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타수리하러온 학생때문에
많은시간 이야기 나눴네요ㆍ
작년에
대학교 장학금받고
입학했다가
일주일만에 자퇴했다네요ㆍ
자신은 해뜨기전까지
밤새 창작활동하는데
아침에 잘 시간에 학교가야해서
자기한테 안 맞는다네요ㆍ
저렴한기타를 들고와서
가난한학생이란건
금방 알수있었죠ㆍ
어린시절이야기해달라니ㆍㆍㆍ
유치원다닐때
쇼팽을 듣고 감동받아
쇼팽같은 아름다운곡을
쓰고싶어져서 초등 1때부터
피아노를 독학했데요,
학원다닐돈은 없었기에ㆍ
초등학교다니며
클래식을 많이 들었는데
쇼팽이전시기
베토벤 모짜르트등등은
이미 쇼팽에 충분히
귀가 익숙해져서
쇼팽이던시기음악은
큰 감동은 없었데요ㆍ
그래서 주로
낭만시대 음악을
들었데요
그리고
중학교에 다니면서는
후기낭만주의시대와
인상주의시대음악들에
심취했다네요ㆍ
또
비교언어학이 재있어서
독학으로 일본어를
마쳤다네요
학원다닐돈은 없었기에ㆍ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는
쇤베르크나 무조음악을
집중듣게되었다네요ㆍ
고등학생때는
폴란드어를 역시
독학으로 마쳤다네요ㆍ
본인연주 듣고 싶다하니
본인이 작곡한
피아노작품을
몇곡 들려줬는데
이미 원숙하네요ㆍ
오 멋지다ㆍ
뉴에이지풍이네요ㆍ
클래식작품
흑시 연습한거있냐니까
기억날지모른다면서
쇼팽인지. 라흐마니노프인지 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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