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연주회에 다녀온분이
장비를 사용한 연주회라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기타음에
연주회에서의 맛을 못 느꼈다고 하시네요...
겨우 200~300명의 좌석이라는데.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요
저도 존 윌리암스연주회에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클래식연주회의 맛을 못 느낀적이 있네요....
클래식음악에 마이크를 쓰거나
장비를 쓰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없다죠...
(대중음악에서는 써도 되겠죠.
특히 수천명이상 의 공연 같은데서는.
꼭 써야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겠죠.
청중이 떠든다든가 술을 마신다던가..)
하지만
세고비아는 2000~3000명의 공연에서도
장비를 안썼는데 소리가 잘 들렸답니다.
그건 탄현이 클래식해서 인듯요...
회오리사선수직탄현이라는 월등한 클래식탄현.
세고비아는
그걸 위해서 5미리의 현고도 필요했겠죠.
클래식공연이라면
탄현을 잘해서 1000명이상은
장비없이도
들을수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러셀 야마시타 파크닝 예페스등등
클래식한 연주를 하는분들은 대부분 가능할듯요...
그래야 청중이 생기고
연주회에 청중이 가려고 하겠죠..
(클래식공연에서
탄현의 소리가 작으면
작은 연주장에서 하면 되겠죠
스피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말고)
방안에서 취미로 연주하는거랑
콘써트홀에서 연주하는것은
탄현자체가 달라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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