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음악감상

by posted Feb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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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80년대네요

학창시절 5년간은 음악감상을

충분하게 했던거 같네요ㆍ

집에서는 낙원상가에서

맞춰온 턴테이블에서 엘피를 들었고요ㆍ

학교에서는 고전음악감상실을

거의 매일 수시로 다니며 들었죠ㆍ

기타도 하고 바이올린도 취미로 배웠죠ㆍ

그 당시에는

턴테이블에 음반을 올려놓고

감상할때 문도 꼭 닫고

스피커 볼륨도 올리고

불도 꺼서 다른데 에너지를

뺏길까 감각을 차단하고

완전 몰두해서 집중해 들었죠ㆍ

https://youtu.be/XgJP6t3uxeA

(기타리스트중에는

이다 프레스티가 클래식한

연주자라 생각해요ㆍ

감동을 주는 수직탄현의 느낌이랄까ㆍ)

졸업할때쯤엔

베토벤 바하 모짜르트 하이든 바이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약 스트라빈스키

라벨 멘델스존 생상스 비발디

무소르그스키 줄리아니등등

각 작곡가별로

실내악ㆍ오케스트라ㆍ독주 등등

카테고리별로 세분해서

노트에 빼곡히 정리하고

좋았던곡과 아닌곡도

다 별점주며 거의 다

들어보려고 했던거 같아요ㆍ

어지간한 곡들은

이 오년간 학창시절에

다 들어본거 같아요ㆍ

그 가운데 기타는

섬세함 ,따스함과 인간적인맛으로

특히 애정애정했고요ㆍ

그후 시디가 나오고

엠피쓰리가 나오고

디지털로 변화되며

점점 음악의 질은 떨어지고

따라서 매력도 줄어든거 같아요ㆍ

요즘 수직탄현을

알게되며 다시 클래식의 가치를

찾을수있고 더 느낄수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ㆍ

클래식한 연주자

클래식한 탄현을 따라가다보면

기타로

다시 클래식을 찾을수 있겠구나

생각들어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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