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침 출근길에 찰칵ㆍ
북쪽이라 아직 벗꽃이 있네요ㆍ
탁구선배님이 오셔서
이야기 나누다 잼난이야기 들었어요ㆍ
200원짜리 연습용공과
2000원짜리 경기용공이 있는데
연습용공 들고와서
고수에게 배우려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네요ㆍ
연습용은 불규칙하고 튀고
경기용은 규칙적이고 무게감도 있다네요ㆍ
보통 초보자는
연습용공을 몇달이고 치는데
선수는 경기용을 하루에 하나씩 쓴다네요ㆍ
기타도 마찬가지ㆍ
몇년동안 줄 안갈고 쓰는분 봤어요
ㅎㅎㆍ
선수는
강한 타구에 바람빠지고 깨지고해서
공을 수시로 간다네요ㆍ
구질과 힘과 마찰이
선수와 아마추어는
너무 다르다네요ㆍ
고무라버도 초보는 일년이고 쓰겠지만
선수는 이틀에 한번 교환한다고 하네요ㆍ
보통 고무라버가 앞뒤 2장 한세트에 10만원정도하죠ㆍ
선수는 한달 공값6만원ㆍ
라버값 한달 100만원이상ㆍ
헐 ㆍㆍㆍ돈 많이드네요ㆍ
볼의 회전(회오리)은
선수들의 큰 능력이겠죠ㆍ
선수들의 회전은 엄청나답니다ㆍ
여기서 세고비아가 회오리탄현을
했다는걸 생각해봅니다ㆍ
레슨받은상태로
수십년 테니스나 탁구를
햇어도 해마다 한두달
레슨을계속 받아야하는건
자세가 흐트러지는걸
다시 바로잡기위해서라죠ㆍ
기타도 수시로
레슨을통해 교정 해가야할듯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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