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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있는 그대로.2018.03.03 07:53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간단한 양아치 식별법 하나 전해 드립니다.

누군가가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는 척하)거나 깨달음, 혹은 강력한 이론이나 주장 등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 보일 때(강연이든 저서 같은 것으로든) 그게 최소한의 참인지 아니면 역시 수도 없이 있어 왔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인 양아치일 뿐인지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 당사자가 그가 내세우는 것으로 무얼 챙기는지 보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당연히 재화나 명예 등을 교묘히 얻고 있는 경우라면 99.99% 양아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양아치들에겐 공통점이 여러 가지가 있죠.

1. 자신 외에 동종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부분 비판합니다.
교활하게 무시하고 폄훼하며 기술적으로 비아냥댑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나머지 대부분을 깔아 뭉갭니다.
그러는 한편 아주 세련된 닭대가리를 굴려서 누구 한둘쯤은 또 칭찬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걸 본 자기의 안목 따위를 자랑질합니다.

2. 이상하게도 그런 종자들에겐 늘 일반 상식으로 납득하기 힘들 만큼의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희한하게도 그들이 추종하는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듯한 것은 물론,
당사자도차 잘 모를 것 같은 깊은 내면이나 고민의 흔적까지 읽어 냅니다.

정작 자기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 마음도 잘 알지 못해서 수많은 오해와 부딪힘 속에 살 사람들이
어찌 된 일인지 그들이 모시는 선생들에 대해선 전지적인 전능을 얻게 되어 모든 걸 이해하고 모든 걸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급기야 당사자의 모든 발언이나 행적에 일반 사람들이 의문이나 반감을 가지면
거기엔 필연적으로, 어쩔 수 없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식의 <해석본>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추종하는 대상은 신성시되고 불가침이 되며 누구도 반론하거나 근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결국 그 대상은 최소한 그 업계에서 그리고 나아가서는 인간 품성 자체까지 아울러서 거의 신급이 됩니다.

결국엔 그 추종하던 대상이 한낱 쓰레기인 것이 밝혀지고 난 뒤까지도 그 모든 것은 세상의 핍박이자 음해이며
자신의 선생은 마치 고결한 순교자처럼 억울한 누명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다는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3. 그 교활한 교주와 멍청한 맹종 무리들 사이에 티키타카가 일어납니다.
심지어 이런 게시판이라면 아이피를 조작하거나 혹은 사주하여 다른 지역에서 쓰게 한다거나(여러 게시판에서 수도 없이 일어났던 일들입니다.)
이중, 삼중 인격처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타인인 양 답글을 단다거나 하면서 서로 북치고 장구치며 여론을 호도합니다.

그 와중에 언뜻언뜻 드러나는 교주 역의 선생들의 모습들엔 이미 오만(본인의 열등감에서 비롯된)이 하늘을 찌르거나
앞뒤 모순된 소리로 자가당착이 드러나거나 조금의 상식만 있어도 뻔히 보일 법한 하찮고 한심한 소리들을 씨부리게 되는데
이미 서로가 서로의 버퍼가 되고 쉴드가 되면서 자뻑들에 눈이 멀어 스스로들은 그런 것들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한 걸음만 떨어져 보면 그 하찮음과 한심함에 하품이 나올 지경이건만 당사자들은 이미 주화입마에 빠져 의기충만한 상태에서 계속 질러댑니다.


끝으로 보통 위와 같은 일반적인 모습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구역질나는 행태들이 있습니다.

그건 그런 양아치들은 어쩌면 그리 한결같이도 절대로 검증에 임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종교에서나 가능할 <진복자-확인하지 않고 믿는 자->의 역할을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죠.
그럴 때 일반인들을 향한 자세는 대부분 쿨한 척, 관심없는 척합니다.

<믿기 싫으면 말아라, 난 너희들 따위 관심없다,
당신들에게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알아 줄 이들(보통 이들을 높입니다. 뭐 어진 인품이랄지, 깨어 있는 시민 혹은 XX를 아는 사람 등등이죠)만
알아 주면 된다.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든 관심없지만 언젠간 반드시 알아 줄 것이다> 따위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사실은?
대부분 열등감에 사로잡힌 종자들이기 때문에 타인의 인식들이나 여론의 향방 같은 것에 엄청나게 민감하고 끊임없이 신경 씁니다. 


축지법 따위 버러지만도 못한 짓거리들을 해 가며 정치판까지 흔들어 놓고 사람들 상대로 사기나 치고 살면서도 

미디어 노출을 그렇게 좋아하고 끊임없이 뻔뻔한 거짓말을 양산해내던 시정잡배만도 못한 천박한 어떤 놈부터.. 


국제적 논문까지 거짓으로 조작하고 타인에게 심각한 상처를 안기면서까지 자신의 헛된 명성을 쌓으려 들다가 

끝내는 여론 조작을 해내려고 기자들을 매수하고 사실을 아는 주변인들의 입막음을 강제한 한국을 들었다놨던 쓰레기같은 교수놈부터..


선수들의 몸을 수도 없이 갉아먹어 운동 생명을 끝장내고 하찮은 자신의 명성을 위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구역질나고 교활한 짓거리들을 해대다가도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들에게는 새벽이고 낮이고 사사건건 전화질을 해서 성질을 부려댔다던 어떤 프로팀의 감독질하던 버러지같은 늙은이부터,.


관심없는 척은 다하더니 자신을 비판하는 글들마다 쫓아다니며
몇날며칠 전부터 아주 예전 글까지 자신에게 유리한 글들을 정성껏 스크랩해 뒀다가 장문의 글을 꼼꼼하게도 붙여넣기하시는
도대체 플레이어인지 평론가인지 학자인지 저술가인지 알 수 없는(야비하게 필요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말할 가치도 없는 하찮은 그 어느 선생까지...

이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모습을 교활하게 둘러대거나 어처구니 없는 거짓으로 발뺌하거나 끝까지 속임수로 버티려 듭니다.

그러고 보면 위와 같은 양아치들 중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라도 결과물을 내놓았던 특촬물의 제왕이었던 한심한 감독놈이나
결국엔 거짓으로 드러나서 세계적인 뉴스를 생산하고 비웃음거리가 되었던 멍청한 교수놈이 훨씬 나은 인간들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들은 어떻게든 수없는 거짓말 끝일지언정 결과물은 내놓고 평가를 받았고,
한국 사회를 충격과 구역질에 빠뜨리긴 했어도 양아치인 게 드러나긴 했으니 극소수의 인지부조화에 사로잡힌 한심한 것들을 제외하곤
일반인들이 더 이상 속진 않게 됐으니까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쓰레기들이 태어나고 사라져야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이 소멸되는 날이 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인간들은 저렇게 누군가를 추종하고 신격화하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보상받으려 하는지,
결국 자신들이 추종하는 그 대상도 바로 지리멸렬하게 비뚤어진 열등감의 산물일 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지.


언제쯤 이 한국사회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못난 것들의 덜떨어진 유미주의적(일제 군국주의, 전체주의에 기원한)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을 잠깐 속일 수도 있고 소수의 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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