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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바우기타교본2017.12.23 22:36

클기 동아리 출신들은 정년 퇴직 후 대개 기타로 소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듯합니다.
저도 그렇네요.
시간이 많으니, 기타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 해서,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그중에서도 특히 바우기타교본에 심취해 있습니다.
바우기타교본의 곡들, 정말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자꾸 연주하다 보니... 저절로 외워져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그 여파로 이제는 마적 주제와 변주, 전설, 아라비아풍의 가상곡 등등, 과거에 즐겨 연주??했었던
곡들을 이젠 거의 손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친 걸음에 "흉내내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네요.
기회가 되면 본격적으로 실력 있는 선생님을 사사하여 과거에 습관적으로 "흉내내기"로 연주하곤 했던 곡들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기네스.... 후진들 생각에 자랑스럽기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신현수 선생님께선 흔해빠진 SNS조차도 전혀 하지 않으시는 듯...
SNS 샅샅이 뒤졌으나 헛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사 안주 삼아 신샘과 허심탄회 술잔이라도 나누다 보면 절판된 명저들에 대한 해법이... 욕심일까요??

아마 세월이 100년 정도 흐르고 나면...
현세대의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들은 잊혀질 테고...
그러나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독야청청 길이길이 그 명성이 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기존 기타 서적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엄청난 깊이의, 그러면서도 처절할 만큼!! 실제를 반영하고 있는 저서들로 인해서요.
책을 읽을 때마다, "무시무시한 그 필생의 노력!!!"이 가슴에 와닿아서 짠~해지곤 합니다.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응당, 세상에 던져진 당신의 명저들에 대해 일종의 "기승전결"의 배려와 관련하여 재고하실 필요가...

모두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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