠던 곳은


https://www.classicalguitardelcamp.com/


여기입니다. 서로 실례가 되는 행동은 자정작용을 거치며 활발히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톤베이스라는 미국 플랫폼을 통해 레슨영상을 보고 있어요. 저는 토목분야 종사자이고 전산개발을 저희 분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느라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도움을 이런 쪽으로 나중에라도 드릴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릅니다. 한국 전공생들 레슨이 유투브나 어디론가 이동하는 쪽으로 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톤베이스 못지 않는 한국인을 위한 한글로 된 레슨공간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딱 하나 박종호 선생님 레슨을 유일하게 한국 네이버 TV를 통해 만날 수 있었어요. 그외에는 임시방편으로 만든 레슨같아 보여서 수강해보진 않았습니다.


https://tv.naver.com/snumusic


협회나 사설단체 등 여러모로 노력하고 계시겠지만 기타소식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면 기타저변을 확대하는데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을 조금 남겨봅니다. 여기 너무 다투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걸 몇 번 보아서 저보다 앞서가신 분들이 잘 이끌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혹시라도 제가 역량이 갖추어지면 한줄 보탬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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