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내놓았다고 해서 가보면 깨지거나 금가거나 휘어진 것을 멀쩡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두 시간이 다 걸려서 가는 먼 거리를 가보면 기타가 그 모양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기타가 금이 간 줄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가의 비싼 기타의 경우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 정도 비싼 기타를 쓰는 사람은 전문가가 대부분이거든요. 하지만 수리를 한 경우, 칠을 해서 티가 안 나는 경우
시치미를 떼는 경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사람의 기본은 어디를 가나 공통적입니다. 중고나라에 만원 짜리 싸구려 물건 하나를 팔아도 상태가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라고 미리 말을 합니다.
그런데 기타 중에는 저가라고 하지만, 그래도 백만원 , 이백만원 하는 기타를 파는 사람이 어물쩡 사람을 꼬드기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비난받을 일일 겁니다.
판매자가 하자를 몰랐다면 멀리서 오시는 분 차비와 일당을 줘서 보내야 할 것이고, 알았는데도 물어보지 않아서 구매자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말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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