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타리스트가 보는 기타계현실.

by posted Dec 1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엊그제

기타리스트  한분을 만났는데

많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카르카시는 

프랑스에  살며

대화하듯  곡을 썼는데

보통 그렇게  배우거나  연주하지 않는다고...


줄리아니도  베토벤과  가까웠고

베토벤이  "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라고  말할수있을 정도의  절친.

그런  줄리아니의  곡을  보통  연주자들이  너무  이상하게  연주해서

놀랍다고.

줄리아니의 곡은  너무도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고  이야기하듯 

또는 오페라를  듣는듯  연주해야 하는데

  보통은  소리 잘나게 평면적으로 잘  치려고만 한다고........

그  입체적인곡을  평면적으로...


sunset.jpg

몇일전  동네에서  뒤산으로 해질때  찍었네요....


기타연주할때

잘치거나  소리를 잘내는건  중요하지않고

 그곡의 분위기를 살리는게  중요한데

그렇게  연주들을  잘  안한다고...


자신을 가르쳐준  선생님은  콩쿨도  나가지 말라고 했다네요.

콩쿨처럼  연주하는건  너무  아니라고  생각하신데요.

잘치는건  전혀  중효하지 않은데

콩쿨은 경쟁적으로  잘쳐야 하니까...

음악은 그런데 있는게  아니라고..


그중  데시데리오를 예를 들면서

지금 현재  기타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고  할수있는

 데시데리오도  음악을  망치는거라고  선생님이  말슴 하셨다네요...

곡을  연주하는게 아니라

콩쿨에서  치듯  잘치려고만 한다고...

그건 음악이 아니라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마찬가지라네요.


요즘은 공부하고 계신

다양한  생각을  가진분들이

국내에 계셔서 기타계의  발전속도가  더  나올거  같네요...

 



Articles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