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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지나가다2022.07.23 13:57
빙고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조 합니다.
저도 50 넘어서 갑작스런 마음으로 기타를 시작했고 이후 150호, 200호를 거쳐 지금은 650호 중고 기타를 구매하여 사용해본 바
아직도 더 좋은 악기에 대한 욕심이 가끔씩 솟아 납니다.
처음 50호를 구매하여 잡았을때 가졌던 기쁨은 어느 기타도 주지 못했습니다.
나는 이 50호로 500호의 소리를 내보겠다는 다짐을 했던 초심이 조금 느슨해진것도 있고 내 능력은 제자리인데 자꾸
기타에게 핑계를 대는 못된 습관도 생긴거 같습니다. 마치 선무당이 장구 타령한다는 우리 속담처럼.
저도 여러번 제 선생님의 꼬임과 성화에 못이겨 구매충동을 느낀적이 있어서 권 해주신 모델을 검색해보고 매우 실망한 적도
있었고요 .... 저는 선생님의 두번째 악기는 150호 중고기타 정도로 만족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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